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자의 맛 - 미자언니네 계절 담은 집밥 이야기, 개정판
선미자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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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실 나는 이 책을 통해 선미자 작가님을 처음 접했는데, 알고보니 이미 요리 솜씨로 유명해 '마켓컬리', '미자언니네 그로서란트' 등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분이셨다. 또 최근에는 미식가 연예인들의 유튜브 콘텐츠에 요리선생님으로 등장하신다고 한다. 많은 경험을 가지신 분만큼 <선미자의 맛> 요리 책은 다양한 레시피를 수록하고 있다.


생강술, 만능즙 ,다시다물, 멸치 육수, 맛간장과 같은 요리의 기본 양념부터 한 그릇 영양밥, 입맛을 돋구는 반찬, 국과 찌개, 모던 김치, 분식과 간식, 명절 식탁, 퓨전 초대 요리와 일품요리까지 정말 다양한 요리 레시피들로 구성되어있다. 막상 레시피 책이라고 펼쳐보면 따라 할만한 요리가 몇가지 안되는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정말 이 한 권으로 여러가지 요리를 시도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계절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레시피들도 많아 유용할 것 같았다. 


특히 기본 양념 중 '만능즙' 부분이 인상 깊었다. 집에서 고기나 생선류를 먹을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잡내와 밑간을 잡기 위해 이런 저런 레시피들을 사용해보았었다. <선미자의 맛>에서 제공하는 만능즙은 한번 만들어놓고 얼음 틀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 놓고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서 언제 한번 시간내서 대용량 만능즙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념 제외한 다른 레시피 중에서는 '봄나물 진미채무침' 이 인상깊었다. 곧 다가올 봄에 냉이와 달래를 넣어 진미채무침을 해보고 싶다. 소개글처럼 진미채자체는 평범할지 몰라도 봄 향기가 나는 냉이와 달래를 넣으면 특별한 별미가 될 것 같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이런 평범한 반찬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몇가지 요소들을 알려줘 어렵지는 않지만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이 책은 주방 한 편에 두고 계절마다 어떤 제철 재료를 활용해야할지 고민될 때 꺼내보기 좋은 레시피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요리가 막막한 사람들에게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주고, 매일 같은 메뉴로 고민하는 주부들에게는 살짝의 비틀기로 특별한 요리를 제공해주는 책이다. 다양한 집밥 요리를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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