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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행복한 직업 - 엄마학교 교과서
서형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6월
품절


인생의 성공이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전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것으로 만들어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서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P. 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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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아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3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07년 7월
구판절판


그 사람들은 시끄러웠어요, 늘. 어렸을 때부터 늘. 가만히 입 다물고 있지를 못해요. 늘 말을 하거나 소리를 내지 않으면 불안해서 못 견디는 거예요. 자기 존재 가치에 자신이 없으니까 그런 거예요.-P.4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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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아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3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스릴러나 추리물을 더 많이 좋아하고 일종의 편애를 하는건 소위 말하는 뒤끝이 없다는데 있다. 사건이 일어나고 여차저차해서 그 사건이 해결되고 범인은 그에 해당하는 벌을받고(물론 예외도 많지만) 모종의 로맨스도 생기고....그리고.....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  그럼 그 사건의 중심이 아닌 주변에 있었던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가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친구들.....이웃들.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주인공들은 그에 합당한 답을 가지고 퇴장하지만 그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웃어주고 얘기를 들어주던 주변인들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유지니아는 그런 뒤에남은 사람들의 시선을 중심으로 살인이라는 공통된 사건을 얘기하고 있다. 같은 사건을 얘기하는 사람들의 서로 다른 생각과 목소리들......하나의 일을두고 그토록 다양한 생각과 기억들이 존재한다는건 그만큼 각자 생각하고 살아가는 이유가 달라서는 아닐까.....

읽는동안 유지니아의 뜻을 찾아 기웃거렸지만 알고나서는 크게 와 닿지않았다. 오히려 책의 표지가 더 많은것을 가르쳐 주는게 아닌가 싶다. 하얀 백일홍(?)을 무언가에 홀린듯 쳐다보는 히사코....또는 마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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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 여자
카트린 아를레 지음, 홍은주 옮김 / 북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몇년전 알라딘을 처음 알았을때 제일 먼저 검색해 본 것이 '아낌없이 주는 백만장자' 라는

책이었다. 중학교때 읽은 책이라 제목이 확실하지 않았는데 결국 못 찾았다.

반전이라면 반전이랄까 어린 나이에도 책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아이러니에 며칠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기억이 지금까지도 따라다니고 있었다.

그런데.....두둥!!!!.......원제가 '지푸라기 여자'.....였다니.....

20년 전에도 생각했지만 읽는내내 힐데가르트가 안톤과의 밀약(?)을 백만장자에게 모두 고백하고

다시 뭔가를 시도했더라면 과연 어떻게 됐을까 하는.......너무 유치한 생각인가

결국.........

아낌없이 주긴 했는데.....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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