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예쁜 손그림 일러스트 - 누구나 따라 그릴 수 있는 초간단 그림 그리기
카모 지음 / 길벗스쿨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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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그려달라고하는 3살 아기한테 예쁜 그림 그려주고싶어요ㅠ쉽고 예쁜!잘 따라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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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말에 몸살이 나 추스를 수 없을만큼
장정환 지음 / 바른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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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책보다 읽는 시간이 길었던 책
읽고 또 읽고 다시 읽은 책

이책이 왜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던지
작가의 생각이 담긴 글과 나의 생각을 대조하느라, 나의 기분을 정리하느라, 시를 읽으며 감정을 파악하느라 한참이 걸린 책.

에세이에 가까운 이야기하듯 잠잠한 시를 담아놓았다. 사랑, 사람들, 이야기, 풍경, 노을, 그리고 자투리 글로 총 6가지의 테마를 기승전결처럼 구성하여 기획된 이책은 어느 한페이지를 딱 펼쳐서 읽기보단 이야기책처럼 앞장과 뒷장이 연결된 내용이 있어서 시들이 차지하는 페이지의 수를 잘 봐가며 읽으면 좋다.
말이 어렵지, 그냥 펼쳐서 시의 제목이 보이지않으면 앞장을 펼치시길^^

잠잠하게 편안하게 적힌 글들이 이 계절과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아기 등원시키고 한줄
하원 기다리면서 한줄
차한잔하며 한줄
읽다보니 한권 뚝딱

찬찬히 읽으면 60분가량 소요된다는 친절한 작가의 말도 있지만 60분 통째로 쓸수없는 육아맘들에겐 1분씩이라도 짬이날때 펼쳐서 하나씩 읽기 딱 좋다.

책을 다 읽고나면 이번책은 누구에게 선물해볼까 고민하는데 "사랑해요...말에 몸살이 나 추스를 수 없을만큼"은 고민할 시간도 없이 떠오른 사람이 있었다.
우리 시엄마, 나의 두번째 엄마.
신랑과의 결혼식이 끝나고 얼마되지않아 태어난 친손주한번 안아보지못하시고 코로나속에서 쓸쓸히 돌아가셨다. 며느리사랑은 시아버지라는데, 그 사랑한번 제대로 못받아보게 했다며 신랑은 미안해했지만 시아버지가 앉아계신 결혼식 사진을 보면 든든하고 감사하기만하다. 하지만 아직 마음속으로 떠나보내지 못하실 듯한 우리 어머니는 아버님 이야기나 생각이 날때마다 많이 슬퍼하신다. 나눴던 사랑속에서 남겨진 사랑만으로 살아가실 우리 시엄마에게 이책을 건네며 살포시 안아드려야겠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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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라도 괜찮아 - 자폐인 과학자가 말하는 완벽하게 나다워지는 법
카밀라 팡 지음, 장한라 옮김 / 동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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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을 가진 과학자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자폐"라는 단어나 인상보다 "개성", "특성"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떠올랐다. 그냥 특성있는, 한 명의 과학자가 재미있게 쓴 글을 읽고 있는 시간이었다.
거기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의 특성은 뭘까, 남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요즘 자기계발서나 육아서를 읽으면서 작은 인간을 키우고 있는 큰 인간으로서, 자격이 있는가 잘 하고 있는건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어른들의 세계에서 내마음대로 하다가 혹은 내마음대로 되지않을때 욱 하거나 욕 하거나 두가지 중 하나였다가 지금은...내맘대로 되지도 않고 욕도 못하는 상황에서, 도를 닦게 되는 상황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아주 깊숙히 들여다보게 된다.
감정을 다루는 법도 감정을 들여다보는 법도 나에게 아직 어려운 부분인가보다. 계속해서 알고싶고 배우고싶다. 내아이에게 나의 모습 그대로 한계를 두고 그모습대로 키우고싶지않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를 나의 감정으로 인해 억누르고 싶지 않다.
이책은 인간전반적인 시선으로 단순하게 평등하게 이런사람 저런사람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준다.
책을 읽기 전에 가졌던 편견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아, 이책이 이런 내용이었어? 하고 덮어버리는 책이 있는가하면, 이책은 나를 민망하게 만든다. 나 또 내가 모르는 선입견이 있었구나 하고 돌을 깨게 만든다.

