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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 골드버그처럼 - 골드버그 장치로 세상을 풍자한 천재 만화가 이야기 ㅣ 함께자람 인물 그림책 시리즈 6
사라 애런슨 지음, 로버트 뉴베커 그림, 양진희 옮김 / 함께자람(교학사) / 2020년 4월
평점 :
어렸을 때부터 '루브'는 훌륭한 만화가가 되기를 꿈꿨다. 그러나 아버지를 위해 버클리 대학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샌프란시스코시 상하수도과의 엔지니어가 된다.
엔지니어 일에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었던 그는 결국 그 일을 그만두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신문사에 들어간다.
허드렛일을 하고 적은 급료를 받으며, 그는 계속 만화를 그린다. 그 만화들은 날마다 편집장에게 퇴짜맞다가, 일년 뒤 스포츠부에서 풍자 시사 만화 연재를 하게된다.
1906년 대지진으로 도시가 무너지자, 그는 만화의 본고장 뉴욕으로 옮겨 '뉴욕 이브닝 메일'신문사에서 만화가로 일한다.
그의 분신 '루시퍼 고르곤졸라 버츠 교수'가 나오는 만화가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이 괴짜 교수는 이상하고 터무니없는 방법으로, 간단한 일을 복잡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기계를 발명한다. 그 기계들은 실제 생활에서는 유용하지 않지만, 사람들의 뇌를 사용하게 만든다.
루브는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도 좌절하지도 않고, 끝까지 나아간다. 결국 그는 그만이 할 수 있는 만화를 그려내고, 예술가이자 발명가가 된다.
잠시 엔지니어 일을 해야했던 경험을 토대로, 기발하게 만든 기계들을 만화로 그린다. 만화를 따라가다 보면 그의 창의성과 상상력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나의 뇌가 열심히 움직이는 걸 경험하게 된다.
창의성이 없어서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 상상력이 넘치는 아이,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 꿈을 이루고 싶은 아이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