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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단 한 번의 여행이다 -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공감하고, 행복을 줄 수밖에 없는 이유
엘사 푼셋 지음, 성초림 옮김 / 미래의창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세계 15개국어로 출간된 全유럽 베스트셀러
삶이 따스해지는 스페인발 행복통신
항상 뭔가에 대해 자극을 받기 전에는
과거의 아쉬움과 미래의 욕망 등에
지금 현재의 소중한 시간의 행복함을 만끽하지도 못하고 지나가버리는 거 같아요.
주위 분들도 지금 나의 순간이 돌아보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하시는 것을 보면서
이 행복한 순간을 있는 그대로 열심히 살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의 행복보다는 미래나 과거에 휩싸여 현재를 그냥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생은 단 한번의 여행이다"라는 책은
그렇게 살고있던 저에게 또 다른 자극을 주며 의미있게 다가오네요...
이 책은 일종의 감정 일기 예보에 근거해 만든 인생의 항해 원칙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풀리지 않는 문제와 감정을 더 쉽게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서 보다 독립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49가지 특급 노하우를 전해요~
책의 서문에서 작가가 느꼈던 것처럼
우리는 인생의 감ㅈ정상자를 하나씩 가지고 있고 그것을 곱씹으며 사는 거 같아요
오늘의 순간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면서요..
얼마전 35살의 나이에 암으로 죽은 한 엄마가 쓴 글을 보니..
우리가 보내고 있는 이 시간이..
그 분에게는 얼마나 큰 의미이며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는 거였요..
그 글을 읽으며 지금 내가 주저하고 있는 시간이 아니라
돌아갈 마지막 날을 위해 나는 조금은 앞으로 나아가도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구절이 있어
한번 전해드립니다...
나는 가끔 내가 늘 미심쩍게 느끼던 일에 대해 경험이 아주 많은 현명한 누군가가 확신의 한마디를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우유부단하고 겁 많은 사람에게 언젠가 청구서를 내밀게 된다고 말이다.
왜 우리는 먼저 주도권을 쥐고 앞으로 나아가는 대신, 무슨 일이 일어나기만 기다리고 있는 걸까?
그건 아마도 게을러서라기보다는 거절당하는 부끄러움을 피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그 하수구를 통해 부끄러움과 두려움만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예기치 못했던 모든 즐거움, 색다른 기회, 뜻밖의 좋은 만남도 빠져 나간다.
- 27쪽
책은 항상 이렇게 감동을 주는 거 같습니다.
책을 통ㅎ해 하루하루 개선되는 제가 좋기도 하구요 ㅎㅎ
오늘도 즐거운 독서활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