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해도 괜찮아! - 포기를 아는 신비한 동물 사전 ㅣ 펭타랑
펭귄 비행기 제작소 지음, 정인영 옮김, 사토 가쓰후미 감수 / 아르볼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아기 황제 펭귄 '펭타'는 먹이를 구하러 가는 엄마 아빠를 돕기 위해 하늘을 날고 싶어한다. 하지만 펭귄은 날 수 없어 속상하다. 펭타를 아끼는 마음  따뜻한 '박사'는 그런 펭타에게 하늘을 날 수 있는 펭귄 비행기를 만들어 준다. 

펭타는 박사가 만들어 준 비행기를 타고 세계의 다른 동물들을 만나 저마다 동물들이 포기하고 얻게 된 것을  알게 된다. 한가지 것을 포기함으로서 더 행복해지고, 다른 한가지 것을 더 잘하게 되었다는 걸 알고, 더 이상 하늘을 나는 걸 부러워하지 않게 된다.

동물들은 각자 자신의 특성이나 생활 환경에 맞춰 살아남기 위해, 잘 해야 하는 것을 위해, 포기도 했다. 동물들이 포기한 것과 그것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함께 있는데, 너무 재미있다. 읽다보면 동물들에 대한 정보와 지식도 얻게 된다.

사람도 동물들과 같지 않을까? 자신이 잘 하는 것이 있으면, 분명 못 하는 것도 있다. 자신이 못 하는 것에 속상해 하기 보다는, 잘 할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해 발전 시켜, 그것에 만족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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