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집 - 사는 집 말고 노는 집
오승열.최윤서 지음 / brainLEO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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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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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러시아 출장에서 우연히 마주한 숲속의 작은 통나무집에서, 집에 대한 고정관념이 흔들리는 경험을 한다.
'크고 화려한 집'이 성공의 상징이라는 사회적 기준 대신, 진정한 쉼과 자신만의 삶이 가능한 공간을 집이라 여기게 됐다.
결국 그는 바닥 4.3평짜리 나만의 집을 짓고, 그 경험을 계기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집을 짓는 일을 하게 된다. 그 여정 속에서 만난 또 다른 ‘공간을 꿈꾸는 사람’ 공동 저자 최윤서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집을 짓고 그 과정을 책으로 기록하게 된다.
<<노는 집>>은 '사는 집'을 넘어 '노는 집', 즉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이야기하는 책이었다.

"엄마!!!!"
"여보!!!"
가족이 많은 집에서 하루 종일 수많은 소리에 둘러싸여 살다보면, 조용히 숨 고를 공간 하나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은 채 책을 읽고, 내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는 단정하고 고요한 공간.
그건 단순히 '방 하나'가 아니라, ‘나 자신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작은 세상’이다. <<노는 집>>은 바로 그런 공간의 의미를 되물었다.
"어떤 공간이었으면 좋겠어?"

책에서 만난 공동 저자 최윤서의 말이 마음에 꽂혔다.“이제는 나를 위한 공간 하나쯤 가지고 싶어요.”
이는 곧 필자의 마음이었다.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오며 늘 ‘가족의 공간’을 정리하고 채워주기만 했던 필자는, 어느 순간 자기만의 조용한 무대를 꿈꾸게 된다. 그것은 사치가 아니라 꼭 필요한 쉼이었다.

<<노는 집>>은 단지 집짓기에 대한 안내서가 아니다. ‘공간’이 삶을 위로하고, 공간을 채우듯 자존감을 채울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비록 현실 속에서 당장 작은 집을 지을 수 없더라도, 나를 위한 ‘작은 공간’을 상상하게 한다.
책을 덮자마자 집을 둘러봤다. 집 안 한켠을 비우고 내가 좋아하는 책과 책상 하나만으로 채운 ‘나만의 코너’를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나만의 ‘노는 집’이 아닐까?

<<노는 집>>은 가족 안에서도 ‘나’를 잊지 않으려는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소란한 일상 속에서도, 조용한 가능성을 꿈꾸는 이들에게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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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19
나는 그날, 러시아의 '별장'이 얼마나 실용적이고 감성적인 공간인지, 그리고 얼마나 '살아 있는 집'인지를 처음으로 실감했다.
도시는 크고 멋졌지만, 이곳에는 온기가 있었다. 이들은 집이 아니라, 삶을 나누고 있었다.


>밑줄_p30
하지만 요즘의 청춘들은 다르다. '지금 이 순간을 잘 사는 것', '내가 온전히 나답게 쉴 수 있는 작은 공감을 갖는 것' 그게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믿는다. 기성세대가 보기엔 이런 생각들이 철없고 불안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지금을 즐기되, 그 안에 진심을 담고 있는 사람들이다.


>> 이 서평은 brainLEO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노는집 #오승열 #최윤서 #brainLEO
#에세이 #국내에세이 #건축 #집 #세컨드집 #작은집
#신간도서 #책추천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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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MZ 세대의 금융 혁명 돈을 버는 새로운 방법 - 부의 지도를 그리다 MZ 세대가 시작하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준준 아빠 / 유페이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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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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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사회 초년생이 될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실질적은 경제 관련 책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MZ 세대의 금융 혁명>>은 단순히 돈을 버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가 ‘어떻게 자산이 되는 삶을 설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매우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어느 연령대가 읽어도 솔깃한 내용은 ‘퇴사하지 않고도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메세지.
요즘 젊은이들은 정규직 하나로는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현실을 살고 있다. 간신히 취업을 했다 한들, 월급만으로는 결혼과 내 집 마련이 막막한 현실.

그래서 저자는 퇴근 후 1~2시간을 제2의 경제 활동으로 채워 보라 한다.
책에서 제안한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생각만 하고 있을지 모를 방법이다. 그러나, 가장 효과적이고 증명된 방법이니 따라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바로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를 콘텐츠로 만들고, 그것을 브랜드화하여 ‘나만의 수익 구조’를 만드는 방법이다.

