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가 뭔지도 몰랐는데최근에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면서알게 되었다. 사진과 함께하는 짧은 시,글을 써 본 사람은 알 것이다.글을 길게 쓰는 것보다짧게 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나민애 교수가 나오는 유퀴즈를짬을 내서 보았는데(나에겐 어려운 일이었다🤭)계속 마음에 남는 말이 있었다.시인이 시를 쓸 때 꼭 맞는 단어 하나가 생각나지 않아며칠을 끙끙거리기도 한단다.나같은 평범한 사람도 시집 몇 권씩이나 들고 있는그 나 태 주 시인도!그러면서 하는 말씀이,책 한 권을 절대 허투루 읽으면 안된다고.그 한 권을 위해 몇 년의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고.그래서 이 책도바다에서 여유있게 앉아 보면서도일부러 더 곱씹고더 주의를 기울여 읽어보았다. 🍊제주는우리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누구나 그리워하고한번쯤은 살고 싶어하는 것 같다.❝ 제주의 사계와 바다를 닮은 ❞이 시집은" 제주의 사계와 바다를 담은 "시집이다.고스란히 제주가 전해지는사진과 함께 시를 음미하노라면,각자의 "그 때" 가 떠오르며촉촉한 추억에 잠기게 된다. + 이 시집은 모든 시가단 다섯 줄로 쓰여졌다.다섯 줄이 마음을 담기란...!! + '시인보호구역'이란 이름도정말 낭만적이면서도, 가슴 한 켠이 뭉클...많은 시인들을 보호하는 구역이길! #이제저멀리우리가있는것처럼 #정훈교 #시집 #정훈교사진시집 #사진시집 #디카시 #제주 #시인보호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