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치앙마이 - 최고의 치앙마이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6년 최신판 프렌즈 Friends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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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치앙마이라는 도시는 이름은 익숙했지만 막상 어떤 매력을 가진 곳인지는 몰랐다. 여행지로도 자주 언급되곤 했지만 방콕처럼 화려한 이미지도, 휴양지처럼 확실한 그림도 그려지지 않아 오히려 더 궁금한 도시였다.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중앙북스에서 출간한 프렌즈 치앙마이 <2026년 최신판>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막연한 호기심은 자연스럽게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설렘으로 바뀌었다.



이 책은 치앙마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의 시선에 맞춰 도시를 설명해준다. 구시가, 님만해민, 싼띠탐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각 동네의 분위기와 특징들을 정리해주어 치앙마이가 어떤 분위기를 가진 도시인지 이해하게 되었다. 단순히 어디를 가야한다는 정보가 아니라 어떤 성향의 여행자들에게 잘 맞는 지역인지 짚어주는 점이 인상깊었다. 덕분에 내가 어떤 곳을 방문해야 좋을 지, 내 여행 스타일에 맞는 장소는 어디일지 미리 그려볼 수 있었다.




가이드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지금 이 정보가 맞는 정보인가 인데, 2026년 최신판답게 비교적 최근 기준의 정보가 반영되어있어 카페, 맛집, 숙소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다. 또 일정별, 테마별 추천 코스도 함께 소개해주고 있는데 나처럼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부분이었다.



프렌즈 치앙마이 <2026년 최신판> 는 치앙마이라는 도시를 과장없이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치앙마이의 특유의 분위기가 글에서도 잘 느껴졌다. 이름만 들어봤던 치앙마이를 어떤 여행지인지 소개해줄뿐만 아니라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어주었다. 치앙마이가 어떤 도시인지 궁금하거나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여행 떠나기 전에 읽어보기 좋은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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