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파워포인트를 지나 이제 포토샾 수업중..... 

요즘 SS501에 필이 꽂혀서리.... 

나이 서른중반에 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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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하나.  

굳이 가계부를 써가며 살림을 살지 않아도 될.....남편 월급이 조금 거시기 한지라......초등 2학년 

딸아이에게 중고 피아노는 언감생심이었다.ㅠㅠ  그래도 조금 있는 돈을 생각하고 남편에게  

살~살~ 바람을 넣고 있었다. 처음엔 이도 안들어갔다. 남편입장에선 정말 아무쓸데도 없는  물 

건이 분명했고 그거 없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집도 좁고 피아노를 집에서 얼마나  칠지 누가 알고 

조금이라도 모아둔 돈이 있어야 하고......옳은 말씀 감솨함다!!!!       

그래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이들 위해서 사치 한번 부려보자고 두딸의 협공을 받아 거~의 

꼴딱 넘어 올려는 찰나.....협상을 하자고 한다.  내년에 둘째를 사립유치원에 보내지 말고 병설에  

보낸다면 당장이라도 사준다나 어쩐다나.......2년동안 다닌 유치원....나름 선생님들의 귀여움을 

받으며 그래도 지가 제일인줄 알고 열심히 잘다니고 있는 유치원을 그만두라니..... 

너!!!!  남자맞아????????????    이~~찌질아!!!!!!!!!! 

 

스트레스..........둘. 

요즘 계절독감 백신이 없어서 난리다.ㅠㅠ  개인병원에서 70번째로 예약을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보건소에서 예방접종하는 날..... 1차 접종대상은 아니지만 혹시나 하고 5살 울딸이랑 

친구 딸내미를 데리고 갔다. 다행히 접종을 하고 왔는데 큰딸이 문제였다. 같은 아파트의 친구도 

초등 아들내미가 있어서 오후에 큰 애들 둘 데리고 쳐들어가면 혹시나 맞혀 주지 않을까 싶어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그런데......예방접종을 했다고 한다...허걱!!!! 

아는 사람....한다리 건너...건너....부탁을 한 모양이다. 그럼 그때 우리딸내미도 좀 부탁해주지~ 

친구의 사정은 벌써 물건너 가고 나의 섭섭함이 밀물처럼 밀려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난 주사 

맞기 싫다는 자기딸 데려다 접종하고 왔는데 지나가는 말이라도 한마디 해 주지....ㅠㅠ 

이러구 있는데....남편 왈....ㅇㅇ씨도 부탁하는게 어려웠겠지.....자기도 남에게 부탁하는 건데 

다른사람꺼 까지 같이 말하기가 힘들었을 거라나 뭐라나.... 

이건 도대체 뭐하는 시츄에이션이여~~~ 10년 가까이 산 마누라 보다 가끔씩보는 마누라친구의 

사정이 더 중요하다는 건가~~~   

참~~ 어이가 없어서.....아무리 마누라가 억지를 부린다고 코앞에서 대놓고 그딴소리를 

지껄이고 싶냐고요....... 

며칠을 열받아 있어서 그랬는지 바로 몸살이 왔다. 독감예방접종에 필이 박힌 나는 결국 남편을 

제압하고 3만원의 거금(하나도 안 아까워!!!!!)을 써서 1시간 거리를 달려 접종을 하고 왔다!! 

우하하하하!!!!!!! 

친구야! 그래도 니 덕분에 맛난거 먹구 영화도 보구 재미있게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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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링 엔젤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11
윌리엄 요르츠버그 지음, 최필원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영화를 보던가 책을 보던가 둘중 한가지만 선택했어야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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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사람은 배워야 된다는 옛말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며 7월 한달을 보냈다. 

     컴맹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수준의 컴실력을 늘려보고자 교육을 받고 싸이질을 

     하며 동영상도 만들어보고 역시 컴맹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수준의 아줌마들과 

     어울려 다니며 사돈의 팔촌까지 도마위에 올려놓고 스트레스를 풀었다.  

     홈피를 다시 이용하는 나에게 사촌이 이렇게라도 얼굴보니 좋다고 싸이질 열심히 

     하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 사진첩에 어릴때 집에서 찍은 우리들 모습도 있다고 한번 

     둘러 보라고 해서 클릭....클릭.....그리고 허걱!!  이건 무슨사진인고..... 엄마의  

     시어머니....그러니까  할머니!!  언제 100세를 넘기셨는지 까마득하기만한 그래도 

     아무 불편없이 다니시는 할머니.  충격은 사진밑의 글.....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오래오래.....얼마나 더 살면 오래오래 사는 것일까......얘는 정말 진심으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할머니 모시고 사는 우리엄마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 봤을까..... 

     나이 많은 시동생까지 아빠도 없는 집에서 같이사는 우리엄마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 봤을까......그래 넌 모르겠지..... 명절날 고모따라서 도시에서 벗어나 시골이라는 

     신기한 세상에 온듯 깔끔한번 떨고 돌아가면 그만인 집이었지만 나에겐 너무 힘든 

     곳이었다. 나는 그곳을 떠나 이렇게 살고 있지만 엄마는.....얼마전 다녀온 시골집의 

     엄마는 지금도 그곳에서 살고 있다. 니가 그렇게 바라고 바라는 오래오래 사시는  

     할머니를 모시고........ 

     안다.......사촌에게 괜한 생떼를 쓰고 있다는 걸...... 

     그래도 니가 미워질려고 하는데......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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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야...!! 우리도 한번 해보자~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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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타작 하는 날
윤기현 지음, 김병하 그림 / 사계절 / 1999년 1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9년 06월 19일에 저장
구판절판
오른쪽이와 동네 한 바퀴
김유대 그림, 백미숙 글 / 느림보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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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를 먹는 불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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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의 정원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이복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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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19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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