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걸었다고? - 놀라운 진화의 여정 ㅣ 교양학교 그림책
두걸 딕슨 지음, 한나 베일리 그림, 황세림 옮김 / 노란돼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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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5억 년 전부터 지구에 줄곧 생물들이 살았다. 그 생물들 중 지금  살아있는 것들도 있지만, 오래전 멸종하거나 사라진 생물들도 많다. 

한 덩어리였던 지구의 땅덩어리가 서서히 쪼개져 떨어져 나가면서, 지구의 표면이 계속해서 변해왔고, 그 변화에 따라 달라진 환경과 기후에 적응해 살아남기 위해 생물들은 진화할 수 밖에 없었다.

또, 자연이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쳐 새로운 동물종들이 생겨나게 했다. 

물 속에서 살던 생물들이 지느러미가 발이 되고, 척추 동물은 폐가 발달하고, 중력을 이기기 위해 튼튼한 등뼈가 생겼고, 그 일부는 또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

파충류에게 날개가 생겼고, 냉혈 동물인 악어의 조상이 온혈 동물이었던 흔적이 있고, 뱀이 다리가 있었고, 새에게 이빨이 있었다.

고래의 조상은 지금의 고래와 생김새가 완전 딴판이고 걸어다녔고, 코뿔소와 비슷해 보이는 생물들도 계통이 하나가 아니었고, 코끼리의 조상은 몸집이 작았고, 날기를 포기한 새들이 생겨났다.

포유류는 비교적 늦게 등장했고, 영장류가 나무에서 내려와 유인원으로 진화했다가, 인간이 되었다.

최초의 어류부터 지금의 인간까지, 여러 동물들의 진화의 역사를, 13가지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더 쉽다.

진화는 끝난 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도 진행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어떤 종들이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미래의 모습도 궁금해진다.

완전히 처음 보는 종들이 많아 신기하고, 책을 읽는 동안 호기심이 점점 커져 정말 열심히 읽었다. 진화와 관련된 정보뿐 아니라 상상력도 펼쳐볼 수 있어, 아이들도 재미있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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