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만 좋으면 돼! - 사회성 어린이 성장 동화 2
박성호 지음, 최하람 그림 / 씨앤톡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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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의 사회성을 길러주기위한 책. 난 나만 좋으면 돼! 이책은 1학년인 우리딸이 몇번을

재밌다고 들쳐본 책이다.

학교에 들어가서 제일로 걱정되었던것이 아이들과의 관계형성 이였다.

하지만 엄마의 걱정과는 달리 재밌고 즐겁게 학교에 다니면서 친한친구들의 이야기를 재잘 거리는걸

보면 나름 교우관계가 좋는것 같다.

 

이 책속에서는 최진상이라는 주인공 남자아이가 고집불통이고 자기만 아는 성격으로 아이들한테도 인정을

못받는데 어느날 소풍을 가서 숨박꼭질을 하다가 고물 도깨비한테 납치를 당하게 되면서...사건이 시작된다.

진상이는 부모를 잃고 배고파 하는 다람쥐동생들의 형이 되어 다람쥐의 진실한 눈물을 얻어와야 다시 사람으로

돌려보내준다는 고물도깨비의 주문에 다람쥐로 변해 더블어 산다는것 .남을 돕는다는것의 진정성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다.

 

우리아이들의 일상생활속에서 일어날수 있는 사건들을 소재로 재밌는 사건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더욱 실감이 난다.

우리주변에도 최진상과 같은 사람들이 많다.

나만 좋으면 된다는 이기적인 맘으로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고 상처를 받는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 말이다.

이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나보다 남을 더 배려하고 혼자보다는 더블어 사는 세상이 좋은것이라는 일러주게 되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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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사랑 2008-12-04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용이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