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청춘의 사랑법
추민지 지음 / 어텀브리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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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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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수많은 사람 중에, 바로 그 시간, 그 곳에서 전기가 통해야 하니까.
미소 때문이든,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이든, 걷어 올린 소매 아래에 보이는 힘줄이든,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는 마법 같은 순간이 필요하다.
가을은 긴 시간 현재를 혼자 사랑했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의미를 찾으려 했지만 정확한 답을 찾지 못했다. 현재는 다가오는 듯 하더니, 어느 날은 멀어졌고, 가을의 사랑은 사계절동안 혼자였다. 그러다 마음을 접고 캐나다로 유학을 가려는 그때, 현재도 가을을 좋아하고 있다는 고백을 하는데...

사랑은 가장 짧은 시간에 수많은 감정을 경험하게 하는 관계를 만든다. 서로가 단 한 사람에게 집중하고, 그 사람으로 인해 주변인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관계.
함께 있어도 낯선 경험, 그 어떤 보상이 없어도 충만한 마음, 서로의 생각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을 때의 만족감,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분노, 어린 시절 동생에게 엄마를 빼앗긴 것보다 더 큰 상실감까지.
한 사람으로 인해 온 우주의 중심은 나에서 그에게로, 나에게서 그녀에게로, 이동한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순간, 예고도 없이 시작된다.
"내가 지금 왜 이러지? 평소엔 안 그런데.."
라는 말을 하게 되는 이유다.
긴 시간 혼자만의 사랑을 이어오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자 가을도 평소와 다른 선택과 감정으로 혼란을 겪는다.

얼굴도 모르는 상대와 혼인을 하고 지고지순하게 그 사람만 기다리며 살던 조선시대 사랑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 시절엔 그게 사랑을 증명하는 방법이었을테다.
하지만, 지금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시대가 변했다. 달라졌다. 거기에 맞게 사랑 역시 변하고 있는 것이다.
가을과 현재의 사랑을 통해 "21세기 청춘의 사랑법"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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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149
이미 내 마음은 캐나다를 향해 열려 있었고, 모든 걸 마무리 지었는데 왜 그는 이때 내가 좋아진 걸까. 인생의 타이밍이 너무 가혹했다. 한편으로는 그 물결에 그냥 휩쓸리고 싶었다. 더 이상 고민 안 하고 그의 말에 따라가고 싶었다. (...) "좋아."


>밑줄_p230
그는 모른다. 내가 낯선 사람 앞에서 얼마나 낯을 가리는지, 또 매 순간 얼마나 마음을 다잡고 말했는지. 오히려 그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 이상 말하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여기서 기분 나쁘다고 하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건 나일 테니까.






>> 이 서평은 저자 추민지(@chuminjii)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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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세에 죽을 예정입니다만
샬럿 버터필드 지음, 공민희 옮김 / 라곰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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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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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인간관계는 어느 정도로 유지하며 살 것인지, 어떤 일에 몰두하며 살 것인지, 넬은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38세에 죽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일까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이 소설은 미쳤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얼른 읽고 싶게 만들었으니까.
불치병? 아니면 존엄사? 자살?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서 기발한 스토리와 통통 튀는 매력의 등장인물에 매료되기 전까지, 필자의 상상력은 여기까지였다.

열아홉 살인 넬과 그렉. 세상을 구경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맨디라는 예언가에게 죽을 날짜를 듣게 된다.
2024년 12월 16일.
서른여덟 살이 되면 죽는다니.
함께 간 친구들까지 모두 죽을 날짜를 듣게 되는데, 하필 그 중 한 명이 실제로 죽게 된다.
그 후로, 멜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지는데...

"인생이 어떻게 될 줄 알고, 고민할 시간에 그냥 시작해. 인생은 짧아"
"말할까 말까 주저하지 말고 지금 말해. 인생은 짧아."
남자친구 그렉이 하자는대로 고민없이 뭐든 시작했던 넬이었지만, 예언가의 말을 듣고, 실제로 친구가 죽은 후, 인생이 짧다는 생각에 전세계를 누비며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았다.
가족과의 연, 연인과의 연도 다 끊고!!
깊어지면 헤어질 때 너무 슬플거란 생각에 늘 거리를 두겠다고 마음 먹었다. 뜻하지 않은 홀로서기.
그렉과도 헤어지고 집에서도 나왔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 가볍지 않을텐데, 어린 넬은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이다.

이제 서른여덟 살이 되었고,
내일이면 2024년 12월 16일이 되는 날.
넬은 가진 재산과 물건을 모두 처분했고 가장 호화로운 호텔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죽음을 기다리기로 했다.
이런 와중에도 누군가를 만나고, 우연처럼 인연을 만나게 되는 우주의 섭리.
넬은 다시 깨닫는다. 인생이 계획대로 살아지는 게 아니라는 걸.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했다.
"당신은 당신답게 살고 있는가!!"

