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을 코에 감은 코끼리, 행복을 찾아나서다 - 고대의 지혜와 긍정심리학이 검증한 행복의 가설
조너선 헤이트 지음, 권오열 옮김, 문용린 감수 / 물푸레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긍정적으로 모든 일들을 행하라. 무슨 일이든, 인간이든 설령 그것이 인간이 아닌 미물일지라도 긍정적 시각으로 보면 모든 궁금증과 하고자 하는 아니 하기 싫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이 모두 쉽지는 않지만 부정적으로 출발하는 일들 보다는 훨씬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마치 행복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처럼 인간의 행복은 진화한다고 한다. 과연, 진화하고 있는 것일 까?

 인간이 그토록 짧은 시간에 그 어떤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개체 중에서 가장 많은 지구의 자원을 사용한다.

 인간은 삶의 목적과 행복이 지구상의 그 어떤 개체 보다 도 다양하다. 행복을 추구하는 개념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의 조건은 비슷한 것 같다.

 가난한 자는 부자가 되길 원합니다. 가난 하지만 진정한 꿈에 도전하는 자,

 부자이지만 결코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자 …….,

 얼마 전 NASA에서 우주인의 신체 변화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장기간 우주에서 시간을 보낸 우주인들의 근육이 60~70세 노인들과 같은 근육으로 퇴화된다고 한다. 지구에 와서도 원상 복귀가 되질 않는다고 한다.

 이처럼 인간은 지구를 벗어나면 그와 동시에 다른 개체로 변화하는 개체이기에 이 사회에 빠른 발전에 자기 자신의 행복도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다. 물론, 대부분의 인간들은 공무원처럼 안정적이면서도 그 어떤 행복에 만족한다.

 작가인 헤이트, 심리학 교수로 코끼리와 기수의 비유 창안자이다. 코끼리를 탄 기수라, 코끼리는 거대한 육지 동물 중 가장 큰 맹수에 속한다고 한다. 다만, 육식이 아닌 초식 동물이기에 망정이지 육식이었으면 아마도 지금은 멸종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왜 코끼리에 비유했을까?

 다른 동물들도 많은 데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동물은 개와 고양이 오랜 세월을 지내 온 말과 노새 그리고 소 등등

 그러나 내 개인적인 생각은 다르다. 코끼리는 다르다고 본다. 우리가 길 드린 동물들은 하나 같이 목에 밧줄이나 코와 입을 막는 즉, 주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전달할 수 있도록 어떤 장치를 인간과 교감할 수 있도록 고삐를 달지만, 코끼리는 그 거대한 몸집을 단 하나의 밧줄이나 장치가 없이 오로지 기수의 발과 손의 느낌으로 움직이고 교감할 수 있다.

 인도의 코끼리를 보면 잘 표현할 수 있다.

 왜 일까? 온순해서? 맹금에 속하는데! 작아서? 육지 동물 중 가장 큰데!

 마치 아바타가 모든 동식물이 하나의 연결 고리와 같은 느낌을 준다. 그것은 지구상에서 그 어떤 존재도 교감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가 찾지 않고 있는 것뿐이다.

 인간에게 이 세상에 존재하는 행복은 없다고 본다. 만약, 행복이 존재한다면 모두가 즐겁게 살 수 있을까? 내 생각엔 모두가 공허한 삶에 지쳐서 자살이나 미물들처럼 각자의 먹고 번식 외에 다른 일들은 하질 않을 것이다. 발전도 없다. 다만, 달라진 환경에만 적응하려는 본능만 있을 뿐이다.

 행복을 찾고 믿고 목표에 다가서기 위해 인간의 삶이 유지 되는 것 같다. 그 부산물인 온갖 전자제품이며 화려한 옷들과 그 많은 음식 그리고 크고 작은 집 등등 그 행복의 부산물을 우리가 누리고 더욱 더 개발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중학교 시절 윤리시간에 한 유명한 철학자의 주장인 목적을 갖지 말고 살자 라는 철학자가 있다. 그 어떤 목적을 위한 목표를 삼지 말고 자연주의적 삶을 얘기 한다. 그것이 교과에 실린 자체가 의심스러워 교과 담임선생님께 의문을 제기했다.

 목적을 갖지 말자. 라고 하는데 그 또한 다른 하나의 목적. , 목적을 갖지 말자라는 목적에 목적 아닐런지요? 이 자체도 목적이라고 봐야 하질 않습니까? “

 물론, 그 날 이유 윤리 선생님의 미움을 1년 내내 받아야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별일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처럼 우리에겐 행복이 없다. 마치 행복한 것처럼 느낄 뿐이며 그에 대한 종교가 가장 큰 믿음으로 인간이 이 세상을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한 태초부터 찾고자 하는 [행복]인 것이다.
 행복은 없지만,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는 것이 행복이다. 단지, 인지하질 못하거나 느끼지 못할 뿐 내 주변엔 항상 존재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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