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사들을 주욱 보다보면 대체 뭐지??? 싶다. 드라마, 예능프로 관련 기사는 무슨 기자들 개인의 독후감인 것 같다. 그 독후감이 공감을 얻으면 다행인데 문제는 해당 프로그램 자체를 제대로 봤는지조차 의심스러울 때가 많다는 거다. 전혀 공감 안되는 부분도 많고, 인명과 내용설명에 오류가 발견될 때도 있고, 철자법이 틀린 경우도 상당하다. 요즘 세상에 '기자'와 '기사'는 정확히 어떤 지점에 있는걸까?  

유명인의 트위터와 개인 홈페이지 글들을 그대로 인용하면 바로 기사가 되는 세상이다. 뭔가 감정의 배설만 가득하다. 심장을 흔드는 울림은 사라지는 그런 세상이 된것만 같다. 나도 그런 세상에 일조하는 것은 아닌가. 정말 심각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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