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100층짜리 집 ㅣ 100층짜리 집 5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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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까이 살고 있는 '오토'는 음악을 좋아한다. 어느 날 하프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가 나는 꽃들을 따라 가다 한 그루의 커다란 나무를 만난다.

그 나무에는 각각 10층씩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고, 그들은 100층에서 열릴 연주회를 위해 각자 다른 악기 연습을 하고 있다. 오토는 그들을 모두 만나며 위로 계속 올라가고 결국 100층에 도착해 다른 동물들과 함께 연주를 한다. 그리고, 다음 연주도 함께 하기로 약속한다.

나는 41층에서 50층에 살고 있는 지네가 제일 흥미로웠다. 여러개의 손을 이용해 핸드벨을 연주하는 게 너무 귀여워 평소 징그럽게만 생각했던 지네가 조금은 다르게 보인다.

각각 동물들이 자신들의 특징을 살린 악기를 연주해서 자연스럽게 동물들과 다양한 악기들의 특징을 배울 수 있다.

책을 위로 진행하면서 세로로 읽을 수 있게  만들어져서 진짜 100층 까지 오르고 있는 느낌을 들고,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한다.

인간이 사는 세상도 동물들이 사는 숲과 똑같다. 사람들 모두 각자 잘하는 게 있고, 부족한 게 있다.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세상은 비로소 하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된다. 그 어느 누구도 절대 없어선 안될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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