필자의 어린 시절엔 돈을 아껴 쓰라는 얘기만 들어왔다. 그래서 가난이 세습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돈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소비를 줄이기보다 시간을 투자하고, 루틴을 자산으로 바꾸는 법을 배워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하루 24시간을 '소비'가 아닌 '투자'로 바꾸는 루틴 설계는, 시간 관리가 서툰 사회초년생에겐 큰 자산이 될 내용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셀프 브랜딩’과 '콘텐츠 수익화'였다.
SNS로 시간만 소비하지 말고, 자신의 성향과 능력을 활용해 ‘나’를 자산으로 만들고 수익화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공하는 책.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방식들이 제시되어 있으니, 책을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단순한 부업 정보 나열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에 포커스를 두고 방법을 제안한다.
‘플랫폼 독립’과 ‘자기 브랜드의 자산화’를 할 수 있도록 길잡이를 하는 책이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MZ 세대 자녀를 둔 부모라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년생이라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니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 이 서평은 준준아빠(@junjun_dad)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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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
요시무라 마사카즈 지음, 김진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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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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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릴 수 있다면, 그 대가로 무엇을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나요?"
학창시절, 필자를 판타지 세상으로 안내했던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가 생각났다.
등가교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그만큼의 가치를 내줘야 하는 계산법 때문에 연금술은 피의 향연이었다.
죽음 이후에도 삶을 이어가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한 파멸하는 등장인물로 인해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만화였다.
이 책에서는 연금술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요시무라 마사카즈의 <<연금술>>은 고대 이집트, 이슬람, 중세 유럽의 신비주의와 근대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금술의 역사를 다루는 동시에 풍부한 시각 자료로 이해를 도왔다.
‘현자의 돌’, ‘호문쿨루스’, ‘만병통치약’ 등 연금술의 핵심 개념들을 설명해, 만화에서 중요하게 다뤘던 '현자의 돌'이 가진 시대적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이 흥미진진했다.
또한, 그리스, 아라비아, 중국 연단술 등 문명 간 비교를 통해 연금술 역사와 이론, 실천 등도 상세히 다루고 있어, 연금술의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고대의 연금술이 현대까지 이어져, 과학으로 발전되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연금술에 대한 학술적인 정보를 얻는 것도 좋았지만, 역사 속에서 연금술이 어떻게 쓰였는지, 종교적인 문제에선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소개가 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번도 써 본 적 없는 소설을 쓰고 싶게 하는 소스들!!
판타지 소설에 이용할만한 내용들이 무궁무진했다.
세계관 구축, 인물 간의 갈등 구조, 연금술로 인한 반전 결과까지.
전쟁과 종교, 왕권 등 연금술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으니, 무한한 상상력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림과 문헌, 연표, 용어사전까지 실려 있어 일반인부터 창작인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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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5
비금속을 금이나 은 등의 귀금속으로 변성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물질이다. (...) 연금술사가 금속 변성에 성공했다는 전설은 수없이 많이 전해져 내려오지만, 의도적인 사기를 제외하면 합금이나 도금 등에 의한 표면사의 변화에 지나지 않으며, 실제로 금속 변성 사실이 증명된 사례는 없다. (...) 현자의 돌과 같은 물질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신념이 연금술을 생겨나게 한 것이다.


>밑줄_p77
'우애단의 명성'과 '우애단의 고백'은 둘 다 현자의 돌로 금을 변성하는 연금술을 신도 두려워하지 않는 '가짜 금 만들기'라며 맹렬하게 비판했다. 장미십자단이 추구한 진정한 연금술의 목표는 새로운 의료 화학으로 대가를 받지 않고 환자 치료하기, 진리로 사람들을 지혜의 집으로 인도하기, 신과 인간과 관련된 세계의 전반적인 개혁 실현에 있다고 보았다.





>> 이 서평은 AK커뮤티케이션 (@ak_communications)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연금술 #요시무라마사카즈 #AK커뮤니케이션즈
#고대연금술 #연금술역사 #연금술이론 #현대과학
#신간도서 #신간소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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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충분히 괜찮은 하루야
효니 지음 / 부크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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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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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천둥 치는 밤, 마리아 선생님을 둘러싸고 아이들과 생각만 해도 좋은 것들에 하나 하나 음을 더하는 장면이 있다.
각자가 좋아하는 것.
생각만 해도 미소가 샘솟는 것.
그래서, 무서운 천둥소리가 들리고 번개 치는 밤이어도 괜찮아지는 것.
이 장면이 떠오르는 책을 만났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기분 좋은 순간을 한아름 품에 안은 기분이랄까.

이 책 속엔 가만히 바라만 봐도 좋을 일러스트와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글귀가 소개되었다.
무작정, 좋았던 점을 떠올려 보는 것으로
힘들었던 하루가 기분 좋게 마무리 되는 마법을 경험하게 하는 글이었다.

당신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누군가를 찾는 대신 내가,
평범했던 하루 중에 작은 행복을 찾아내는 노력으로,
오늘을 가장 반짝이는 하루로 만들어 보자는
저자의 메세지가 참 따수웠다.

"오늘도 정말 수고 많았어."
"내일도 오늘처럼 괜찮을 거야."
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은 스스로에게 남기는 쪽지.
독자에게 남기는 희망일테다.

