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단이 국민서관 그림동화 99
사라 가슨 지음, 홍연미 옮김 / 국민서관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쓸데 없는 상상좀 그만해라...한번쯤은 우리아이들에게 했었던 말이다.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우리아이들의 이야기다.
가끔 엉뚱한 말을 하고 책속이야기와 현실을 구분을 못하고 이야기 할때도 보면 정말인지 모를때가 많다.
너무나도 실감나게 이야길하니....

둘째는 아직까지 그세계에 빠져있고 하루에도 여러 주인공들과 만나고 함께 모험을 한다.
그나마 큰아이는 학교에 들어가고서 조금은 현실적으로 되었다고 해야하나...



이 책속의 주인공 단이도 우리아이들 처럼 호기심많고 상상하기 좋하하고 꿈이 많은 아이다.
하지만 주위에선 엉뚱하고 이상한 아이로 여져진다.
단이는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며 수업시간에도 많은 모험을 하게 되는데  정말 책을 읽다보면 단이와 함께 커다란 새를타고 하늘을 날고 마법의 세계로 가고 있는 착각속에 빠져든다
.



단이의 일상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 가며 즐겁게 책을 읽어나갈수 있었다.
우리 어른들이 너무나 현실적인 잣대로 아이들을 평가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다.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릴하다니...그건 가짜이야기야 하면서 이야기 했던때가 반성이 되었다.

마지막에 마법세계 사람들이 달려오면서 선생님이 놀라서 뛰어가는 모습은 정말 재밌는 장면이였다. 
아이들은 그 대목에서 우아...정말 맞지..정말이잖아요..하면서 
즐거워 한다.

우리아이들이 단이이고 또 주변의 많은 단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않도록 격려를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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