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노답 - 인생은 원래 답이 없다
구본경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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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노답' 인생엔 정답이 없다.
책속에는 하고 싶은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작가님의 모습이 너무나도 훌륭하게 느껴졌다.
챕터가 시작될때마다 쓰여진 가사들 조차도 삶에 지쳐 힘이들때 읽으면 좋을 그런 가사들이 마음에 들었다.
예쁜 가사들이 위로해주듯, 미소짓게 만들고,
위안이 되는듯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가사들이 모든이에게 공감이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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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따뜻하게 위로하는 작가님 주위에는 작가님처럼 정말 작가님을 아끼고 소중하기에 그런말들을 해줄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저마다 아픔이 있다. 그 아픔을 정말 마음담아 공감해주고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면 그 아픔이 조금은 사라지듯 그 말한마디가 기억에 남고, 그 말한마디가 아픔을 무뎌지게 만들어 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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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심하고 소극적인 나는 상대방이 쉽게 내뱉은 말 한마디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며 가슴에새겨두고 그걸 또 꺼집어 내고 나에게 상처를 줄때가 많다. 나에게 자책할때도 있고, 나에게 원망하며 왜 그런말들을 들어야 했는지, 그런 생각들로인해 사람관계가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하고 친해지기가 참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타입이다. 지나가듯 툭 던져 버리고 자신이 말한것조차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나또한 조금 서운한 말도 그냥 넘겨버리면 되는데 쓸데없이 너무 나를 슬프게 만드는것 같아 조금은 유유해지기로 했다.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말은 조심해야되는 부분인것 같아. 그래서 나는 상대방에게 말을 할때 머릿속에 한번더 생각하고 말하는 편이지만 조금의 상처를 받으면 말을 되도록이면 줄이고 듣는쪽으로 분위기가 전환된다. 차라리 내가 말을 하지 말자고 마음속에 각인시켜버린다. 그러다 상대방의 말을 듣고 조금 의견을 말하거나 내 생각을 말하면 그건 네말이 맞는것 같아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남에게 그리고 나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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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처럼 나 또한 이가 가지런하지 않아 참 웃는게 싫었던적이 있었다. 덧니도 있고 이도 가지런 하지 않아 조금 의기소침했을때가 많아던것 같다. 그러다 어떤 선배를 알게 되었는데 웃을때 귀엽다, 덧니가 있어 그런것 같다. 내 이상형은 덧니가 있는 여자야~ 그런 말을 듣고나서는 조금은 내 덧니가 괜찮아 보였으니깐 말이다. 정말 사람들은 욕심은 끝이 없고 가지고 싶은 것도 참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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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바란다. 나또한 누구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말한다. 난 행복해~ 난 행복하지 않아라고 말이다. 사람들은 같은 경험을 할때가 많지만 느끼는 생각과 감정은 같거나 비슷하거나 아님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내가 느꼈다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내가 그 사람의 행복을 결정짓을수 없기 때문에 결단짓어선 안된다. 난 어디 근사한 레스토랑보다는 커피한잔들고 공원을 걸어다닐때 소소한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그 잠깐의 시간도 내겐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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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이라는 단어는 내게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손발이 떨리고 마음한곳에 응어리가 있는 단어이다. 중학교때 반 친구가 그것도 한주씩 교차할때마다 짝이였던 친구다. 그 친구는 소심해서 친구들도 많이 없었지만 나와 다른 친구들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공기놀이를 하고 얘기도 하고 그랬던 친구였다. 항상 공부도 열심히하는... 가끔은 수업시간에 연습장에다 쪽지를 주고 받기도 했으며 그 나이에 한번쯤 죽고싶다라는 쪽지도 있었다. 그럼 나도 그래 그러면서 다른친구도 같은 말을 끄적이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등교길에 등나무 아래 그 친구가 앉아 있었다. 교실에 안가고 뭐해~ 라고 소리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조금뒤 교실로 왔었고 조금은 어두워 보였지만 그땐 그냥 넘겨 버렸다. 지금 제일 후회하는 일이다. 조금만 신경써서 봐줄껄 조금 더 말을 걸어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볼껄 하고 말이다. 그 친구는 연습장에 성적을 비관했고 오빠보다 자신은 초라하다라고 그리고 몇명의 친구들에게 하늘나라에서 보자라고... 