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는 재능이 아니다 - 세계적인 히트상품 개발자 8인의 성공 사례집
미사키 에이치로 지음, 손민수 옮김 / 리스컴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디어는 재능이 아니다

작가
미사키 에이치로
출판
리스컴
발매
2014.10.01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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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히트상품 개발자 8인의 성공사례집
아이디어는 재능이 아니다

요즘 미생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회사의 치열함 또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대처방법 등 여러가지 면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는데요..
결국 모든 것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기에~
이 책에 더 눈길이 갔어요^^

이 책은 아이디어로 성공을 이끈 8인의 사례집과
그사례를 통해 알게된 교훈을 정리하는 식으로 책이 진행되는데요ㅎ

간략하게 몇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1. 미사키 에이치로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가 남성인 저자에게 맡겨진 경험을 다루고있는데요
생소한 분야이기에 이에 대한 접근을 데이터를 통해 그리고 아이디어를 이해할수있는것으로 이끌어
모호한 아름다움을 수치화해서 성공한 사례를 다루고있어요

요즘 미생을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항상 한계가 있는거같아요
여러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발상도 넓어지고 힌트도 얻고요

리더는 진짜 전문가들이 내는 다양한 소리를 하나로 끌어내고
거기에서 결정을 내릴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2. 스토리가 있는 스낵 자가리코

진정한 아이디어는 제대로 방향을 잘 잡아 철저하게 파고들면 아이디어는 나오기 마련이라고 하는데요ㅎ
야나이씨가 말하는 아이디어 1000번 두드리기 ㅎ
수십번 수백번의 생각을 거쳐 만들어진 생각을 자극하는 노트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연결해 나가는 방법을 이용한다고 해요


그외에도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는데요
결국 들인 노력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것
끊임없는 생각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며 하나의 정제된 산출물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됬어요ㅎ

또 그런 아이디어를 도출해가는 과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또 그분들이 구체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들을 볼수 있어서
책을 읽는내내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

결국은 좋은 아이디어 그리고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하나의 산출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이 갈 수록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뭔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고 싶은데..
뭔가 방법을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업무하면서 잘 활용할 거 같아요 ㅎㅎ

오늘도 즐거운 책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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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야, 어디 가니? - 미국 교사들이 선정한 자연 생태 우수 도서!
캐롤 리드 존스 글, 마이클 S. 메이닥 그림, 강계식 옮김 / 효리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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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물살을 거슬러 오르며 고향을 찾아가는 연어의 감동적인 일생!


아이들이 다양한 동화책을 통해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ㅎ

이번에 만나본 효리원의 "연어야, 어디 가니?" 책은

정말 그대로 자연백과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이들 관점에서 연어의 일생을 너무나 사실적으로 다루어줫어요 ㅎ

 

또한 그림이 얼마나 사실적인지 ㅎㅎ

눈으로 연어를 직접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ㅎ

 

자연생태 우수도서로 미국교사들이 선정할 정도라고 하니 더욱 손길이 가더라구요 ㅎ

 

우선 표지 그림만 보더라도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ㅎㅎ

정말 연어의 일생을 같이 따라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

 

 

 

깉은 숲 속에는 시내가 있고 그곳에서는 여러 동물들이 어울려 살고 있어요..

숲속에는 독수리, 곰 등 연어를 잡아먹고 사는 동물들도 많지요 ..

 

 

물살을 거슬러온 연어들은 물웅덩이 속에 연어알을 남기는데요..

이렇게 빨간 연어알이 돌사이에 숨겨져잇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연어는 투명한 모습으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는데요

 

 

연어는 성장하게 되면 강을 거슬러 바다로 가요

바다에서 자라난 연어는 다시 알을 낳기 위해 강가로 돌아오지요...

 

바다로 가기위해 걸었던 길을 거슬로 이제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요..

그리고 그곳에서 조용히 눈을 감지요

 

살아남은 작은 알들은 또 이 과정을 되풀이 하지요..


 

 

사실적인 그림으로 연어의 일대기를 차근차근 글과 그림으로 설명해준답니다.

