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코워커
프리다 맥파든 지음, 최주원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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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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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털리는 건강보조식품을 영업하는 사람이다. 최고의 영업실적을 자랑하는 우수사원. 모든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외모와 입담이 탁월하다.
8개월 전 입시한 회계 담당자 돈을 만나기 전까지 아우토반을 달리는 스포츠카 같은 삶을 살았다.
입만 열면 거북이 이야기만 하는 그녀, 돈. 단 1초의 어긋남도 없는 정확한 시간 관리. 무엇을 하든 규칙대로 정확하게 해야 되는 성격. 내털리는 유도리없는 그녀가 답답했다.
그런 그녀가 내털리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를 의논해야 한다고 메일을 보낸 후, 종적을 감췄다.
돈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현재 내털리 상황과 8개월 전 돈이 입사한 시점부터의 이야기를 동시에 보여주는 구성이다. 돈에게는 단 한명의 친구 미아가 있었고, 사회생활이 힘들 때마다 미아에게 메일을 보내 하소연을 했다.
같은 상황에서 두 사람의 시선은 매우 달랐다. 동상이몽이랄까!!
내털리는 돈을 무시했고, 돈은 내털리의 멋진 모습을 닮고 싶어했다. 둘의 미묘한 관계가 돈의 실종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궁금증에 책을 멈출 수 없었다.

인간관계를 인과관계로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어떤 행동에 따른 결과를 어디까지 책임져야 할까?
그렇다면, 죄값은 무엇을 기준으로 책정할 수 있을까?
서서히 밝혀지는 사건의 진실.
과거가 밝혀지고 난 후, 좀 혼란스러웠다.
가해자는 누구고 피해자는 누굴까? 이렇게 보면 내털리가 피해자고, 저렇게 보면 돈이 피해자니까. 과연 누가 누굴 용서하고 누가 누구에게 사과해야 하는 걸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말!!
"헉. 말도 안 돼!!" 소설의 마지막을 읽고 책을 덮으면서 뱉은 말이다.

현재와 과거를 동시에 보여줘 사건을 입체감 있게 그려냈고,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은 놀라움을 선사했다.
반전 맛집!! 페이지 터너 보장!!
빠른 사건 전개와 서서히 무너지는 인간의 내면을 긴장감 있게 표현해 가독성도 좋았다.
<하우스메이드> 프리다 맥파든의 신작 <더 코워커>, 많은 독자들이 극찬한 이유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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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13
돈 쉬프는 우리가 함께 일하는 영양 보충제 회사 ‘빅스드’에서 지난 아홉 달 동안 내 옆자리에 앉았다. 그녀 일과만 보고도 시간을 맞출 수 있을 정도다. 오전 8시 45분 자기 자리로 출근, 오전 10시 15분 화장실 이용, 오전 11시 45분 휴게실에서 점심 식사, 오후 2시 30분 또 화장실 이용, 오후 5시 정각 컴퓨터 끄고 퇴근. 그러니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듯한 어떤 사건이 일어나 이 세상의 시계가 전부 사라진다고 하여도, 돈이 언제 화장실에 가는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원래 세상의 시간을 맞춰갈 수 있을 것이다. 초 단위까지도 말이다.


>밑줄_p58
바로 그때 의자 하나가 뒤집어져 바닥에 어떤 흔적을 발견했다. 어둠 속을 보려고 눈을 가늘게 뜬 채 아주 천천히 다가갔다. 다음 순간 카펫 위에 있는 것을 봤다.
나는 비명을 질렀다.


