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층집 - 어둠을 찢고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박성신 외 지음 / 북오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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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집 ㅡ 박성신
윗층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쿵쿵 거리는 소음 때문에 무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로 인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된다. 
과거의 상처와 고통으로 현재의 삶을 위태롭게 이어가던 그들은, 이제는 조금은 더 나아진 앞으로를 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그들은 더이상 혼자가 아니게 될 것 같다.

카오스 아파트의 층간소음 전쟁 ㅡ 윤자영
층간 소음은 단지 위 아랫집의 문제가 아니라, 그곳에 살고 있는 모든 거주민들에게 영향이 간다. 모두 참고 이해하며 살려고 노력 하는데, 그 중 누군가 불평을 시작하면, 참고 있던 다른 사람을 더 폭발하게 만들수 있다. 층간 소음 피해자라고 소리치는 순간, 그 사람이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소리 사이 ㅡ 양수련
현대 사회에서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 관심도 없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고, 교류도 없다. 그런 우리에게 서로에게 관심을 좀 갖고, 인사 정도는 나누고 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층간 소음을 나쁘고 예민하게만 받아들이지 말고, 인간적인 걸로 여기면 좀 더 나은 세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낯익은 카페의 등장에 반가웠다.

506호의 요상한 신음 ㅡ 김재희
옆집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 때문에 자꾸 신경이 쓰인다. 결국 그 소리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옆집 사람에게 접근해, 친해진다. 반전에 또 반전이 있었다. 층간 소음이 은근 도움이 되기도 한다.

우리 나라의 아파트는 구조상 바로 윗집의 소음 뿐 아니라 대각선 위에 있는 집들의 소음도 아래층에 그대로 전달된다고 한다. 그래서 더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과 문제가 심각하고, 관련 사건들이 많다. 그래서, 이 책 속 이야기들이 더 많이 와닿고, 공감이 갔다. 우리 모두 층간 소음은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문제라는 걸 인식하고, 서로 좀 더 조심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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