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욱 할아버지의 지구별 여행기 - 전 세계 독립 국가 196개국 중 193개국을 여행한 첫 한국인 문화다큐북
이해욱 지음 / 예림당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둘째 딸 서평입니다.

 

이 책은 기행문으로, 아시아부터 남미까지 한국인 최초로 196개국 중 193개국을 여행한 이해욱 할아버지의 여행 일기다.

전 세계를 책으로 보면서, 나도 갑자기 다시 해외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곧 여름인데 그렇다고 추운 북쪽 알프스 산맥 쪽으로 가고 싶지는 않다. 그냥 시원한 섬나라 정도로 가고 싶다. 특히 하와이나 이스터 섬 같은 곳으로 여행 가고 싶다.

하지만 이제 나도 여름 방학 때 곧 몽골이나 캄보디아 쪽으로 간다. 물론, 놀러가는 건 아니고 봉사 활동 하러 가는 것이긴 하지만 이 책의 할아버지처럼 거기 사람들하고 좋은 추억을 갖고 싶다.

예전에 나도 해외여행을 갔다 온 적이 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 놀러갔었다. 하지만 실제로 나는 그 때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았었다.

그래서 제대로 구경하지도, 놀지도 못했다. 배가 쉴 새 없이 아프기만 했고, 음식들도 너무 짜서 입맛에 전혀 맞지도 않았다. 경치는 좋았지만 음식이나 건강 면 에서는 힘들었다.

이번 여름 방학 때 동남아시아에 가면 컨디션 관리를 잘 좀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음식의 경우는 같은 아시아 쪽이니 비슷하겠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 나라들 말고도 다른 나라로 세계 일주를 하고 싶다.

엄마 앞에서 그런 말을 했더니 이 다음에 돈 많이 벌어서 실컷 여행하고 오라고 하신다.

그렇다. 역시 돈부터 있어야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난 그날에야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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