>> 이 서평은 단단한맘(@gbb_mom) 서평단 자격으로 해피북스투유(@happybooks2u)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더코워커 #프리다맥파든 #해피북스투유
#장편소설 #영미소설 #미스터리 #스릴러 #반전맛집
#신간도서 #신간소개 #책추천 #소설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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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스승들 사이의 순간들
박쌤 지음 / 마이티북스(15번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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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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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니까 키우지. 어휴...힘들어."
아이가 사랑스럽고 예쁜 것과 별개로 육아는 늘 힘들었다. 무엇보다 말이 안 통했고, 이유를 설명해도 수용해주지 않는 아이가 원망스러웠다.
그런데, 내 새끼와 대화가 되는 사람이 있다니!!!
어린이집 선생님.
울고 떼쓰는 게 전부인 아이와 타협을 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
감동받았다가, 억울했다가, 부끄러웠다가, 존경스러웠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었다.
믿음이 싹 텄던 첫날, 아이는 망아지처럼 뛰어다녔고, 필자는 선생님의 두손을 꼭 쥐고 여러번 감사인사를 나눴다.
<나의 작은 스승들>엔 그날의 감정이 되살아나는 글과 사진이 가득했다.

저자는 10년 넘게 어린이집을 운영한 선생님이셨고, 아이와 함께 한 순간을 인스타그램에 기록했다고 한다.
아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이가 얼마나 기쁨인지.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아이들 덕분에 오히려 세상을 배운다고 회상했다.

아이들의 시선이 머문 곳을 찍은 사진.
찰나를 놓치지 않고 기록한 글.
아이들과 선생님의 콜라보로 멋진 책이 완성되었다.

육아로 지친 분들께 조바심 내거나 걱정하느라 아이의 이쁜 모습을 놓치지 말라고, 아이는 지금 너무 잘 크고 있다고, 어떤 꽃이 될지 궁금하지 않냐고, 다정한 사진과 함께 위로의 말을 전하는 책.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에서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
>밑줄_p43
눈만 깜짝여도 예쁜.
숨만 쉬어도 예쁜.
밥만 거어도 예쁜.
똥만 싸도 예쁜.
울어도 예쁜.
웃어도 예쁜.
뭘 해도 예쁜
너.


>밑줄_p113
나뭇가지에 매달리려고
발가락 끝까지 힘을 실어
도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나는 오늘도 배운다.

아이들도 이처럼 노력하는데,
왜 우리 어른들은
발가락 끝까지 힘주어 노력하지 않는가.



>> 이 서평은 마이티북스 (@mightybooks_15th)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나의작은스승들 #박쌤 #마이티북스
#에세이 #국내에세이 #어린이집교사 #순수 #사랑
#신간소개 #신간도서 #책추천 #에세이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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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걸 때 - 아트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예술 인문학 산책
이수정 지음 / 리스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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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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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사람들 모아놓고 교육받으라 하더니, 웬 미술 인문학 강의야? 그림 본다고 밥이 나오나, 떡이 나오나? 미술관? 우리처럼 먹고살기 바쁜 사람들한테 무슨..."이란 뉘앙스를 담은 '매우 불만족' 평가지를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밥을 먹여주지도 않고 도움이 되지도 않는데, 왜 오랜시간 예술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을까? 예술은 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건 특별한 쓸모가 있는 게 아닐까?
저자가 던진 질문의 답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그림을 하나 하나 해석하고, 어떤 기법으로 그림을 그렸고, 그 작품이 학계에서 어떤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를 다루지 않는다.
작품을 그리는 화가의 숨결을 느끼고, 그 시대의 공기를 마시고,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즉, 화가의 삶과 시대의 상황을 함께 읽어내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저자는 수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 여행을 준비한 것이다. 마치 여행 가이드처럼.
돈 많은 사람들의 특별한 취미생활이 아니라 이미 일상 속에서 머물고 있는 작품들을 찾아, 마음으로 공명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했다.

그림 속에 내가 있었다.
예술가의 상처와 삶을 견디는 그림들.
그림, 또 하나의 언어.
그림 너머의 모든 것.

