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스타벅스에 가다 - 커피와 다방의 사회사, 개정판 인사 갈마들 총서
강준만.오두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거리를 걷다보면 수도없이 포착되는  커피전문점들. 점심시간이면 산책을 즐기는 직장인들의 손에는 너도나도 모두 커피가 쥐어져 있고. 이제 커피는 기호품을 넘어 필수품이 된것만 같다. 커피의 역사가 무척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커피의 역사만이 아니라 한국현대사 전반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의미있는 연구물이다.

그리고 확실히 알게 되었다. 내가 커피 자체보다는, 커피향 가득한 커피전문점 문을 열고 들어가 카페라떼를 주문해서 손으로 컵을 잡는 일련의 과정에 더 탐닉했음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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