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SNS 전문가가 될 거야! ㅣ job? Special 시리즈 11
Team.신화 지음, 서용구 감수 / 국일아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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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민호'는 게임기 플레이박스 제로를 사기 위해 돈이 필요하고, 민호와 유치원 때부터 친구이자 같은 반인 '소희'는 최신 태블릿 컴퓨터를 사기위해 돈이 필요하다. 둘은 돈을 벌기 위해 중고 물건을 친구들에게 팔려고 했지만, 하나도 못 판다. 그런 두 사람이 팔려고 했던 물건의 가치를 알아본 민호의 삼촌이 SNS를 통해 비싼 가격에 그것들을 팔아준다.

그 일을 계기로 민호와 소희는 SNS를 통해 추억의 물건을 파는 추억지킴이 앱을 만든다. 삼촌의 도움과 코딩 학원, 경쟁자인 옆반친구  '돈보이'를 거울삼아 추억앱을 믿을수 있는 앱으로 성장시킨다.

SNS가 나의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지 의식하지 못했고, SNS 관련 직업이 이렇게 다양한지도 전혀 몰랐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만 SNS라고 생각했는데, 카카오톡, 유튜브와, 네이버 밴드도 SNS 범주에 들어간다는 게 놀라웠다.

소셜큐레이션 서비스 기획자, SNS 콘텐츠 큐레이터, 커뮤니티 가드너, 디지털 마케터, SNS 분석가, 인포그래픽 디자이너, SNS 컨설턴트, 소셜커머스 품질 관리자, SNS 지도사, SNS 콘텐츠 제작 전문가, 소셜미디어 디렉터등의 직업들을 민호와 소희의 상황에 연결시켜 이야기 해주니까 이해하기 쉽다.

특히 이 책만의 특징인, 마지막에 있는 특별부록 미래 직업 체험 워크북은 다양한 SNS 전문가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자신과 맞는 직업이 있는지 찾아 볼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하다.

인스타를 시작해 SNS 세계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놀라움의 연속였다. 다른 나라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그들의 생활 모습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고, 나와 같은 취미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연결 되는 것도 신기했고, 물건 홍보나 판매를 하고, 구매도 하고, 간접 여행도 하고, 음악이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고, 전문 분야에 관한  지식이 필요할 때는 도움도 받을 수 있고, 다이어트와 운동, 맛집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고, 정치적 의견도 들을 수 있고, 뉴스를 접하거나, 좋아하는 연예인 소식도 들을 수 있는 등, 아직도 그 끝을 모를정도이다.

그런 SNS는 잘 사용하면 유용하고 이득이 되겠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SNS가 무엇인지에 관한 설명부터, 역사와 종류, 특징, 장점과 단점, SNS 증후군과 활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SNS가 우리에게 독이 되지 않고, 이득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잘 가르쳐준다.

SNS를 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현재 SNS를 하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하지 않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도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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