책을 읽는 사람이다 보니, 저자가 독자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책에 비유해 봤다. 소설은 가상의 인물과 사건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하지만, 그 속엔 현시대의 모습과 사회적 문제를 담아낸다. 저자가 소설을 이용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어하는 메시지는 있겠지만, 읽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되는 것을 보곤 한다. 현재 감정과 성별, 연령, 하는 일, 가족 등이 해석에 영향을 주기 마련이라 같은 작품을 보아도 독자마다 다른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미술 작품 또한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림이 말을 걸 때, 멈춰 서서 화가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생각해보자고 말한다. 구구절절 글로 풀어쓴 소설보단 침묵하는 미술작품을 해석하고 감상하는 일은 어려울지 모른다. 전문가처럼 작품과 예술가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해서, 화가의 삶을 상상하고 작품이 하는 말을 느끼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닐테다.
작품을 감상하거나 나름대로 해석하는 일에 틀린 답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개개인의 감상이 다름을 알게 하는 것이야말로, 예술작품이 꾸준히 생산되고 발전하는 이유일테다.

그림이 말을 걸 때, 가만히 귀기울여 보자. 자신의 목소리에. 화가가 전하고 싶어하는 메시지에. 당시의 상황에, 화가의 인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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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1
우리가 저마다 힘겨운 인생의 무게를 감내해야 할 때, <론강의 별이 빛난 밤에>를 바라보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하늘을 올려다보는 고흐 옆에 조용히 서 있으면 그는 담담하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인생은 원래 그런 거야.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상처도, 별빛 아래 고요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모두 스쳐 지나가는 거야. 하지만 봐, 어둠 속에서도 별은 여전히 빛나고 있잖아. 그래서 괜찮아...괜찮아."

>밑줄_p131
미켈란젤로의 첫 번째 피에타에서 느껴지는 완벽한 아름다움은 젊은 시절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을 반영하는 듯하다. (...)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마지막 피에타에는 삶의 무게와 고독, 그리고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마치 미완성의 악보처럼, 완성되지 않은 부분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상상해 보라는 기회를 주려고 한 것일까?

>> 이 서평은 리스컴(@leescom)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이말을걸때 #이수정 #리스컴
#에세이 #국내에세이 #미술인문학 #미술에세이
#신간도서 #신간소개 #책추천 #에세이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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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전
시라카와 시즈카 지음, 장원철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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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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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목으로 소개되지만 논어를 다룬 책이 대거 출간됐다. 공자의 말을 옮겨놓은 책이라는 것은 알지만, 공자의 삶과 유교철학의 기초가 된 공자의 사상을 잘 알진 못했다.
그래서 평전 형식의 <<공자전>>에 흥미가 생겼다.
공자는 직접 자신의 말을 글로 남기지 않았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말씀들은 모두 제자들이 암기했던 것을 기록한 것이다. 시간이 흘러, 내용이 추가되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수정되길 반복하며 논어로 완성된 것이다.

"공자는 누구일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선 많은 서적 속에 등장하는 공자를 찾아야 했다. 그가 살아있는 동안은 성인으로 칭송받지 못했으나, 제자들에 의해 기록된 공자는 서서히 성인 공자의 모습을 갖추게 됐던 것이다.
저자는 역사 속에서 공자가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사상을 펼치며 살았는지 한권으로 정리하고자 했다.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그 역시 시대의 변화에 울고 웃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평전은 그런 의미에서 위인전과 차별성을 가진다. 단순한 전기와 달리, 인물의 생애와 업적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까.
평전은 독자에게 인물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인물의 성공과 실패, 장점과 단점을 보여준다.
공자의 전기와 사상을 모두 담아낸 이 책은 그간 말씀만 번역한 책들과 다른 특징이 있다고 하겠다.
주옥 같은 말씀들이 전해져 오는 시간 이전을 살펴보는 시간. 어떤 일을 겪었는지, 어떤 시대를 살고 있었는지, 상세히 정리한 <<공자전>>을 통해 공자의 전기와 사상을 살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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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8,9
공자는 소크라테스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저작도 남기지 않았다. (...) 그 사상은 그의 언동을 전하는 제자들의 문장으로밖에 알 수가 없었다.(...)
공자는 <논어> 속에 그 모든 것이 전해지고 있다. 전해지고 있다기보다는 차라리 인격이 그 속에서 재현되고, 더욱이 전승자의 의향에 따라 방향이 정해진다고 할 수 있다.

