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맥주를 마신다 - 마트를 헤매는 언니들을 위한 코믹 발랄 초공감 맥주 가이드
윤동교 글.그림, 류강하 감수 / 레드우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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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나발의 장점과 병나발을 불 때의 주의 사항,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조언, 맥주의 원료, 맥주 라벨 읽는 법, 발효 방법과 색에 따른 맥주의 종류, 마트별 신생 맥주가 많이 들어오고 행사도 많이 하는 지점 소개, 맥주의 과학적이고 영양학적인 정보, 맥주잔들의 세계, 병맥과 캔맥의 차이, 맥주 순수령 때문에 유명해지게 된 독일 맥주와 정반대로 유명해자 벨기에 맥주, 밀맥주에 관한 상식, 병뚜껑에 관한 이야기, 맥주병과 소주병의 색깔, 세계맥주와 우리 나라 맥주 소개, 김빠진 맥주 이용법까지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행운이 필요할 때,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을 때, 감기 기운이 있거나 그날일 때, 술을 못 마시거나, 집에서 뒹굴거릴 때, 오늘따라 유난히 못생겨 보일 때, 비 오는 날 꿀꿀할 때, 요즘따라 되는 일이 없을 때, 사는 게 씁쓸할 때, 열 받아서 욕하고 싶을 때 등 상황별 마시기 좋은 맥주를 소개해 준다.

술을 전혀 안 마시는 나지만, 미국의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와 '앤더슨 밸리 분트 앰버 에일',  독일의 '벡스', 영국의 '민타임 초콜릿 포터', 오스트리아의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시 바이스비어', 벨기에의 맥주 '듀벨', 덴마크의 '칼스버그'와 '브뤼흐스 조트 두벨', 독일의 '바르슈타이너 프리미엄 베룸'은 꼭 한번쯤 마셔보고 싶다.

그리고 나같은 사람을 위한 병이나 라벨이 예쁜 맥주와 무알콜 맥주,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안주까지 이야기 해준다.

이 책은 공감되는 '맥주 가이드' 일 뿐 아니라, 유용한 '맥주 백과사전' 이기도 하다. 일러스트도 너무 현실적이라 푹 빠져서 읽게 된다. 맥주를 이미 많이 좋아하는 사람도,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도, 맥주와 담 쌓은 사람도 분명 재미있게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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