좋다.
이런책으로 힐링하는 시간.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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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빚을 갚은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기적을 일으키는 말버릇 2억 우주님 시리즈
고이케 히로시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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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안좋으면 어쩌지?
내일 늦잠자면 어쩌지?
빨리 안나으면 어떡하지?

등등 ~~가 아니면 어떡하지?로 부정적인 예상을 항상 하게되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책이다.

읽기쉽게 되어있고 대화문이라 말버릇을 어떻게 수정해야 좋을지 잘 나와있어서 활용하기도 좋고 나의 말습관과 비교하기도 좋다.

평소의 내 말버릇은 어땠는지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책.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 발전하기 위해서
또 부자가 되기위해서
상상하고 노력하고 공부하지만
그 과정속에서 항상 나 자신을 의심하고 되돌아보고 말을 부정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다.

책을 읽는동안 "우주님"이 나와서 살짝 낯설긴 하지만 그 부분은 이래저래 흘려넘기고 읽어보았다.

나쁜 말버릇이 있다면 고치면 되고
나쁜 습관이 있다면 바꾸면 되는데
말버릇이란게 습관인데 뚜렷하게 나쁘다는 걸 아는 말습관이 아니라면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몰라서도 못고치는걸, 이책을 읽고 '아, 나 그동안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네.' 라는걸 깨닫고 고쳐야 될 방향을 하나하나 찾게 되었다.

혀를 차는 행위, 한숨, 다른 사람에게 조용히 하라고 발산하는 '쉿!' 소리도 마이너스 에너지를 가진 소리들이라고하니 줄여나가야겠다. 특히 한숨ㅎㅎ

'고맙습니다.', '좋아!'를 입에 달고 있으면 정반대의 세상과 연결된다고 한다. 혀를 차고싶을 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 스트레스대신 긍정적인 주문이 된다고 하니 바꿔봐야겠다!

나의 생활 전반적인 부분을 바꿔나가는건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말버릇은 일단 작은것부터 실천할 수 있으니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더라도 말로 먼저 시작해볼 기회인 것 같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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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치유 워크북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루이스 L. 헤이 지음, 최기원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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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를 토대로 한 마음 수련 실용서!

스토리북이 있다면 이책은 스토리북을 읽은 후 활용해보는 워크북과 같은 책이다. 물론 스토리북이 따로 꼭 있어야만 하는건 아니지만 읽어본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가 쉬운 듯 점점 어려워진다. 외모뿐만 아니라 내가 가진 것들에 평가를 하게되고 앞으로 나아가기전부터 미리 판단하게 된다.
이미 내가 가지고있는것이 큰 것일지도 모르면서 남들과 비교하고 예전의 나와 비교해서 점수를 낮게 매긴다.

이렇게 하라, 마라에서 끝이아니라
이책에서는 생각부터 어떻게 하나하나 만들어가고 실천해나갈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 상태를 점검해보고 질문에 답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본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또는 더 성장하기위해 확언을 작성하게한다.
확언의 예시도 적혀있어 어렵진 않지만 내가 정말 이럴수있을까 의심하면서 고민하면서 적어나가다보면 이미 한단계 성장한 나를 만나는 것 같다.

나의 아팠던 과거나 갇힌 생각들의 이유를 타인으로부터 나에게로 돌리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꼭 필요한 시간이고 좋은 기회인 듯 하다.

해야한다->할 수 있다
말의 차이가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바꾼다.
"내가 할 수 있을까?"에서 "나는 할 수 있다."
는 해보았지만 해야한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진 못했다.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고 이미 나에게 능력이 부여되어 자존감도 높아지는 말의 힘을 경험해본다.

역시 사람은
생각은..하기 나름이고
말버릇이 행동을 바꾸고
"나"는..있는 그대로 사랑해야 할 존재이다.

좋은말이 너무 많지만
하나라도 새겨 죽을때까지 잊지않고 실천하면 피가되고 살이될것역시 사람은
생각은..하기 나름이고
말버릇이 행동을 바꾸고
"나"는..있는 그대로 사랑해야 할 존재이다.

좋은말이 너무 많지만
하나라도 새겨 죽을때까지 잊지않고 실천하면 피가되고 살이될것. 이말마저도 잊지말자.. 이말마저도 잊지말자.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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