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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세계
톰 스웨터리치 지음, 장호연 옮김 / 허블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일가족 살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는 NCIS 소속의 특별수사관 섀넌 모스의 이야기다.
그녀가 시간 여행을 할때마다 미래는 계속 달라져 있다. 그 달라진 미래속에서 그녀는 여러명의 자신, 즉 메아리들을 보고, 조금씩 다른 상황에 놓이는 관련자들을 본다. 그런 상황에서 섀넌 모스는 한쪽 다리를 잃는 신체적인 고통과,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해야하는 정신적인 혼란을 겪는다. 하지만 그녀는 사건을 해결 해야하고, 그녀 때문에 일어난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다. 지옥같은 끔찍함과, 극단의 고통과 혼란속에서도 결국 그녀는 자기 자신을 지키고, 세상을 지켜낸다.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할 정도의 과학기술의 발전......하지만 그 발전은 지구의 멸망을 가져온다. 그리고, 그 멸망속에서 인류를 구원하는 건 결국 인간이다.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에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었다. 책이 아니라 영화를 한편 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