그 설명과 그림이 너무나 잘 어울려져 오히려 책을 읽는 순간

연어에 대한 정보가 머리에 자연스레 인식되지요~~

ㅋㅋ

그러니까 즐거운 책읽기 같아요~~

 

 

마지막에는 연어의 주기와 우리가 연어를 도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연어가 있고

연어의 종류도 다양함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들이 나와있어요~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겠지요 ㅎㅎ

 

 

책을 통해 연어의 일생을 알아본다는 것도 흥미로왔고

무엇보다 실사적인 그림에 정말 연어의 일생을 따라가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ㅎ

이렇게 사실적인 책은 오래간만이네요 ㅎㅎ

 

아이가 연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또 이렇게 동물들이 살아가는 자연생태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책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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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물 도둑을 잡아라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5
최형미 글, 소복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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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에서 나온 자연환경 시리즈 책을 보면 참이나 감동하게 된답니다~

꼭 알아야될 필요한 내용들만 에피소드를 갖고 접근을 하니

책을 읽는 내내 공부가 아니라

누군가가 바로 옆에서 하나하나 알고싶은 것만 알려주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ㅎㅎ

 

이 책은 정말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희 아이같이 어려도 엄마가 읽고 부분부분 설명해주면되니

갖고 있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엄마도 간과하던 물에 대한 것들부터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잇는 행동요령까지

얼마나 책이 알찬지 감동하며 읽었네요

 

또한 만화로 연결되어 잇어 책을 읽을 수 잇는 아이들도 좋을 거 같아요 ㅎㅎ

 

그런데 이렇게 글밥이 많은 책은 엄마랑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읽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ㅎㅎ

저도 네살배기 아들 데리고 염소며

물은 이렇게 걸러서 우리에게 오고 우리가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과정과

또한 정수기 물과 수돗물의 차이 등 다양한 정보를 알게되었답니다~

 

그럼 우선 책 내용을 한번 간단히 살펴볼께요~~

 

책표지부터가 너무 재밌어요~

책의 에피소드를 다루는 주인공들이 총 출동되었답니다~

 

 

 

수돗물이 오리 집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단꼐별대로 설명해주고 있고요~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 거 같아요~

 

머리에 뽀드락지가 난 딸의 얼굴을 보면서

물에 대해 걱정하게 되는 에피소드로 물에대해 알아보는 애용이예요~

 

 

만화형식과 대화형식으로 작성되어 있어서

읽다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더라구요~

 

 

물을 팍팍쓰는 엄마와 경비아저씨가 다투는 에피소드를 통해

지구 표면이 70%가 물로 덮여있어도 물이 부족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줘요~

사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물은 한정되어 있데요~



총 9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각 에피소드마다 2가지씩 알아야될 지식만화가 나가고요~~



우리 집에서 지켜야할 간단한 물 절약 수칙이며~

 

 

물이 우리에게 주는 여러가지 이로움에 대해서도 알려줘요~

 

정말 물에 대한 것들은 총망라했다고 보시면 되요 ㅎㅎ

저 여렸을 때 이렇게 배웠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ㅎㅎ

정말 요즘에는 매체도 다양해지고 방법도 다양해지고 ㅎㅎ

아이들에게 딱딱한 지식이 아니라 재미있는 책읽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는 책들이 많은 거 같아요 ㅎㅎ

 

스콜라에서 나온 시리지는 정말 믿음이 가네요 ㅎㅎ

 

오늘도 즐거운 책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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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단 한 번의 여행이다 -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공감하고, 행복을 줄 수밖에 없는 이유
엘사 푼셋 지음, 성초림 옮김 / 미래의창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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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개국어로 출간된 全유럽 베스트셀러

삶이 따스해지는 스페인발 행복통신

 

항상 뭔가에 대해 자극을 받기 전에는

과거의 아쉬움과 미래의 욕망 등에

지금 현재의 소중한 시간의 행복함을 만끽하지도 못하고 지나가버리는 거 같아요.

 

주위 분들도 지금 나의 순간이 돌아보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하시는 것을 보면서

이 행복한 순간을 있는 그대로 열심히 살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의 행복보다는 미래나 과거에 휩싸여 현재를 그냥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생은 단 한번의 여행이다"라는 책은

그렇게 살고있던 저에게 또 다른 자극을 주며 의미있게 다가오네요...

 

 이 책은 일종의 감정 일기 예보에 근거해 만든 인생의 항해 원칙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풀리지 않는 문제와 감정을 더 쉽게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서 보다 독립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49가지 특급 노하우를 전해요~


책의 서문에서 작가가 느꼈던 것처럼

우리는 인생의 감ㅈ정상자를 하나씩 가지고 있고 그것을 곱씹으며 사는 거 같아요

 

오늘의 순간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면서요..

