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시의 거울
아담 치치오 지음, 게어티 자케 그림, 한소영 옮김 / 시원주니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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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최고에만 만족하는 '메이시'는 학교에서도 인기짱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자기보다 더 완벽한 '페넬로페'가 전학을 오자, 메이시는 자신이 멋진 아이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다음 날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에 다양한 색의 점들이 생겨나 울고 있는 메이시에게, 아빠는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다."라고 이야기 해준다.

나는 완벽주의자였다. 완벽할 자신이 없는 일은 아예 시작도 안 하고, 일단 시작한 일은 완벽해야했다. 그게 옳은일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완벽주의가 나 자신과, 주위 사람을 힘들고, 괴롭게하는 걸 알고 난 후에는 많이 내려놓고 있다.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고, 좌절도 하고, 이런 모습의 나 자신도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어린 메이시는 그런 면에서 나보다 훨씬 훌륭하다.

분명 어린이책인데, 어른인 나도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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