과연, 그녀는 서른여덟 살에 죽게 될 것인가?
예언가가 틀렸다면 이제껏 하고 싶은대로 살았던 넬의 인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술술 읽히는 문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흠뻑 빠져들다 보면, 인생철학까지 점검하게 된다.
자극적인 이야기에서 벗어나, 유쾌한 시간을 가지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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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80
넬에게 인생은 너무 짧아서 머뭇거리면 진심을 말할 시간도, 행복을 누릴 시간도, 멋진 경험을 할 시간도 없었다.


>밑줄_p211
이러니 10년 계획을 못세우지. 우주는 확실히 그런 식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거든.


>밑줄_p323
넬은 병원을 들락거리는 사람들을 지켜보았다. (...) 저들 중 몇 사람이나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았을까? 후회란 그들이 저지른 일에 대한 것일까, 아니면 그들이 갖지 못한 기회에 대한 것일까?





>> 이 서평은 라곰출판사(@lagom.book)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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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부처의 말 -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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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완독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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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담긴 어록은 부처가 고대 인도에서 활약했을 당시, 제자들에게 전했던 말들이다.
부처의 말을 담은 경전 중에 특히 짧은 구절만 골라 초역을 했고, 현대인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재해석했다.

그래서 '학문적인 의의'나 '심오한 부처의 심연'을 드려다보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펼친다기 보단, 살다가 마음이 어지럽고, 불안이 언습할 때 한번씩 펼쳐보면 좋을 책이다.

일상적인 마음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범인이라면 늘 마주하게 되는 걱정, 불안, 분노 등에 일희일비하게 될 터, 그 마음을 내려놓고 평온함을 배우게 될 것이다.

부처는 본래 왕자였고, 왕자이기 전에 사람이었다. 그는 제자들이 자신을 신격화하기 보단, '내게 의존하지 말고 네 자신의 감각을 의지처로 삼아라'했던 말을 따르길 바랐다.
이는 숭배하거나 의존하는 신의 말이 아니라 2,500년 전에 태어나 한생을 살다 간 스승의 가르침이고 깨달음이리라.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고 평온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부처 초역의 말>을 곁에 두고 자주 꺼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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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43
만약 불쾌한 상황 앞에서도 화내지 않을 수 있다면 당신이야말로 진정으롤 '온화하고 친절하며 침착한 사람'입니다.


>밑줄_p78
애정으로 인한 집착이 너무 강하면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지 아닌지 불안해져 두려움이 생깁니다.


>밑줄_p166
당신을 괴롭히는 감정 즉, 이룰 수 없는 걸 갈구하는 욕망과 영원히 반복되는 화는 타인이 만든 게 아니라 당신의 심신에서 생겨납니다.


>> 이 서평은 독파(@dokpa_challenge) 앰배서더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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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가난을 결정하는 머니프레임
신성진 지음 / 천그루숲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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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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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무엇인가?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 지금부터 해보시길 바란다.
혹자는 돈을 마약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돈을 휘발유 같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어떤 이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 같은 것이 돈이라고 한다.
돈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돈은 당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다시 말해, 머니프레임이 어떻게 세워져 있느냐에 따라 재무행동과 재무상태가 달라질 것이고, 이에 따라 부와 가난이 결정된다는 뜻이다.
결국, 돈을 어떻게 모으고 쓰고 불리는지에 영향을 주는 머니프레임이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의미다.
어떻게 하면 경제적 자유가 가능한 머니프레임을 확립할 수 있을까?
그 의미를 제대로 알고,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 바로 <부와 가난을 결정하는 머니프레임>이다.

저자가 성인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은 예비은퇴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대답을 들었을 때였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고, 열심히 벌었건만, 정작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았는지에 대한 목표는 없었던 그들이 분노하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볼 때였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너무 허무해."라는 예비 은퇴자의 말을 읽다가, 남편이 한 말과 흡사해 놀랐다.
"내가 뭐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돈 버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에 틀에 박힌 응원과 위로의 말만 반복했던 과거의 나 반성하자.
지금 당장 남편과 나의 머리프레임 리프레이밍이 시급했다.
책 속에 제공된 <Money GPS> 진단코드로 돈에 대한 나의 심리와 역량을 진단받았다.
이 MGPS는 유료 진단 서비스인데, 책을 구매하면 진단코드를 제공해 주고 있으니 활용해 보시길 추천한다.

