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바너비의 아주 특별한 세계 일주 2 웅진책마을
존 보인 지음, 정회성 옮김, 올리버 제퍼스 그림 / 웅진주니어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읽겠다는 맘이 썩 들진 않았던 책


그래도 한번은 도전해 보잔 생각이 들면서 한번 내용이라도 볼까 했는데 


이럴수가 어찌 부모가 자녀를 버린단 말인가?


부모가 어떻게 자기 자식을 버릴까 싶다.


읽으면 읽을수록, 독립적인 삶이 무언지 , 다름에 대한 자기 자신의 용기있는 인정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2024년 1월 13일 (토) 에 시작하여 2024년 2월 3일 (토)에 끝.


이책을 읽으면서, 안되는 영어실력으로 원서까지 비교하여 보았다. 


원서를 번역하신 정회성번역가님께 이번기회에 감사를 드린다. 

번역하시는 분이 있으니 우리가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참좋은 책을 펴낸 출판사에도 감사하고, 번역가님 수고하셨다. 

원서로 비교하여 봤지만, 번역된 책을 의지하지 않았으면 원서를 맨땅에 헤딩이다.


이 책 꼭 읽어보시라.

읽어보면 저의 감정을 아시리라 생각한다.


1월 13일 부터 4번의 토요일을 가지면서, 마지막 토요일은 참 가슴이 먹먹했다.



1.13(토)  

1.20(토)   

1.27(토)   

2.3(토) 


26장 제목도 멋지고, 구성도 단순하다. 


(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자에게는 보인다)

If they were willing to look, something extraordinary could be seen.

look ----> see       listen ---->hear


밤하늘은 마법의 공간.

그들은 

그 특이한 밤. 마법이 펼쳐지는 밤하늘을  봤을 것이다.

경찰헬리콥터가 날아다니는 걸 봤을 것이다.

별이 일생을 마치는 몇분을 봤을 것이다.

또한 

소년과 개를 봤을 것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려는  한 소년을.

새로운 모험을 하려는 한 소년을.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남들과 다른 것이 자랑스러운 한 소년을.


(원서 마지막문장)

And above all else, a boy who was proud to be different.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왕을 위한 팬클럽은 없다 Isaka Kotaro Collection
이사카 고타로 지음, 양윤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56쪽을 보면 , 자신의 몸이 위험에 처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실험을 거듭한 훌륭한 사람 

285쪽-286쪼을 보면 오쿠는 홈런을 친다. 다른사람을 위해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책의 첫쪽에서  

너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여기서 너: 바로 곧 태어날 아기. 바로 책 마지막에서 곧 태어날 아기이다. 

 

그리고 이야기하는 쪽은 바로 그 애 아빠이다.  

1쪽에서 절대  " 너 " 는 야마다 오쿠가 아니다. 

그리고, 말하는 화자는 바로 마지막에 나오는 산모 와 애기 아빠의 그 아빠이다. 

그리고 태어날 아기는 바로 야마다 오쿠가 죽어 다시 태어나는 아기인것이다. 

그리고 오역이 있다. 이 오역이 모든 걸 비틀었다. 

11 쪽에서 양윤옥번역가의 오역같다.  

"...... 물론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나가고 싶다면 나가도 좋다. 위인전인지 동화인지 ........." 

에서 나가고, 나가도 는 나오고, 나와도이다. 

 

그러니까 여기서 저기로 나간다. 이야기 듣기 싫어 떠나버린다.가 아니라, 

태어나도 이다.  

이야기는 뭘까? 바로 야마다 오쿠의 이야기를 말한다. 

이제 태어날 아기에개 야마다 오쿠이야기를 해주려고 한다. 

그런데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엄마뱃속에서 나오고 싶다면 나와도 좋다. 

란 거다. 

이렇게 11쪽- 289쪽이 있다.  

 12쪽- 288쪽은 바로 그 삽입( 아빠의 이야기, 동화,위인전 ) 이다.  

대단한 289와 290이다.  

 

퀴리부인 열쇠이다. 

그리고 멕베쓰 대단. 

윌리엄 포크너도 중요 

그리고 책 처음의 " 인생은 소리와 분노로 가득하다. "

여기서 소리는 헛소리라고 해야 한다. 

즉,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고 백치이다.  

윌리엄포크너의 소리와 분노에서 벤지와 같은 백치의 이야기이다. 

그냥 헛소리, 분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럼두들 등반기
W. E. 보우먼 지음, 김훈 옮김 / 마운틴북스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소설은 유머를 밑바닥에 깔면서도 ,  협동과 신념 그리고, 믿음을 얘기한다.

한마디로 감동소설이었다.

그것은, 순전히 바인더의 노력이랄까 , 아니다 , 벌리의 깨달음이랄까 ?

아니 그것도 아닌, 포터들의 우직한 존경어린 트림이랄까 ?

그렇다. 이것은, 맞물리는 소설이다.

나는 유심히 보면서, 다시 , 처음의 바인더의 감동어린 회고문을 다시 읽어봤다.

늘, 회고 형식으로 " 벌리는     ............. , ................ 라고 말했다. " 라는 형태가 참 재미나다.

( 물론, 번역가 김훈 씨의 아이디어도 있었겠다. )

나는,

바인더 말대로, 등반대원들의 노력과 포터들의 노력을 찬탄한다.

바인더의 회고속에서 의심을 한 것에 그는 그럴때마다 늘 미안해 했다.

참, 맞물린다는 말을 하다 말았지.

57쪽과 마지막 쪽 ( 244쪽이던가 ) 에 보면 랭클링라 산 정상에서 저 너머 럼두들 산을

바라본다. 그러면서 나중 아늑한 잠자리( 57쪽 ) , 휴식처( 마지막쪽 ) 으로 내려간다.

트림을 통해 나는 퐁을 다시 보며 포터들을 다시 봤다.

포터들의 그 기막힌 일상같은 등정( 12000 미터) 을 한다. 그들에겐,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럽다.

=== 벌리 ,위시, 셧, 정글, 콘스턴트 , 프로운을 바꾸고 싶지 않다는 바인더

바인더의 그 무식한 믿음이 벌리를 깨우고, 포터들의 존경을 가져오게 하고,

위시와 벌리 ,  셧과 정글 , 콘스턴트와 프로운을 묶어준다.

 

======================

특히 편집자 심산 ( 그는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 ) 의 위력, 마운틴 북스의 모든 이들이

그리고 번역가 김훈, 그리고 추천자 빌  모두가 , 나 역시도 포터가 되는 듯 하다.

 

바인더를 위해 건배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못생긴 꽃
하라다 무네노리 지음, 이선희 옮김, 오쿠야마 다미에 그림 / 바움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세상에서 가장 못생겨서 , 외로운 꽃에게 , 찾아와준, 달님.

달님이 알고 있는 진실을 듣고 꽃은 자신을 되돌아본다. 그리고서, 행복한 꽃이 되는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장한 친구 희완이
윤기현 지음 / 온누리 / 200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장하다 희완아,

좋았다.

 

윤기현씨 덕에 좋은 생각을 품었다.

따스한 시간을 누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