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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파랑 2 - 마지막 소원을 찾아서, 제3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 2탄 ㅣ 마시멜로 픽션
차율이 지음, 샤토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13살 '도미지'는 파랑구슬로 조선 시대와 현대 시대를 오가며 파랑 해적단을 이끄는 인어 '해미'와 소울 메이트이자 너나들이가 되었다.
엄마 몰래 조선을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미지는 해미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너무 싫고, 해미에게 자기보다 더 가까운 새로운 친구가 생길까봐 전전긍긍 이다.
그러던 어느 날 미지의 걱정처럼 미지랑 똑같이 생긴 신지께 해적단 차기 대장 후보 '다금이'가 파랑 해적단에 훈련을 받으러 오게 된다. 다금이와 미지는 해미와 더 친한 사이가 되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하다, 오해가 생기고, 서운한 마음이 든 미지는 현대로 가버린다.
조선 시간으로 50일이 지난 후, 미지는 후회하며 다시 조선으로 가려하지만 빛을 잃은 파랑 구슬 때문인지 갈 수가 없다.
시간과 종족을 초월해 우정을 나누는 미지와 해미는 서로에 대한 마음이 너무 커서 오해도 하게 되고, 실망도 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또 서로에 대한 큰 마음 덕분에 역경을 버텨내 다시 함께가 된다.
진정한 우정이란, 깊이 있는 친구 관계란 어떤 것인지 잘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무섭지만 용기를 내고 자신의 목숨을 건다. 그리고 함께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꾼다.
미지와 해미처럼 내가 그런 깊이있는 친구 관계를 가져본 적이 있었는지 반성하게 되며, 내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