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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집중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1 - 아이의 공부 두뇌발달을 만들어주는 Highlights 집중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1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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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츠가 매호에 발행되었던 잡지에서
인기 있었던 숨은그림찾기만을 선별하여
내놓은 <집중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푸우는 1단계를 했어요.

숨은 그림찾기를 처음합니다.
실사 사진으로 가격도 좀 나가는 유아용 책도 있지만
그건 시각적 민감성과 사물 변별력을 키울 수 있지요~~

하이라이츠처럼 신문에서 나오는 숨은 그림 찾기가 오리지널인데~
오리지널 숨은 그림 찾기라는 말이 뭐냐면요...

 

숨은그림찾기 왜 하는 걸까요?
네 물론 집중력 좋아지고요

시각적 민감성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시각적 변별력이 좋아 그야말로 직관적으로 잘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찾으려는 사물의 형태가 어디에 숨어 있으면
잘 숨겨져 있을지
미리 예측! 즉 추론을 해서 찾아보면 사고발달에 더 도움이 된답니다.



책에서 제시한 양초 모양을 보면 긴 직사각형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배경 그림에서 직사각형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잘 살펴보면
찾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자동차의 문과 불꽃이  양초 모양으로 숨어 있었습니다.

52개월 푸우는 처음에 이해를 못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찾아야 할 물건들을 하나씩 찾았어요.
그래서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렸지요.

 

파랑은 푸우가 찾은 것을 표시한 거고
노랑은 엄마가 찾은 것을 표시한 거
그리고 초록은 서로 찾았다고 (사실 제가 먼저 찾았는데
푸우가 자기도 찾았다고 우김?) 그래서 색이 섞여서 초록이랍니다. ㅎㅎ

요렇게 가족끼리 모여서 자신만의 색을 정해서
게임도 가능해요.
첫 페이지라 제가 월등히 찾은 개수가 많은데

뒷장으로 갈수록 푸우가 찾은 개수도 많아졌어요.
숨은 그림 찾기를 혼자 하는 것보다
경쟁을 붙이면 적당한 긴장감에 더 잘 찾아요.

저희 아이는 특히 그런 경쟁구도에서 집중을 더 잘해서 ^^;
저랑 게임으로 진행했어요.

아이성향따라 혼자 천천히 찾아보는 것도 좋을것이고
모래시계를 이용하여 시간안에 몇개 찾는지 해볼 수 있겠지요.

 

여기서도 양초가 나왔는데
앞의 양초 모양하고는 달라요.

우리가 기존의 알고 있는 사물의 형태와는 조금 다르고
같은 사물이라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것을 푸우에게 이해시켰어요.

그리고 숨은 그림 찾기에서는 제시되는 모양을 잘 보고
어디 숨어 있을지 미리 생각해보고
거꾸로 있을 수도 있으니
어려울 때는 책을 돌려가며 찾아봐도 좋다는 팁도 주었어요.

영어와 한글로 명칭의 이름이 쓰여있어요.

그리고 맨 뒤에는 정답도 있습니다.


숨은 그림을 잘 찾으면
가역적으로 숨은 그림을 만들 수도 있어야 해요.
자기가 숨기고 싶은 형태를 비슷한 배경 그림에
숨겨 놓는 것 말이죠.

숨은 그림 찾기가 끝나면
하이라이츠 배경 그림에 흐린 연필로 이용해서
내가 숨기고 싶은 형태를 숨겨서 활동한다면
사고력이 쑥!!! 올려가겠지요.

저렴한 비용으로 재미도 사고력도 챙기는 하이라이츠
집중력 쑥쑥 숨은그림찾기 추천해요~

참고로 푸우가 52개월인데 6세인데
아이 사고발달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그 이하는 조금 어려울듯해요.
푸우 정도부터 천천히 시작하면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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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공부의 마법 - 우리 아이 평생 공부 저력을 키워주는 결정적 공부법
오가와 다이스케 지음, 정미현 옮김 / 키스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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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서재화는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 아닐까?

