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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기술들과 함께 살아가기 - 미래 과학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까? ㅣ 비행청소년 21
김동광 지음, 이혜원 그림 / 풀빛 / 2021년 9월
평점 :
현재 우리의 일상 속에 들어와 있는 과학 기술에 관한 이야기이고, 미래 과학이 우리의 일상을 또 어떻게 바꿀지에 관한 이야기다.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겼을 때, 인간보다 기계가 더 우위에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었다.
장농 면허 소유자인 나는 자율 주행 기술 보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행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말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윤리문제가 걸려 있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온라인 검색과, 물건 구매시, 알고리즘 때문에 계속 해서 따라오는 것들이, 가끔은 가격 비교나 품질 비교에는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가끔은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나기도 했다
인공지능 스스로 학습 하는 딥러닝은, 잘못된 정보를 수집해 학습할 위험도 있고, 미래에는 인간을 지배하게 될 수도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도 들어 무섭다.
마트에 갈 때마다 새로운 품종의 곡물이나 과일을 보게 된다. 검색해보면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 진것들이 대부분이다. 식량난을 해결하고, 더 필요한 용도에 맞춰 다른 종끼리 교배한 것부터 새롭게 만들어낸 것 까지 다양하지만, 안전성에 대한 의심으로 선뜻 사지는 못한다.
주변에서 똑똑해지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약을 수험생들이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약이 원래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나 수면 장애 치료제로 개발되었던 것인데, 남용되고 있다는 것은, 부모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
'뇌파도'를 이용해서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여러 뇌 질환을 치료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고, 뇌파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머리에 칩을 심고, 뇌전증이나 파킨슨병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 뇌 심부 자극술과 신체의 불편함을 극복하게 도와주는 과학 기술은 대 환영이다.
그동안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모호하게 알고 사용했었는데,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고, 산업혁명과 함께 역사 공부도 가능했다.
과학 기술 발전이 어디까지 가게 되고 얼마나 편리하게 삶을 만들어줄지 기대도 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할 실업, 안전문제, 윤리 문제, 환경파괴 등의 문제점도 우려가 된다.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부정적인 부분은 해결해 나가고, 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