나와 남편의 머니프레임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과 과한 부분을 리프레이밍 한다고 해서 내로라하는 부자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행복하게 벌고, 게으르게 불리고, 계획적으로 지키고, 후회없이 쓰는 방법으로 행복한 부자는 될 수 있지 않을까?
경제적 자유를 위해 머니프레임을 확립하고 돈을 다루는 역량을 배우고 싶다면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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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28
쓸 돈보다 많이 벌고, 쓸 수 있는 돈보다 적게 쓰고, 투자한 돈보다 크게 불리고, 위험으로부터 돈을 잘 지키는 과정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돈의 함정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습니다.

>밑줄_p37,38
(머니)프레임이 중요한 이유는 인식의 틀이기도 하지만 문제해결의 틀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머니프레임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돈문제를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지고 문제해결 방법이 달라집니다. 재무 행동이 달라지고, 재무행동에 따라 재무상태가 결정되는 것이죠. 결국 머니프레임이 부와 가난을 결정하게 됩니다.

>> 이 서평은 천그루숲 출판사(@1000grusoop)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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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1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인규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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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완독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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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이 훌쩍 넘은 노인 산티아고가 작은 배에 몸을 실어, 먼 바다로 나가 낚시를 하는 것. 청새치 한마리가 낚시 바늘에 낚였고, 물고기와 어떻게 씨름해야 하는지 혼자 결정하고 버티는 노인의 이야기. 이 소설의 전부다.
하지만, 이틀 동안 노인이 겪는 감정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경험할만한 모든 것이었다.
인간이기에 느끼는 감정들.
희망, 운, 도전, 용기, 두려움, 외로움, 배고픔, 절망, 안도감을 짧은 이야기에 담아냈다.

구구절절 등장인물의 감정을 설명하고 묘사하는 방법으로 독자의 감정을 끄집어내는 방식이 아니었다.
노인이 느끼는 감정과 상황을 사실적으로 전달하고, 간결하게 표현하지만, 맥락에 따라 노인의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했다.
예를 들면 청새치와 대치하는 상황에서 하늘에 달과 별이 뜬 걸 보고 다음과 같은 독백을 한다.
"만약 사람이 매일 태양을 죽이려고 애써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태어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지."
노인은 큰 청새치를 잡느라 기진맥진 하지만, 그래도 천만다행이라 말한다. 불가능한 일이 아니니,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은 것이다.
또 다른 한 예로 살점을 모두 물어뜯긴 채로 배에 매달려 있던 청새치의 뼈와 대가리가 인간의 노후를 빗댄 건 아닐까, 생각해 봤다.
청새치를 바다에 떠내려 보내지 않고 끝까지 함께 온 노인과 청새치의 운명은 다를 게 없었다. 소년은 끊임없이 노인에게 배울 것이 많다고 하는 장면에서 노인은 대가리를 미끼로 쓰라고 말하고 한 번 더 확인한다. 나이가 들었어도, 비록 대가리만 남았어도, 자신의 능력을 펼칠 일은 어딘가에 존재했다.
뼈와 꼬리를 보며 아름답다고 고백하는 여행객의 말에서 노인의 지혜는 바다 위에서 언제나 빛을 발할 것이라는 해석을 나름대로 해봤다.

노인 산티아고는 84일이나 고기를 잡지 못하다, 홀로 먼 바다에 나가 큰 청새치 한 마리를 잡는다.
낚시줄에 매달린 채 이틀 낮밤을 꼬박 씨름하다 드디어 잡아 올린 후,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상어와 싸워야 했다. 상어가 청새치를 뜯어먹는 동안 지키려 애썼지만, 뭍에 도착했을 땐, 뼈와 대가리만 남았다. 지친 몸을 뉘어 잠이 들었다.
고전은 독자에 의해 새롭게 쓰이는 소설이 아니던가!!
이 짧은 이야기에서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헤밍웨이의 문장을 만나보시길 추천한다. 당신이 선택한 문장으로 어떤 해석을 하게 될지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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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10
노인의 모든 것이 늙거나 낡아 있었다. 하지만 두 눈만은 그렇지 않았다. 바다와 똑같은 빛깔의 파란 두 눈은 여전히 생기와 불굴의 의지로 빛나고 있었다.

>밑줄_p33
나는 줄을 정확하게 드리우지, 노인은 생각했다. 다만 더이상 운이 없을 뿐이야. 하지만 누가 알아? 오늘이라도 운이 트일지? 매일매일이 새로운 날인걸. 운이 있다면야 물론 더 좋겠지. 하지만 난 우선 정확하게 하겠어. 그래야 운이 찾아왔을 때 그걸 놓치지 않으니까.





>> 이 서평은 독파(@dokpa_challenge) 앰배서더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독파앰배서서6기 #독파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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