아직도 그 시절 그 친구에게 좀더 챙기지 못한 내가 후회스럽다. 자살은 마음의 우울증이 깊은것인데 정말 옆에 사람들이 먼저 알아차리고 다독여주고 시간도 함께 보내면서 꾸준한 보살핌이 필요한것 같다. 마음의 보살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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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내 삶 자체를 만족하고 아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10년 넘게 해왔던 일을 과감히 접고 다른일을 생각해야하는 지금 좀더 나은 삶을 위해 내가 만족하며 할수 있는 일들을 위해 나를 충전하는 시간이라 생각해본다. 앞으로 나의 삶에 좀 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 어떤 생활을 해야하는지 어떤 삶을 살아가야하는지 내가 정말로 좋아하고 하고 싶은일이 무엇인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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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대단했던 작가님의 생활중 동생을 위해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모아야했던거다. 나를 위해 사는 삶도 쉬운것도 아닌데 나를 위해서 하는 일들도 힘들게 느껴질텐데 오로지 동생의 결심을 보고 동생을 위해 열심히 생활했던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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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원하는 내모습으로 살기 위해 행복과 불행에 얽매이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삶을 최대한 열심히 살아야겠다. 행복이 더 큰 삶속에서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면 살아볼만한 삶이 아니겠는가.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또 한번 나의 열정을 쏟을수 있을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이 있을땐 그 일에만 집중하며도전하는 작가님의 열정에 다시 한번 감탄해본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하다면 나는 참 성공한 인생이다. (p171) 이 말처럼 앞으로 남은 인생을 성공한 인생으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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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미루면 포기할 것 같아서 - 누구에게나 인생의 전환점이 있다
염규영 지음 / 가디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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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이 좋아서 정규직이 되었고, 퇴사 후 세계 일주를 다녀오고, 잠시 공무원 생활도 하고, 지금은 글을 쓰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는 염규영 작가님이 쓰신 더 이상 미루면 포기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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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해본 적이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원하는 것을 하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나는 과연 원하는 것을 해보고 살았는지 그리고 과연 원하는 것을 할려고 얼마나 노력하며 살았는지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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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진짜 원하는 것이라면 힘들어도 견뎌 내야하며,
그것을해내면 기쁨은 단순한 성취를 넘어서는 기쁨을 느낄수 있다고 했다. 정말이지 내가 하고 싶은걸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고, 내가 원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이루어낸다면 그 또한 기쁨이 어디 있겠는가.
내가 원하는것을 믿어 주는 것이 나의 취향을 만들어 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작가님~
내가 나를 믿고, 내 주위의 사람들 또한 나를 믿어준다면 얼마나 든든한 힘이될까. 어떤 일을 하든 누군가의 믿음과 격려가 나를 좀더 힘이나게 하는 원동력이고, 나를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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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되고 나서 가장힘들었던 것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정말 공가을 하는 구절이다. 나의 행동, 나의 말에 다른 사람이 느낄 감정과 생각들을 생각하다보면 나의 감정을 숨기고 사람들을 대할때가 많다. 내 감정을 나와같이 나와같은 감정을 가지길 바라는건 욕심이기에 최대한 괜찮은척 아닌척 하며 혼자 속앓이를 한적이 꽤 많다.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남에게 부탁 한번 하기 힘들고 남에게 아쉬운 소리조차 눈치를 보는 경우도 포함해서 말이다.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는 항상 신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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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의 여행이야기는 꽤 흥미롭다.
