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엉차! 땅에 집을 짓자꾸나 우리나라 바로알기 14
김미혜 지음, 최은미 그림, 장명희 감수 / 대교출판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대교출판의 우리나라 바로알기 시리즈9편 집편이다.
이엉차! 땅에 집을 짓가꾸나.책의 제목과 표지의 초가집의 풍경이 정겨움과 고풍스런 우리의 옛멋이 풍겨져 온다.
아이들과 자주 찾는곳 중에 한곳이 민속촌이 였던것 같다.
각지역마다 그지역의 특성과 문화에 따라 생활상이 다르기 때문에 민속촌도 제각기 다른 모습의 풍속을 느껴볼수 있어 좋다.
아이들은 단순히 옛날 조상들이 살던집정도..대문이 커다랗고 마루가 있고 부엌이나 곶간
장독대등을 둘러보고 또 대장간이나 농기구들 ....등이 있었구나 ..정도로 받아들였다.
아직 어린탓도 있겠지만 어릴때 박물관이나 역사 체험등을 자주 하고 다닌편인데 그것도 어느정도 나이가 되어야 받아들이는게 다른것 같다.
이제 초2인 딸아이도 같이 책을 보면서 처음 선사시대 우리조상들이 터를 잡아 움집을 짓고 생활하면서 무리를 지어 살아가고 .초가집.기와집.굴피집.너와집.귀틀집등 그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환경에 따라 다른구조와 재료로 집을 짓고 살았다는데 이해가 쉽게 되어있다.
집의 구조와 특성과 동시를 접목시켜 책을 읽어가면서 흥얼 흥얼 리듬감도 느껴볼수 있고
또 그안에 집의 성격과 특성을 함께 이해할수 있어 좋았다.
집도 단순히 짓는것이아니라 우리조상들은 풍수지리에 따라 좋은터에 좋은방향으로 집을 짓고 또 그안에 과학적 원리도 알아볼수 있었다.
여러가지 집의 모양과 구서을 실사와 함께 자세히 알아볼수 있었고 집의 이곳 저곳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선조들의 생활상을 살펴볼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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