정말 그럴 것 같아, 흐뭇해지는 시간.
한 가지 분명한 건,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과 몽글몽글 따스한 글에서 "다정함" 한도 초과를 적립받은 시간이었다.
마음껏 다정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가득찬 마음이다.

당신의 마음이 지쳤다면,
힘든 하루를 보냈다면,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았다면,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금세 기분이 나아지는 책이니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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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1장
부끄러워 얼굴을 붉힌 빨간 장미,
새콤달콤한 주황빛 오렌지,
따스한 노란빛을 품은 유채꽃,
평온하게 숨 쉬는 푸릇한 잎사귀,
세상을 맑게 비추는 투명한 비눗방울,
입안 가득 톡톡 터지는 블루베리와
우아한 보랏빛을 풍기는 라벤더까지.
(...)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이렇게나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 차 있어.


>밑줄_3장
우리가 함께한 소소한 일상들을
사진으로 하나씩 남겨 두면
시간이 흐를수록
평범했던 순간들이 더 특별하게 다가와.

그때는 몰랐지만
돌아보면 참 다정하고 고마운 하루였어.





>> 이 서평은 부크럼출판사(@bookrum.official)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도충분히괜찮은하루야 #효니 #부크럼
#에세이 #그림에세이 #짧은글 #국내에세이
#신간도서 #책추천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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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 드롭, 드롭
설재인 지음 / 슬로우리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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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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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소멸하는 순간,
기존의 세상은 사라지고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는 순간,
모든 것이 말끔하게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과 동시에, 그래도 곁에 누군가 있었으면 하는 아이러니를 담은 사회 판타지 소설.
사회적 문제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이야기들이라 재밌게 읽히지만, 훅 들어오는 주제가 가볍지 않았다.

4개의 이야기가 담긴 단편소설집.
가정 폭력을 다룬 "미림 한 스푼"
인구가 점점 줄어들어 걱정인 "드롭, 드롭, 드롭"
권력을 지키기 위해 못할 게 없는 세상을 욕하는 "쓰리 코드"
신의 뜻을 무조건 따르는 사람들 이야기 "멸종의 자국"
4개의 SF세상이 존재하는 단편소설집.
외계인이 출현하는 "미림 한 스푼"
사람의 시간이 거꾸로 가는 "드롭, 드롭, 드롭"
가상 현실에서 사는 사람 "쓰리 코드"
빛기둥과 파도로 나타나는 신 "멸종의 자국"
어떤 입장에서 보아도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소설은 재밌어야 한다는 입장이라, 그건 합격점에 가까웠으나, 주제는 묵직했다.
저자는 소설을 통해, 언젠가 한번쯤은 궁금했을 질문을 마주하길 바랐을까?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덮어두었던 문제를 이젠 생각해보라고 등떠미는 소설이었다.
가정 폭력이 의심됐지만 모른 척 했던 눈,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하지만 내 인생이 먼저인 삶을 선택한 사람들을 부러워했던 마음, 꿈이 있었지만 안되는 이유만 찾았던 시간들, 자신의 신을 믿으라는 사람들에게 등돌리고 말았던 나. 맞서지 않는 것으로 선택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이 소설을 읽고 깨달았다. 회피였다는 것을. 맞서던가, 동조하던가의 문제에 엮이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 소설은 마냥 재밌게 읽기엔 마음 한구석이 찌릿했던 모양이다.

한국적 감성.
SF적 조미료를 톡톡.
사회적 문제를 직시하게 하는 스토리.
지독히 힘들고 외로웠던 현실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에서 살고 싶었던 주인공들.
세상이 끝나는 날을 상상하다, 종말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들이었다.
세상이 끝나는 날 마지막에 남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소설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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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65
"진짜 쓸데없는 일 참 잘하지."
미림은 중얼거렸다. 1시간 안에 세상이 멸망하는데 애 하나를 억지로 구해 봤자 뭐 어쩔 것인가. 아이가 그 멸망을 살아서 통과할 수 있으리란 보장도 없지 않은가.


>밑줄_p117
너는 항상 너 혼자만 고상하고 잘났지? 망할 뻔한 나라가 간신히 살아나고 있는데 왜 지랄이야, 지랄이. 너는 그 개xx랑 평생 둘이서 그렇게 갇혀서 살아! 개xx도 개xx다워야지, 어디서 사람 보고 꼬리 칠 줄도 모르는 등신 같은 x를 주워 와서는..."(...)
"네가 걔 데리고 살아 봐, 평생 파양할 생각하지 말고!"




>> 이 서평은 슬로우리드(@slowread_publishing)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드롭드롭드롭 #설재인 #슬로우리드
#단편소설집 #국내소설 #사회판타지 #종말 #멸종
#신간도서 #책추천 #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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