차마 내가 하지 못한 세계일주이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만을 믿고 세계를 여행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속에서 많은 경험과 많은 생각들 그리고 그속에서 행복을 찾는 작가님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책속에 간간히 나오는 사진도 작가님의 여행속 글속에서도 내가 도전해보지도 가보지도 못한 여행지에서의 이야기들이 마치 눈앞에서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특히 노르웨이 트롤퉁가에서 영상을 못 찍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유럽에 가서도 그 아쉬움에 다시 노르웨이로 향해 스케이보드를 타고 영상을 찍고 그제서야 만족감을 얻은 작가님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꼭 해내고 마는 끈기가 있는 사람인것 같아 놀라웠다. 아마 나였으면 계속 미련만 두고 계속 후회했을것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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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다 읽고 난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봤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진 않았지만 내가 살아온 날들은 후회보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살았구나. 힘들어도 잘 이겨냈구나.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나를 신뢰하며 최선을 다해보자라는 조그만 희망이 생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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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하는 지금의 나에게 용기와 힘을 준 책인것 같아 조그만 희망을 가지고 나를 좀 더 믿어보고 내가 좀 더 내가 발전하면 좋을꺼 같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까지의 작가님이 해오신 일들은 헛되지 않은 일이며 앞으로도 작가님이 원하는 삶을 살수 있을꺼라는 확신이 들었다. 작가님은 그러고도 멋진 삶을 살수있는 분이라는걸 누구보다도 책을 읽은 독자라면 느낄수 있을테니깐 말이다. 나도 멋진 인생을 위해 나를 더 믿어봐야겠다. 꽤 괜찮은 삶을 살수 있다라고 말이다.

더이상미루면포기할것같아서 #인생전환에세이 #염규영작가 #인생 #가디언 #에세이 #독서 #책읽기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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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는 건 너무 많고 - 그래도 바랄 수는 있는 거니까
이상은 지음 / 알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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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담백한 @itwasreality 아이디로 활동중이신 이상은 작가님 책이다. 유년 시절부터 학창시절까지 꾸밈없이 그날 느꼈던 감정과 그날의 상황을 솔직하게 표현하셨다. 작가님은 글은 유통기한이 없어서 글 쓰기를 좋아하신다고 하셨다. 가끔씩 글을 끄적이는 내게 공감이 가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단어를 듣거나 보면 그 단어에 문장을 떠오르곤 하는데 어쩔땐 메모를 해두기도 하고 어쩔땐 머릿속에 집어 넣었다가 잊곤한다. 가끔은 내가 생각했던 문장이 조금은 멋졌다라고 생각하면서 메모하지 않은걸 후회할때도 있지만 말이다. 나도 작가님처럼 싸이월드를 했었다. 도토리를 사고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음악을 고르는 일도 무척 조심스럽고 신중했다. 싸이월드에 추억을 담아놓은 그곳에 아직 도토리가 남아있다. 한참동안 들어가보지도 못했지만 패쇄한다는 말에 몇번 들어가서보고 옛 사진도 보고 친구들 홈피도 구경했었다. 지금은 다 추억으로 남아있지만 그 시절엔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기억이 흐려졌지만 그 당시엔 즐거웠던것 같다. 난 신기하게도 처음 보는 사람이거나 새로운 관계에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참 어렵다. 쉽게 말하면 재미없는 사람 이라고 해야되나... 낯도 많이 가리고 사람과의 관계도 그 관계속에 대화나 시간도 어러워한다. 하지만 친해지면 마음을 열고 사람에게 다가간다. 농담도 하면서 말이다. 그래도 10년 동안이나 사람들과 마주치면서 고객들과 부딪히면서 일해왔는데도 제일 어려운게 사람과의 관계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새로운 관계속에서도 잘 섞어 또 다른 관계를 편하게 만드는 작가님의 그런 매력은 멋지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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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글중 기억에 남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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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6 내 슬픔과 기쁨은 다른 사람들에겐 그냥 길을 걷다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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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에게 내 슬픔을 나와 똑같이 슬퍼하고 내가 느꼈던 기쁨도 나와같은 마음으로 기뻐하고 그런 사람들 분명 있을것이다. 하지만 내가 미치지 못 하는 슬픔과 기쁨을 그들에게도 전해질것이다. 나 또한 슬퍼해주고 기뻐해줘도 본인 즉 나와 같진 않을것이다. 분명 알고 있지만 그 순간 내가 그 느낌을 받지 못 한다면 서운해하지도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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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2 제발 괜찮은 어른이 되어 과거를 마주하고 끌어안을 수 있는 어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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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이지 나는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다. 