의도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아기 때부터 만 4돌까지
 거실이 장난감과 책이 뒤섞여 있는 공간으로 지냈다.
거실에 아이의 것이 모두 꺼내져있는 상태.

주방에서 일하는 엄마와 한공간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아이는 혼자서 장난감도 만지고 전날 읽었던 책도 들춰 그림 보며 좋아하기도 하고
베란다 방충망에 붙은 벌레를 보며 질문하면 설거지하면서
대답해주고 그게 무엇인지 책장에서 꺼내 바로 피드백이 가능한 공간.

저자도 왜!! 거실이어야 하느냐?에 대해
답은 곁에 부모가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리에 취미도 없고 잘 할지도 모르는  나는
지나가며 널브러져 있는 책과  발에 밟히는 장난감이 경계 없이 섞여 있는 것이
너무 스트레스였다. 맨날 치우면서 아이에게 잔소리를 했다.

지금은 장난감 방과 서재를 분리해서 생활하고 있는데
장난감을 거실을 가져 나와 놀아도
거실에서 책을 꺼내서 가져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 아이... ^^;

 

하지만 서재라는 공간에 가면  책을 꺼내서 보는 아이... 의 모습은 자주 보인다.
저녁시간에는 내가 주로 많이 있는 공간이 서재이다 보니
거실을 서재처럼 쓰던 예전과 비교해서 책을 읽는 양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차이점은 하루 종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꺼내서 보고
중간에 설거지하다가 한 권 읽어주고 옆에서 장난감 놀이하다
티브이 보다가 뭐 이렇게 경계 없이 이어져서
아이는 무언가를 했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면


이제는 경계가 생겼다는 점
흔한 말로 짬짬이가 아니라는 점

하지만 3월부터 기관에 가면 집에 오후에 와서 낮잠 자고 일어나 저녁 먹고 
평일에는 무언가 하는 시간이 고작 2시간 정도라... 아직은 잘 모르겠다.

거실의 서재화는 차후에 시도해볼 수 있겠으나
지금은 공간을 분리했으니 당분간 이렇게 지내보려 한다.

 사실 이 책이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도감, 지도 사전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요즘 아이의 질문이 구체적이어서 대답을 못해줄 때가 많아
도감, 백과 같은 것에 목마름이 컸기에~


 


그런데 저자는 아는 것도 모른다고 대답하셨으면 좋겠다고 권유한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물음에 정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물음을 낚아채는 것!이라고


요즘 아이 질문에 대답을 자세히 해줘야 하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이 구절이 그냥 마음에 확확!!! 와닿아왔다.

물음에 정답이 아니라 낚아채는 것!
내가 이 책에 건진 가장 중요한 한 줄이다.
그래 왜 그럴까?
재밌겠다~ 와 어쩜 어떻게 알았어? 등의 추임새로
칭찬하고 집이나 도서관에서 도감과 사전을 들춰보며
같이 찾아보면 충분하다고


몰랐던 내용아니지만
고민이 쌓이다보면
뭐가 중한지 판단히 흐려지는게 엄마라
이렇게 책을 읽으니
어머! 그래 맞아! 이거였는데! 하며 깨달음을 얻는다.


여러 가지 사전, 도감 리스트가 있으니 좋네.
도서관 가서 직접 보고
빌려와서 아이 반응 살펴보고
집에 비치해두어야 할 것들을 추려보아야겠다.

그리고 반성해야 할 것 중에 하나...
바로 지도와 지구본

전국 지도, 세계지도를 거실에 붙여두라
그러면 하루에도 몇 번씩 지도를 보고 그러다 보면 위치를 기억하게 된다고..
또한 보는 시야가 달라진다고


지도는 인테리어가 아니니 멋있는 위치가 아닌
아이의 시선이 닿는 곳


지도 좋은 거야 알지만
아직까지 붙이지 않았었다.
집에 지도가 두 개나 있는데...
전에는 전세집이라 붙이는 게 좀 그래라는
 변명도 있었는데..
깨달은 게 있다...
나는 그냥 벽에 붙이는 걸 끔찍하게 싫어한다.

