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마음속 유니콘 ㅣ 마음속 그림책 17
브라이오니 메이 스미스 지음, 김동언 옮김 / 상상의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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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가족은 할머니 집하고 가까운 외딴 산골 마을 오두막으로 이사하게 된다. 그녀는 엄마, 아빠가 짐 정리를 하는 동안 집 주변 여기 저기 둘러보러 다니다가 들판 끝에서 하늘로 솟구치는 유니콘들을 본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가시덤불에 뒤엉켜 있는 아기 유니콘을 발견하고 집에 데려온다.

모든 게 낯설고 외롭고 힘든 마거릿에게, 아기 유니콘은 처음에는 돌보고 애정을 쏟아야 할 대상이었다가, 곧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가 된다. 그 아기 유니콘 덕분에 마거릿은 이사한 낯선 상황에 금방 적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봄이 되어 아기 유니콘이 엄마와 함께 떠난다. 마거릿은 유니콘과 헤어짐이 아쉽지만, 이제는 아기 유니콘을 보내줘야 하는 시간이다. 

그 후 마거릿은 아기 유니콘이 문득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새로운 곳에서의 삶을 즐기기 시작하고, 그사이 많이 성장한다.

이제 마거릿과 유니콘은 서로 만날 수는 없지만, 그녀는 자라면서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자신의 어릴 적 친구 유니콘을 떠올리며 힘을 낼 것이다. 그들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친구로, 항상 마음속에 함께 하는 친구로 영원 할 것이다.

누구나 마음 속에 유니콘 같은 존재가 있다. 어렵고 힘이 들 때마다 내가 의지하고,  힘을 낼 수 있게 응원해 주는 친구이다. 가끔은 잊고 살 때도 있지만, 내가 필요할 때마다 모습을 드러낸다.

이 책은, 모두 잊고 있던 자신만의 유니콘 친구를 떠올리고 위로와 응원을 얻는 시간을 갖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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