적어도 아~ 그사람은 그럴줄 알았어~ 그 사람은 그만큼 대단했어라는 그리고 나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자부심을 가질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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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9 지금의 나를 잠깐 멈춰서 정리해보고 싶었다. 삶과 자신을 모르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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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 이 순간이지 싶다. 가게를 접고 앞으로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일을 찾는다는건 신중해야하니깐... 그리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위해 많은 생각도 필요하고 용기가 필요하니깐 말이다.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후회되지 않는 삶을 위해 미래를 조금씩 설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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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1 전혀 다른 기억에서 출발해 비슷한 감정선에 도착하는것. 아무것도 아니었던 장소가 입체적 바뀌어 나의 마음을 뒤흔드는 것.그것들은 따뜻하면서도 우울했고,익숙한 것 같으면 신비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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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씩 생각나는 특정 장소가 있다. 특정 장소라기보다 그곳이라고 말해야겠지만 그날의 날씨 그날의 마음, 그리고 그곳의 풍경이 좋았던날 같이 있었던 사람도 나와 같은 공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말이다. 그곳을 떠오르면 기분이 좋아지는것처럼 많은 장소가 떠오르면 따뜻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장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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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솔직담백한 글들이 담겨있지만 나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또 다른 미래를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라 쉽게 읽을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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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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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탈리아에서 행복한 인생을 배웠다
박재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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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20대 갑자기 찾아온 백혈병을 1차 항암후 식이요법으로 이겨낸 의지와 생활이 참으로 대단했다. 아빠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암은 정말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아빠가 순식간에 살이 빠지고 쇠약해지시고 누워있는것 조차 힘들어 하셨다.
좋다는 약재나 좋은 음식도 드셔 보게 했지만 제대로 드시지 못 하셨고 내가 가는 날엔 그나마 식사를 잘하셨기에 주말마다 4시간거리에 있는 아빠를 보려갔다. 그러다 우리집으로 모셔서 내가 해주는 밥을 드렸고 아빠는 잘 드셨다. 엄마도 신기할 정도라고 말씀 하실만큼 잘 드셨기에 서울 병원에 예약을 하고 수술 날짜도 잡았지만 아빠는 그 병원에서 수술을 포기하시고 집근처 병원에서 수술을 하셨다. 하지만 수술후 끝내 못 얼마 못 가서 돌아가셨다. 온몸에 전이가 되셔서 방사선 치료도 소용이 없었다.
가끔 엄마가 서울에서 수술했으면, 식이요법을 좀 더 잘 알아보고 해줬다면 하시며 아쉬워 하시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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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사람에게 정말 중요한것 같다. 몸에 좋다고 누구에게 다 맞는 음식이 아니니기에 먹을때도 중요하고 체질에 맞는 음식이 다 다르듯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게 중요한것 같다. 어쩌면 그걸 알면서도 지키지 못 하는것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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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이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말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듯 말이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포기보단 도전을 하며 나를 조금이라도 발전시키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
'정신건강' 즉 부정적인 생각보단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표정에서도 밝음이 보인다. 많이 웃고 좋은 생각이야말로 정신 건강에 좋을것은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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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뉴욕에서 생활을 하며 뉴욕에서 브런치를 즐기러 가는 시간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짓어졌다. 나만의 시간이라도 좋을만큼 내가 즐기는 시간이라 더 행복한 시간이 아니였을까 생각 해 본다.
