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첫걸음, 종자돈 1억 만들기
김의경 지음 / 거름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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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억 모으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부자 되는 일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열심히 살아 부자되자는데 말릴사람있겠는가. 사람은 자기가 만져본 돈까지만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법이다. 1천만원까니 모아본 사람은 1억이나 10억이나 마찬가지로 상상밖의 돈일 뿐이다. 상상속의 1억보다 자기 호주머니 속에 만원짜리가 중요하다. 멀리만 보지말고 구체적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실천을 강조한 책이라 생각한다. 장기적인 목표가 있다면 단기적 목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호주머니 속의 만원이 어느날 갑자기 1억이 될 수 없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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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
프랭크 오스키 지음, 이효순 옮김 / 이지북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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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마시면 키가큰다? 내가 예전에 초등학교에 다닐때는 우유를 의무적으로 먹게 했다. 돌아 보면 정말 많은 우유를 먹었던 것 같다. 군대에서도 의무적으로 배급이 나온다. 우유는 정말 좋은 음식인가? 한번쯤 반문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보고 분한마음을 삭힐 수가 없다. 우유신화에 빠져있는 우리들에게 참신한 충격을 준다. '우유를 먹으면 키가큰고 튼튼해진다'는 말은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난다'는 것과 같은 신화에 불과하다.
우유를 안먹으면 키가 안자라는 것도 아니며, 뼈가 약해지는 것도 아니다. 유업계와 정부가 짜고 치는 거대한 눈속임에 당당히 맞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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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풀 먹는 한의사다 마이너스 건강 2
손영기 지음 / 북라인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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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란 건강의 측면도 있지만 정신적 행복을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가끔 채식 전문식당에 가본다. 재미있는 것이 그곳에는 야채로 만든 고기가 있다. 진짜 고기 맛과 사뭇 비슷하지만 진짜고기 맛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 책은 여러가지 음식들을 금하고 있다. 밀가루, 우유, 육류, 설탕 등 - 책 속에서는 이런 음식들을 불량식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런 음식들이 우리몸에 반드시 필요하지 않으며 때로는 유해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하지만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감각적, 정신적, 문화적 측면을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채식당에 왜 그럴싸한 가짜 고기가 있겠는가. 생일날 가족들과 즐겁게 식사를 난 뒤 달콤한 케잌한 조각이, 비오는 출출한 날 김이 모락모락나는 만두가, 학창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먹었던 떡볶이가 - 우리 인생을 한층 풍요롭게 하는것 아닐까. 지나친게 문제인 것이다.

단지 몸에 해롭다고 해서 극단적으로 불량식품이라고 취급하는 것은 좀 지나치다. 정신도 우리 몸의 일부이다. 모든 음식은 그 나름대로의 존재가지가 있으며 먹는 사람이 어떻한 자세로 대하느냐에 따라 좋은 음식도 되고 나쁜음식도 될수 있는 것이다. 책속에서 저자가 바이러스, 박테리아도 어울림의 대상이라고 말했듯이 세상의 음식이 우리와 어울림의 대상이라고 생각할수 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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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로드 - 사랑받는 골퍼들의 이야기
예닮골 지음 / 두란노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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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골프인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나도 교회를 다니는 골퍼이지만 사실 골프를 좋아하면서 교회에 열심히 나가기가 쉽지는 않다. 골프를 하다보면 어느새 골프가 나의 종교가 되어가고 있음을 느낄때가 있다. 자그마한 골프공 앞에서 인생 희로애락을 골퍼라면 누구나 느낄 것이다. 이 책은 반드시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한번 읽어볼만하다. 재미있다. 한편으로는 깊이있고 인생에 대해서 명상에 빠져볼수 있는 글들도 눈에 띈다. 인터넷에 올린 글들이라 좀 가볍게 느껴지는 글들도 있지만 골퍼로서 누구나 박수를 치며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골프는 기술과 마음의 스포츠라고 본다면 이책은 마음을 다스리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골프를 더욱사랑하게 되며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더욱 열심히 믿어야 될것 같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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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의 정체
김상섭 지음 / 동아시아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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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주역이라는 책을 일독했다. 점치는 법이 기술되어있는 중국의 고전이다. 정말 알쏭달쏭하고 어려운 책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국기는 바로 이 주역에서 왔다. 양과 음, 건곤감이 - 이 모든 것이 중국의 한 고전 철학서에서 온 것이다. 주역이라는 책 또한 어렵지만, 왜 이런 책에서 우리나라의 국기가 유래 된 것인지 또한 신기하다. 저자는 주체성을 가지고 태극기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하고 있다. 태극기의 창제 과정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태극기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있다. 저자는 태극기에 대해서 바뀌어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좀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러나 적어도 국민으로서 태극기의 유래와 의미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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