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양파 같아요! - 어린이의 눈에 맞춘 뇌과학 이야기
게랄트 휘터 & 잉에 미헬스 지음, 안인희 옮김 / 해나무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뇌는 양파같아요..

제목부터가 마음에 와닿는다.

머릿속에 양파가 자라고 있다니..

.펠릭스와 펠리네의 꽃양파 키우기 과정을 지켜보면서 꽃양파의 구조가 우리의 뇌와 비슷 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꽃양파를 키우면서 적당한 온도와 환경등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작은 싹이 자라다가 꽃을 피우기까지 우리아이들의 뇌도 점점 더 발달되어 가는 과정을 함께 공부해 보면서 우리의 뇌의 구조와 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 아이들의 환경조건에 따라 또는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뇌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다.

자기주도적 학습이라 했던가..하지만 아이는 어느새 틀에 박힌 생활과 엄마가 지시하는데로

따라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스스로 또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즐겁게 공부하는것이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실천이 되질 않는다.

엄마의 욕심으로 아이를 조종하고 있는 나 자신을 되돌아 보며서 좀더 자유롭게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가면서  아이의 뇌를 활발하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사람의 뇌의 구조과 기능들에 대해 알수 있었고 또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아이에게

사랑과 도전정신을 좀더 키워줘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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