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가지 소원 낮은산 작은숲 2
황선미 지음, 이형진 그림 / 낮은산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전체적으로는 생동감보다는 조용하고 정적인 느낌이다. 어린 소녀가  일상에서 겪는 소소한 일들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그래도 속이 깊고 생각할 줄 아는 데에 정이 간다. 남자 아이만 키우는 나로서는 느껴보지 못하는 섬세하고 복잡하고 귀엽기까지 한 여자 아이의 이야기이다. 이래서 책은 대리만족과 다양한 경험을 주는 내 친구이다. 우리나라 모든 어린이 어른들도 이런 친구 사귀었으면 좋겠다. 인증제 없이도 스스로 인증할 수 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 2004-04-18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_= 저도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