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아찔한 세계지리 - 지구 곳곳 지리 여행 이야기
애니타 개너리 지음, 마이크 필립스 그림, 윤소영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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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세상의 여러나라 가운데 몇나라나 여행을 다녀올수 있을까? 

물론 여건이 되고 여유가 된다면야 온가족이 자주 해외를 둘러보며 시야도 넓히고 세상도 알고 할텐데 .. 

결혼전에는 그나마 5곳정도는 다녀왔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하다보니 그것도 힘든게 현실이다... 

가끔 초등2학년인 딸이 자기 꿈이 세계여행을 하는 여행가가 되고 싶단다. 

뭘알아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서가 아닌 막연히..그냥 우리나라보다 좋을것 같아서 매스컴에서 보니 멋져서 신기해서..호기심에.. 

넓고도 좁은 지구촌 여러나라를 이책 지구 곳곳 지리여행이야기를 통해 한번 쭈욱 훑어 보면서 

내가 동경하는곳 또 다른 역사.문화.지리적 기후적 환경에 따른 변화와 그곳의 사람들을 배워보기도 한다. 조금낯설지만 차츰 차츰 이해하고 알아가면서 정보도 수집하게되고말이다. 

제목처럼 흥미진진 아찔한 세계지리속에서는 지구과학에서 지리학에까지 흥미진진한 사실들이 설명이 되어진다.  

우선 큼직한 사이즈의 책에 특성에 맞도록 페이지마다 색다른 구성이 지루하지 않도록 시선을 집중시킬수 있었고 재미와 정보.지식까지 얻을수 있으니 얼마나 편리하고 활용성이 좋을까.

따분하기만 했던 지리가 아닌 직접 내가 여행가가 되고 일행이 되어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보면서 이야기는 시작이된다.

우리의 행성 지구와 대륙의 이동.기후와 환경변화들 강.바다.초원등의 생성원리도 함께 알아볼수 있었다. 상세한 설명들과 더블어서 중간 중간 깜짝 퀴즈를 통해 한번더 전체적인 맥을 짚어주고 있어 여행을 하면서 쉬어가는 코너로 흥미롭다. 

또 시사적인 면도 부곽을 해주어 세상에 이런일이편등에서는 실제사례와 기록등을 소개해 주어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이해하기 좋게 되어있다.   

초등 사회과부도의 상세편이라고 할까. 각 나라별 기후.환경.지리적 특성에 따른 생활상등을 지도와 함께 삽화로 친절히 설명을 해놓았다. 

아시아.아프리카.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유럽.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각나라별 유적.유물들의 성격까지 구석구석 세심한 배려가 옅보인다. 

고대도시안내서와 현대도시안내서 특히 마지막에 세계전도로 역사적인 탐험가들과 탐험여행에 대해 알아볼수 있어 좋았다. 

아직은 저학년이라 다소 어려울수도 있지만 전체를 다 이해하고 알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그중 관심이 가는 부분.흥미로운 나라들을 찾아보면서 보니 볼때마다 새롭고 또 신기하기만 하다. 

두고 두고 잘 활용이 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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