>밑줄_p166
체제가 인간의 가능성을 억업하는 힘으로 작용할 때, 인간은 그러한 체제를 뛰어넘으려고 한다. 거기서 변혁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사상은 어떤 의미에서 변혁을 꾀하는 곳에서 생겨나는 것이므로, 변혁자는 반드시 사상가여야 하고 행위자여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사상이나 행동이 체제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리 없다.(...) 공자는 그런 의미에서 반체제자였다.

>> 이 서평은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ak_communications)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공자전 #시라카와시즈카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동양철학 #논어 #공자 #평전 #철학
#신간도서 #신간소개 #책추천 #공자평전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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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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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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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다면 어땠을까?
마흔이 되고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으니, 이 좋은 걸 좀 더 일찍 깨우치길 바라는 마음에 한마디 보태면 '꼰대'라는 말만 듣게 되는 불편한 현실.
그래도 현실적인 조언을 멈출 수 없는 건, 진짜니까.
하루라도 빨리 실패하는 마인드를 뜯어고치는 게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니까, 말 해줄 수밖에 없는 거다.
저자는 그래서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핵심만 전달하고자 했다.
"너 그거 핑계야."
"그렇게 하면 안돼."
"그런 사람 걸러. 당신 인생에 도움 안돼."
"부자가 되는 확실한 방법? 그런 건 없어."
"대신 흙수저도 부자는 될 수 있어. 내가 그 증거야."
"미라클모닝? 그건 자기계발이 아냐."
저자는 실패를 자신의 재산처럼 여기고 사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팩폭.
필자는 한대 두대 얻어맞다 정신을 잃었다.

타인의 위로에 기대, 도전을 미뤘던 그때.
현실을 비관하며 하지 못할 이유만 찾던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어땠을까?
그러면 세수라도 하러 갔을텐데.
운동화 꺼내 신고 밖으로 나가기라도 했을텐데.
흐물흐물한 정신을 단단히 할 수 있었을텐데.
현실적인 조언과 해결책으로 도움이 됐을텐데.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사는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이 왜 당신에겐 적용되지 않을까?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부자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했다간 거지되기 십상이라며, 그들이 하는 말을 어떻게 적용하고 해석하면 좋은지도 알려준다.
돈이 되는 것을 좇아야 하는 이유.
슬럼프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방법.
성공을 향해 꾸준히 버티는 노하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주인공인 삶.

수많은 도전과 실패는 저자의 명함이었고, 프로필이었다. 그 모든 경험이 저자를 성장시켰고, 현재의 모습을 증거삼아 다른 이의 삶에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정신 번쩍 들게 하는 메시지가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테니, 못할 이유만 찾고 있다면, 지난 날을 후회만 하고 있다면, 미룰 이유가 없다. 당장 몸을 일으켜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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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17
나한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특별한 것, 그것이 바로 내 무기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건 착각이다. 진짜 싸워야 할 무기는 이미 내 손안에 있다. (...) 남이 가진 특별해 보이는 것을 따라가려 하지 마라.


>밑줄_p25
뛰어난 사람과 경쟁해서 이길 수 없다면 최소한 그들과 같은 위치에 닿을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었다. 바로 무조건 꾸준히 하는 것. 그것이 내가 선택한 유일한 전략이었다.
피곤해도 그냥 한다. 재미없어도 그냥 한다. 하기 싫어도 그냥한다.

>밑줄_p68
몸은 멈췄는데 마음은 계속 돌아간다면, 할 일이 없는 게 아니라 있는데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걸 모르는 게 아니라 알고도 피하고 있는 것이다. 그 상태는 '쉬는 중'이 아니라 자책감 사이에 끼어 있는 정지 상태다.








>> 이 서평은 필름출판사(@feelmbook)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혹시돈얘기해도될까요 #주언규 #필름
#에세이 #경제에세이 #마인드셋 #돈 #부자
#신간도서 #신간소개 #책추천 #경제관련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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