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영어 회화 (스프링) - 바로 찾아 쓰는 바로 찾아 쓰는 핵심 영어
Sylvia Cheng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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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해외여행을 갈 때 가장 걱정되는 게 언어 문제다. 우리가 중고등학교시절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지만, 회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영어권 국가라면 “가서 어떻게 소통하지?”라는 고민이 먼저 든다. 그래서 항상 영어 회화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면 어디서부터, 얼마나 공부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곧 3월에 호주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익히려고 이 책을 유심히 읽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유용하다고 느꼈다.

이 책은 여행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8개의 유닛으로 정리해놨다. 첫 만남, 감정 표현, 음식 주문, 관광, 쇼핑, 교통, 긴급 상황, 소셜 미디어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문장들만 모아놓아서 너무 좋았다.

보통 회화책이라고 해도 막상 실제로 펼쳐 보면 “이걸 실제로 언제 쓰지?” 싶은 문장들이 많은데, 이 책은 달랐다. 내가 여행하면서 정말 쓸 법한 문장들로 구성되어있다. 게다가 한 가지 표현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관련 단어들까지 함께 정리해놔서 여러가지 상황에서도 응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QR코드를 스캔하면 원어민 MP3 음원을 들을 수 있어서 발음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여행지에서 어색한 발음으로 말하기 부끄러울 때가 많은데, 미리 연습해두면 실전에서도 훨씬 자신감이 붙을 것 같다.


책 크기가 핸드폰 정도라서 여행 중에도 가방에 쏙 넣어 다닐 수 있고, 출퇴근길에 가볍게 공부하기도 좋다. 부담 없이 틈날 때마다 볼 수 있어서 여행 준비하기에 딱 좋은 무게와 사이즈다. 영어 회화 초보라도 부담 없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 해당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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