 

 

얼마전 35살의 나이에 암으로 죽은 한 엄마가 쓴 글을 보니..

우리가 보내고 있는 이 시간이..

그 분에게는 얼마나 큰 의미이며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는 거였요..

 

그 글을 읽으며 지금 내가 주저하고 있는 시간이 아니라

돌아갈 마지막 날을 위해 나는 조금은 앞으로 나아가도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구절이 있어

한번 전해드립니다...

 

나는 가끔 내가 늘 미심쩍게 느끼던 일에 대해 경험이 아주 많은 현명한 누군가가 확신의 한마디를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우유부단하고 겁 많은 사람에게 언젠가 청구서를 내밀게 된다고 말이다.

왜 우리는 먼저 주도권을 쥐고 앞으로 나아가는 대신, 무슨 일이 일어나기만 기다리고 있는 걸까?

 그건 아마도 게을러서라기보다는 거절당하는 부끄러움을 피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그 하수구를 통해 부끄러움과 두려움만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예기치 못했던 모든 즐거움, 색다른 기회, 뜻밖의 좋은 만남도 빠져 나간다.

 

- 27쪽

 

책은 항상 이렇게 감동을 주는 거 같습니다.

책을 통ㅎ해 하루하루 개선되는 제가 좋기도 하구요 ㅎㅎ

 

오늘도 즐거운 독서활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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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시간이야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미즈 켈리 글, 메리 맥퀼런 그림, 우현옥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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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그림책 작가상

셰필드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가의 작품~

 

아이들 키우면서 제일 곤란한 것중 하나가 잠을 잘 않자려한다는 거예요 ㅠ

아무리 시간이 늦었다 이러면 키가 않큰다 ...

온갖 핑계를 대어보지만.. 항상 늦은 시간에 잠들기 일쑤네요~~

 

그런 아들을 위해 잠자리관련된 책만도 여러권인데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조금은 색다르네요~

이 책을 통해 잠자리에 대한 문제는 나만 갖고 있는게 아니고~

잠자리가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잠자기 싫어하는 우리 주인공이 직접 말해줘요~

다른 동물들을 재우기 위해서 말이죠^^

 

 

 

책과 함께 부록으로 작은 돗자리가 왔어요 ㅎ

울 딸은 그 돗자리를 갖고 여기 펴보고 저기 펴보면서 앉아보고 신이 났네요 ㅎㅎ


 

 

우선 지은이에 대한 설명 나가시고요~

 

바로 책으로 들어갑니다~

 

책을 시작하는 도입부가 책을 읽는 독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 이야기가 우리의 주인공 수지수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해주면서 몰입도를 높이네요~

 

 

잠자리에 누운 수지수의 침대에는 누가 들어있는데요..

ㄴ누굴까요/?

 

 

불쑥~ 튀어나온 암소예요 ㅎ

암소와 말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부분들도 글씨체가 달라

책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한테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런데 침대에는 암소만 있었던 게 아니예요 ~~

 

염소며 양, 말까지 계속 친구들이 나오는데요~

우리의 수지수 잠을 잘 수가 없다고 동물들보고 나가라 하는데요..

동물들도 다양한 사유를 대면서 그곳으로 갈 수 없다고 해요 ㅠ

 

 

해결사 수지수는 모든 동물들을 데리고

동물들 침대로 데리고 가서

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같이 누워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잠을 잔다는 것의 기분 좋음을 알려주네요^^


 

 

그런데.. 수지수가 같이 잠드렁 버렸어요 ㅎ


 

 

ㄷ동물들은 잠든 수지수를 데리고 방으로 데려다 줍니다~

이렇게 또 하루 기분 좋은 밤이 되었어요 ㅎㅎ



잠들지 못하는 동물들을 수지수가 앞장서서

잠을 잘 자도록 도와주는 일을 통해서

아이에게 잠자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기회를 주는 거 같아요 ㅎㅎ

 

울 아들도 본인이 잠든다는 것에 넘어서서

동생을 재운다거나 엄마를 재운다거나 하는 식으로

잠을 재우던 엄마의 입장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네요 ㅎㅎ

 

우리 아들처럼 하고싶은게 많아서 잠이 들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너무나 좋을 거 같네요 ㅎ

그림도 시원하니 예쁘고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재미있어 보이고~

정말 잠자리 책으로는 딱인 거 같아요 ㅎㅎ

 

오늘도 즐거운 독서놀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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