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메이커 - 현재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틀에서 생각하기
뤼크 드 브라방데르 & 앨런 아이니 지음, 이진원 옮김,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감수 / 청림출판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창의성은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 된지 오래이다. 이러한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자기계발서와 창의성과 관련된 도서들이 쉴틈없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창의성을 기르는 데에는 끊임없는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하고  말처럼 쉽고 간단하지가 않다. 창의성은 아이디어와도 직결되는데 기발한 아이디어를 곧 잘 생각해내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어떻게 하면 나도 창의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고 나름 노력을 해왔다고 자부한다.

 

이 책은 창의적 사고과정을 통해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해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일러주고 있다. 창의적인 생각을 원한다면, 단순히 틀에서 벗어나는 차원을 뛰어넘어 새로운 틀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금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여전히 옳은지, 이제까지 해왔던 방식이 앞으로도 계속 유효할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틀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이 새로운 틀을 만드는 시작점이 된다는 설명이다. 누구도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변수에 대해 모르는 상황속에서 창의적인 사고과정은 다양한 사회적 위치에 따라 문제해결능력과 리더십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생산성을 높이고 생각의 자유로움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대시켜주고 삶의 질을 높여줄것이라 생각한다.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의성을 가져다주는 방법을 통해 생각의 중요성과 위력, 그 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새로운 틀에서 생각하기'는 확산적 사고와 수렴적 사고 등으로 잘 알려진 BCG식 창의적 사고법의 토대가 된 이론이다. 그리고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쳐내고 혁신을 꾀하는 기술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이론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미 스타벅스, 펩시, 프랑스 우정공사 등 세계 유수 기업에서 창의적 사고와 자유로운 발상에 관한 교육 과정에 새로운 틀에서 생각하기 개념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나에게 중요한것은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적절하게 대비하는 원동력인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가치일 것이다. 어제까지와는 다르게, 더 실용적으로 새롭게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방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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