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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몰래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3
조성자 글, 김준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과 함께 표지의 그림이 참 공감이 가네요..
새삼.어릴적 한번쯤을 갖아 봤을법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어쩜그리 엄마나 아빠 물건은 신기한것들이 많던지..여기저기 구석 구석 뒤져보기도 하고 엄마화장품이나 악세사리등..몰래 해보기도 하고..그러다보면 한가지씩 실수를 해 꾸중도 듣고 했던 기억이죠..
그때만해도 우리엄마 참 고왔던것 같은데..벌써 환갑이 넘으셨다는게....그도 그럴것이 저역시 두아이의 엄마의 자리에 서게 되니 세월이 참 빠르단 생각이 드네요.
이책은 은지라는 아이가 친구의 학용품이 너무나 갖고 싶어 그걸 사기위해 엄마의 돈을 몰래 가져가서는 학용품도 사고 먹고 싶은것도 먹고....그러면서도 좋을것만 같았던 기분은 웬지 점점더 초조하고 겁이나기까지 한 아이의 심리과정을 잘 묘사한 이야기입니다.
엄마한테 친구의 학용품처럼 같은걸 사달라고 이야기도 해봤지만 집에 있는 학용품도 많은데 사달라는 은지에게 안된다고 이야기하죠. 은지가 엄마몰래 엄마방을 들어서면서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가슴조리는 상황은 아이의 심리를 잘 표현해 공감이 가는 부분이더군요. 은발이의 캉캉짓는 소리에도 놀라고 말이죠..^^
몰래 군것질을 하다가도 불안하고 , 보고싶은 만화책을 사들고 은지는 다보고 이책을 버릴까 어쩔까 하면서 고민하는 모습에서 순수한 은지의 마음을 옅볼수 있었답니다. 저녁시간까지 집에도 못들어가고 안절부절 하는 은지와 은지를 찾아나선 가족들의 모습에서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네요.
가끔은 일을저지르고 엄마한테 혼날까봐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나를 찾아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더없이 죄송함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두아이를 키우면서 가끔은 우리아이도 은지같은 행동을 할수있겠죠.
그게 아이들의 호기심어린 행동일수 있고 발달의 한 단계일수 있으니까요..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를 하고 사랑으로 잘 감싸 주렵니다.
은지....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네요...^^
제목과 함께 표지의 그림이 참 공감이 가네요..
새삼.어릴적 한번쯤을 갖아 봤을법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어쩜그리 엄마나 아빠 물건은 신기한것들이 많던지..여기저기 구석 구석 뒤져보기도 하고 엄마화장품이나 악세사리등..몰래 해보기도 하고..그러다보면 한가지씩 실수를 해 꾸중도 듣고 했던 기억이죠..
그때만해도 우리엄마 참 고왔던것 같은데..벌써 환갑이 넘으셨다는게....그도 그럴것이 저역시 두아이의 엄마의 자리에 서게 되니 세월이 참 빠르단 생각이 드네요.
이책은 은지라는 아이가 친구의 학용품이 너무나 갖고 싶어 그걸 사기위해 엄마의 돈을 몰래 가져가서는 학용품도 사고 먹고 싶은것도 먹고....그러면서도 좋을것만 같았던 기분은 웬지 점점더 초조하고 겁이나기까지 한 아이의 심리과정을 잘 묘사한 이야기입니다.
엄마한테 친구의 학용품처럼 같은걸 사달라고 이야기도 해봤지만 집에 있는 학용품도 많은데 사달라는 은지에게 안된다고 이야기하죠. 은지가 엄마몰래 엄마방을 들어서면서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가슴조리는 상황은 아이의 심리를 잘 표현해 공감이 가는 부분이더군요. 은발이의 캉캉짓는 소리에도 놀라고 말이죠..^^
몰래 군것질을 하다가도 불안하고 , 보고싶은 만화책을 사들고 은지는 다보고 이책을 버릴까 어쩔까 하면서 고민하는 모습에서 순수한 은지의 마음을 옅볼수 있었답니다. 저녁시간까지 집에도 못들어가고 안절부절 하는 은지와 은지를 찾아나선 가족들의 모습에서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네요.
가끔은 일을저지르고 엄마한테 혼날까봐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나를 찾아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더없이 죄송함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두아이를 키우면서 가끔은 우리아이도 은지같은 행동을 할수있겠죠.
그게 아이들의 호기심어린 행동일수 있고 발달의 한 단계일수 있으니까요..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를 하고 사랑으로 잘 감싸 주렵니다.
은지....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네요...^^
제목과 함께 표지의 그림이 참 공감이 가네요..
새삼.어릴적 한번쯤을 갖아 봤을법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어쩜그리 엄마나 아빠 물건은 신기한것들이 많던지..여기저기 구석 구석 뒤져보기도 하고 엄마화장품이나 악세사리등..몰래 해보기도 하고..그러다보면 한가지씩 실수를 해 꾸중도 듣고 했던 기억이죠..
그때만해도 우리엄마 참 고왔던것 같은데..벌써 환갑이 넘으셨다는게....그도 그럴것이 저역시 두아이의 엄마의 자리에 서게 되니 세월이 참 빠르단 생각이 드네요.
이책은 은지라는 아이가 친구의 학용품이 너무나 갖고 싶어 그걸 사기위해 엄마의 돈을 몰래 가져가서는 학용품도 사고 먹고 싶은것도 먹고....그러면서도 좋을것만 같았던 기분은 웬지 점점더 초조하고 겁이나기까지 한 아이의 심리과정을 잘 묘사한 이야기입니다.
엄마한테 친구의 학용품처럼 같은걸 사달라고 이야기도 해봤지만 집에 있는 학용품도 많은데 사달라는 은지에게 안된다고 이야기하죠. 은지가 엄마몰래 엄마방을 들어서면서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가슴조리는 상황은 아이의 심리를 잘 표현해 공감이 가는 부분이더군요. 은발이의 캉캉짓는 소리에도 놀라고 말이죠..^^
몰래 군것질을 하다가도 불안하고 , 보고싶은 만화책을 사들고 은지는 다보고 이책을 버릴까 어쩔까 하면서 고민하는 모습에서 순수한 은지의 마음을 옅볼수 있었답니다. 저녁시간까지 집에도 못들어가고 안절부절 하는 은지와 은지를 찾아나선 가족들의 모습에서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네요.
가끔은 일을저지르고 엄마한테 혼날까봐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나를 찾아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더없이 죄송함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두아이를 키우면서 가끔은 우리아이도 은지같은 행동을 할수있겠죠.
그게 아이들의 호기심어린 행동일수 있고 발달의 한 단계일수 있으니까요..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를 하고 사랑으로 잘 감싸 주렵니다.
은지....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