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홋카이도 : 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후라노·비에이·토마무 - 2026년 최신판 프렌즈 Friends 30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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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예전부터 여행지의 도시 풍경보다는 자연 풍경을 좋아했었다.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본 홋카이도의 설경 사진 한 장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었다. 광활한 눈밭과 온천, 그리고 겨울 축제로 가득한 풍경들이 현실 같지 않게 느껴졌고, 그때부터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책이 바로 <프렌즈 홋카이도 2026년 최신판>이다. 특히 이 책은 일본 여행책을 여러권 집필한 여행작가들이 홋카이도의 최신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라 더욱 믿음이 갔다.


이 책은 2026년 최신판답게 변화가 빠른 여행 정보들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여행지는 해마다 트렌드도, 가게도, 교통편도 변할 수가 있는데 이 가이드북은 2026년 최신판 답게 최신 정보들을 담고 있어 여행계획을 세울 때 정보가 달라 혼란스러운 부분을 줄여준다. 



홋카이도는 사계절 내내 다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여행지이다. 겨울 설원부터 여름 라벤더 꽃밭까지 모든 계절이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가지고 있다. 일본 총 면적의 총 22%를 차지할 정도로 넓은 홋카이도는 아름다운 자연, 다채로운 액티비티,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 여행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이 가이드북은 단순히 여행지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홋카이도에서 어떻게 즐겨야 잘 여행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홋카이도의 광활함과 계절의 변화 속에서 여행자는 어떻게 여행을 해야할 지 막막할 수 있는데 이 책은 각 계절과 관심사에 맞는 선택지를 제시해준다. 또, 몇박 몇일을 체류하는지에 따른 여행 일정까지 제공해줘 여행 계획짜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또, 이 책에서 처음 알게된 '토마무' 지역에 대한 정보들도 흥미로웠다. 이름조차 생소했던 이 지역은 일본에서는 이미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라고 한다. 사실 이런 정보들은 일반 여행객들은 알기 어렵다.



<프렌즈 홋카이도 2026년 최신판>은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최신 정보, 그리고 일반 여행객들이 알기 힘든 정보, 맞춤형 여행계획까지.. 이 책은 홋카이도 여행의 모든 것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홋카이도 여행 계획은 더 이상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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