그래도 붙여야겠지...

요즘  남자아이라 그런지 심벌들이 눈에 들어오는지
국기에 관심을 가지고 물어봐서
국기의 기호의 뜻을 같이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당장 세계지도부터 붙였다.

접착 아세테이트지로 감싸서 붙였다.
차후 위치 이동할 때 찢어지지 말라고

또한  지도에 무언가를 표시하고 싶을 때
 테이프에 유성매직으로 
그리고 붙였다 떼었다 하기에
접착 아스테이지를 붙이면 좋을 것 같았다.

 

 


지구본....^^; 당장 위치도 바꿔놓아야겠다.


이 책에는  우리 아이에게 알맞은 국어사전 고르기도 있는데
평생 공부 저력을 키우기 위한 조언들이 가득하니
천천히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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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물고기의 친구 찾기 고양이물고기 시리즈
와타나베 유이치 지음, 우민정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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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물고기와 고양이의 우정을 다룬
기본 스토리가 깔려 있고
매 시리즈마다 모험을 하는 내용으로 에피소드가 전개~


<고양이물고기의 친구 찾기>

노란 고양이, 빨간 물고기
시각적으로 생동감이 느껴지듯

일본 작가의 기발함과 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깊은 여운보다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전 처음에 제목보고
 고양이와 물고기가 아니고
고양이물고기?
뭐지? 했네요.

 

 

고양이는 물고기를 좋아하고
물고기도 고양이를 좋아하여
고양이가 물고기 속으로 쏙 들어가면
고양이물고기가 되는 ㅎㅎㅎ

 

아이는 엄마

 

 

 

 

합체했어............ㅋ

 

 

 

 

 

그리고 본문 내용에 노랫말이 많이 나와요.
 보자마자 song~이네
이러면서 음을 붙여 부르더라고요..


요즘 책을 스스로 읽으려고 하는데
이날도 읽다가 음표 표시를 보더니
음을 붙여 부르는~
그래서 저도 음을 붙여 불러주고~

 

 

 

 

 

고양이 물고기가 고래 뱃속에 들어가는 이야기

 

 

 

 

 

그리고 뒷장을 넘기니 타공된 놀이북이더라고요.

 

 

 

고양이가 물고기를 찾는 이야기
내 친구 물고기 어디 있나요? 하며
물고기를 찾아가는 과정인데

다른 동물의 몸속으로 쏙쏙~ 들어가지요.

저랑 아이는
 고양이펭귄, 고양이곰치~이러면서
이름도 지어보며 놀았어요.

 

 

 

 

 


그리고 드디어 물고기를 찾은 고양이는
다시 몸속으로 쏙~
고양이물고기가 되었네요.

 

 

 

 

바다동물들과 신나게 놀고 고래 몸속에서 나오며 즐겁게 마무리~
유쾌한 스토리와
고양이+물고기의 강제결합이라는
상상력이 깔려있는
재밌는 물고기고양이 시리즈 소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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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권 독서법 -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인나미 아쓰시,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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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이 책의 제목에 들어간 1만 권이라는 숫자보다




"독서란 수천의 문장 사이에서 나를 성장시킬 단 한 문장을 찾는 과정이다"라는 이 책의 수식어가 눈길을 끌었다.

혹시 어쩌면 현재 내가 읽고 읽는 방법일지도 몰라...라는 그런 끌림으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역시나 현재 내가 읽고 있던 방법과 매우 유사한 방법들이 많이 나왔다.