주말에라도 자신을 위해 단 1시간이라도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일상 속 잠깐의 좋은 휴식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될수도 있기에 그 시간만큼은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이기에 여유를 가질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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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이라는 작가님의 말에 그나마 나는 취미를 즐기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꽃피는 봄이 오면 꽃길따라 걷다 꽃사진을 찍기도 하고, 산책 삼아 공원을 거닐기도 하며,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보기도 하니깐 말이다. 취미라고 거창 할 필요없고 내가 필요에 따라 언제든 할수 있고 행복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취미에 따라 인생의 모습이 바뀔 수 있다는 작가님말에 인생을 바뀔수 있는 취미가 있는지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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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파스타 종류가 400종이 넘는다는 말에 깜짝놀랐다. 작가님이 처음 드셔보셨다던 보타르가 파스타의 맛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요리를 좋아해 사람들을 초대해 '원테이블 홈레스토랑'은 나도 한번쯤 꿈꿔왔던 거다. 신혼초에는 신랑 친구들을 초대해 음식을 해주는 시간들이 많았다. 요리도 좋아하고 사람들도 맛나게 먹어줘서 그 사람들이 먹는것만 봐도 좋았기 때문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크면서 그런 시간들은 없어졌지만 지금도 내가 해주는 음식을 좋아해주는 신랑과 아이들이 있어 요리는 즐겁다. 앞으로도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많이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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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자들은 매너가 좋다라는 말은 익히 들어서 알고있다. 이탈리아 어떤 버스안에서 젊은 여자분이 자리에 앉아있다 어떤 나이드신분에게 자리를 양보했는데 그 노인분이 '난 아직 여자에게 자리 양보 받을만큼 늙지 않았다' 라는 말에 젊은 사람이나 나이드신분들도 스윗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사랑표현은 어느 누구에게나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부모님께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하지만 '사랑해'라는 말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거... ^^
가장 중요한 순간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말 한마디가 정말 중요하다 라는 작가님 말에 잘 표현하고 말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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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원두커피와 커피를 제조해 팔아본적이 있어 언젠간 카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이탈리아 커피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커피를 팔면서도 에스프레소는 쓴 커피라고 생각했는데 설탕 한입에 마시는 에스프레소가 그렇게 감미롭고 오묘하다라는 말에 한잔 마셔봐야지 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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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지쳐 있는것 같다. 사람에게 일에 그래서 좀 쉬고 싶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
좀 더 생활에 충전하기 위해서는 여유를 가지고 쉬는것도 좋지만 취미를 가지며 생활마면 좀 더 행복함을 느낄수 있는것 같아 좋은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해보면 '건강이 최고다'라고 말한다. 어디 아파서 수술했다, 어디 아프다, 어디가 안좋다라는 말을 흔히 듣기 때문이다. 정말 건강이 최고여야 뭐든 할수 있을것 같다. 우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건강을 지킬수 있는거라 생각한다. 내가 행복해야 즐거운 삶이 되고, 내가 잘할수 있는 일을 한다면, 보다 더 당당하고 즐거운 삶을 살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조금은 나를 더 사랑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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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 2017 개정판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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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미루지 않고 지금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영어를 두려워 하지 않게 힘을 주는것 같아 조금씩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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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단어들을 간단히 연결하는 영어문장이 완성되는 단어 연결법 학습이 쉽고 빠르게 이해가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나, 너, 우리를 넣어 영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쉽게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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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단어들을 공부하고, 단어들을 기억해서 앞서 단어 연결법에서 썼던 단어들을 다시 한번 반복하면서 단어를 한번더 기억 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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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구조를 알고 해석하면서 나,너,우리,그,등등 주체를 어떻게 쓰이는지 한눈에 쉽게 볼수 있고, 3인칭일때 쓰는 문장법도 쉽게 설명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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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부한걸 또 다시 기억하고 머릿속에 남을수 있게 해석 하기도 있어 영어는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라는걸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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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해석하기도 하며, 문장을 영작하기도 함으로인해 배웠던 단어들이나 주체를 어떻게 쓰이는지 또 앞서 해왔던 문장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신기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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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해왔던 문장을 확장하여 말할수 있는 영작 훈련으로 실생활에 쓸수 있을만큼 표현을 할수 있게 도와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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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시크릿 노하우 미니북은 영어를 좀 더 잘 활용할수 있는 가이드북같아요 제가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있는데 영어를 잘 하고 싶으면 단어를 많이 외워라거든요~ 아이들에게만 강조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었요. 그리고 짧은 문장이라도 아이들과 짧게 대화가 될수있게 영어를 사용하는 생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와 같이 기초영어 앞으로도 잘 실천해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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