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마스가 되면 어김없이 TV스페셜로 나와 우리의 상상력과 눈을 즐겁게 해주는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난 이 애니메이션을 가장 좋아한다.

좋아하는 케릭터는 역시 호박의 왕 "잭"

자신이 하는 일(사람들을 놀라게하는)이 지

겨워지자 다른 일을 찾아 나섰다가 크리스

마스를 보고는 자신이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참 순수한 발상이었지만 그

생각이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결과를 초

래하게 되어서 더 슬픈 우리의 잭. 그런 잭을

사랑하는, 그리고 그런 잭의 생각이 잘못됬음

을 알고 말리려는 셀리.

 

 

 

 




난 잭의 그 꺽다리의 움직임과 천 인형인 셀리의 움직임을

보면 그 세심함과 아기자기함에 반하고는한다. 난 옛날의

것과 이런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한다. 이 만화 안에는 모

든 것이 석고인형 또는 헝겊인형이다. 잭의 얼굴 종류만 해

도 수십가지가 넘고 그 수십가지의 얼굴을 장면장면마다

찍어서 이은 것이 이 애니메이션이다. 배경 하나도 세심하

게, 어색함을 느낄 수 없다. 이것을 만들기 위해서 팀 버튼

은 머리속으로 수없이 구성을 하면서 치밀하게 계획을

짯을 것이다. 그리고 잭의 목소리를 대신할 사람을 찾지못

해서 팀버튼 자신이 잭의 목소리를 냈는데, 그 목소리 또한 잭의 순수한 마음과 섬짓한 호박왕을 잘 묘사해

서 더욱더 동화되어버리는 만화!!보는 사람이 푹 빠져들어서 결국 잭과 셀리가

되어버리는 애니메이션!!적극 추천이다. 다시 보고 싶은데.. 크리스마스까지 기다려야 할까??



이건 뽀~~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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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롤로 2005-10-12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오래간만에 보니까 반갑다.너무 좋아~!>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