그럼 나는 왜 이 책이 필요했을까?
육아로 책을 많이 보지는 못하지만 틈나는 대로 짧고 굵게 스피드하게 책을 보고 있다.
어쩔 땐 책을 보는 것보다 목차 이동이 가능하고
 연구 배경, 연구결과만 빠르게 볼 수 있는 논문을 즐겨 보기도 한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취미가 뭐예요? 독서는 하세요?라는 질문에
대답할 자신이 없었다..


내가 읽는 방법이 어쩌면 수박 겉핥기 식일지도 모르겠다.
정독을 하지 않았으니..  읽었다고 말하는 게 거짓말일 수도 있으니..
그 책을 정독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면
세세하게 토론할 자신이 없으니... 

하지만 1만 권 독서법을 읽은 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네.. 육아하면서 틈틈이 봐요.
하지만 정독은 안 해요. 1만 권 독서법이라는 책 보셨어요?
저는 저만 그렇게 읽는 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보기도 하더라고요.



책을 펼치기 전에 제가 찾고자 하는 해결책을 있는지 찾으려고 봐요.
그리고 그 책에서 맥락


그리고 제가 공감 가는 부분이 나오면 쓰기도 하고
나의 생활에, 나의 생각에 적용하고 유의미하게 해석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어떤 한 줄이 그 책에서 나에게 남았는지 또 왜 유독 그 한 줄이었는지... 내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




1만 권 독서법은 나에게 자신감을 주었다.
아.. 나만 그렇게 읽는 게 아니었어.
세상이 변하듯
나처럼 읽는 방법이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그리고 조금은 효율적인 독서법이라는 것을.





1만 권 독서법 책을 읽은 뒤에는 조금 더 최적의. 효율적인, 유용한 방법으로
독서를 하겠다고.

단 그러려면 책을 많이 읽어 상식과 사고를 넓혀야 한다. 그래야
맥락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으니 말이야.

기린을 모르고 중간에 몸통이라는 기초 상식이 없다면
기린이라고 유추할 수 없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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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울 땐 어떡하지? - 마음속 두려움과 불안감 극복하기 인성교육 보물창고 22
코넬리아 스펠만 지음, 캐시 파킨슨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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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울 땐 어떡하지?



아이가 두 돌 때만 해도 무엇을 하는데 망설임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세 돌 지나가니 시도하기 전에 움칫움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왜 그럴까? 왜 이렇게 겁이 많을까?
" 왜 그래.. 예전에는 잘하더니... 소심해지고 겁이 많아진 건가?"
" 아기 때는 잘했어... 형님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아기가 되었네..."
아기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줄 모르고 무심코 던진 나의 말들이 스쳐 지나간다.




아이는 이제 좀 뭘 알아서... 여길 지나가면 조금 위험하거나 다칠 수도 있는
조심성이 생긴 건데.... 엄마는 왜 못하니? 하며 다그치기만 했다.



무서울 땐 어떡하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응원하며 마음속 두려움과 불안감 극복하기에 대해서는 생각해 못지 못한
나에게 이 책은 선물이었다.


같이 온 달력을 보니 우리 아이도 아기 때 하도 봐서 너덜너덜해진
사랑해 사랑해 책의 출판사인 보물창고의 출간 책이다.



역시나 아기자기한 곰돌이와 따뜻한 느낌의 그림체가 닮아있다.
친근하고 익숙한지 잘 보네.


엄마도 사실은 무서울 때가 있어.
우리에게 행복한 마음이 있듯이 무서움 마음은 당연한 거야.
무서울 때는 어떡하지? 책처럼 너에게 무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줄게.


나이가 든다고 해서...
네가 남자아이라고 해서..
무서움을 참고 견디는 무게만큼 너의 마음의 골이 생기는데..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방법을 알고 극복해 간다면
좀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네가 되겠지.


이번 보물창고의 무서울 땐 어떡하지?는 사실 엄마를 위한 그림책이었다.
엄마에게 깨달음을 준 책...
너의 두려움에 공감해주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하는
현명하고 따뜻한 엄마가 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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