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 여행을 꿈꾸고 있는 나에게는 <프렌즈 하노이 2026년 최신판>은 여행을 어떻게해야할지 여행의 밑그림을 그려주는 좋은 가이드북이었다. 내가 품고 있던 기대와 상상을 구체적으로 그려주는 느낌이었다. 책은 내가 궁금했던 쌀국수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이 책은 하노이의 대표적인 명소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숨은 맛집, 이동 팁 등 세심하게 정보들을 제공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특히 하노이에만 머물지 않고, 주변 도시인 닌빈, 하롱베이, 깟바 섬, 하이퐁 등 근교 도시 여행지까지 폭넓게 다뤄주고 있다. 하노이의 근교에도 이런곳이 있다 정도가 아니라, 각 지역의 매력과 여행 포인트를 깊이있게 보여줘 실제 여행 일정 속에서도 추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별 관심없던 도시였던 곳도 꼭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까지 했다.

마무리하자면 <프렌즈 하노이 2026년 최신판> 는 단순히 여행 준비를 위한 책이 아니라 하노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 알 수있게 해주는 가이드북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이미 머릿속엔 하노이의 풍경이 그려지는 듯했고 자연스럽게 여행 일정이 그려졌다. 이제는 언젠간 가봐야지가 아니라 얼른 떠나고 싶다라는 마음이 더 커졌다. 혹시 하노이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펼쳐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