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오진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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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를 읽은지가 한참이다. 잔잔한 내용이었지만 책에서 눈을 떼기 힘들었고,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이 몰입했었던 책. 그리고 마지막에는 벅찬 감동 

서양인이지만 동양의 정신 세계를 잘 이해하는 작가 코엘료. 그가 알레프라는 신작으로 돌아왔다니 독자로서 기쁘기 그지 없다. 수행을 하고 환생을 믿고 영혼의 존재를 체험한 나로서는 코엘료의 소설이 더 많이 알려져 사람들이 영적으로 조금 더 깨어나는 데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리뷰를 다는 이유이며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 더구나 저자 개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인 소설이라니 더 진솔하게 가슴에 와 닿으리라 생각한다.

꿈꾸는 이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다
오로지 실패를 즐기는 모험가만이 생의 기쁨과 의미를 깨닫는다. 

“생은 죽음과 더불어 끝나는 걸까? 우리는 다른 세상으로 건너가는 걸까? 이 지구로 다시 돌아오는 걸까? [알레프]는 매우 민감한 주제인 ‘환생’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파울로 코엘료/ '[알레프]의 기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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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오진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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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읽고 받았던 벅찬 감동이 생생하네요. 이 책도 많이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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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죽음 - 전2권
김진명 지음 / 대산출판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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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핵심은 북한에서 신으로 불렸던 존재가 단순 사망이 아닌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배후에는 중국이 있다는 ...  

이 소설이 나온 지가 벌써 6년.  

그 새 벌써 G2로 떠오른 중국. 중국이 국력이 강했을 때는 우리는 여지없이 늘 중국에게 머리를 숙이고 치욕을 당해야 했다. 동북공정이 단순한 역사 왜곡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이유이다.
경제대국이 되면서 미국과 세계 주도권을 놓고 팽팽하고 맞서고 있는 지금 이 소설은, 소설이 아닌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느낌을 주며 다시 한번 그 진가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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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권비영 지음 / 다산책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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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문장, 조선 마직막 공주의 슬픔이 가슴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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