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 거야
봉현 지음 / 미디어창비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망설이지 않는다. - P113

별다른 일 없이 똑같은 매일, 단정한 반복, 나쁜 일없는 하루, 혼자만의 평화, 소소하고 잦은 기쁨, 내일을 기대하며 잠들고, 아침을 맞이하며 기대를 채운다. 그 기대들은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한도 안에 있다. 내 손안에 쥐어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것들. 그 이상은 기대하지 않는다. - P114

이제는 내 능력과 체력의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적당히 몸을 추스른다. 엄청 잘하지 않아도 괜찮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서, 가능한 만큼만 행복하면 된다. 그래서 요즘의 나는 적당히 행복하다. 완벽한 행복이 아니라서 더 좋다. - P115

후회하지 말자, 좋았다면 멋진 것이고 나빴다면 경험인 것이다. - P17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뾰족한 마음 - 지치지 않고 세상에 말 걸기
위근우 지음 / 시대의창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지만 중년이 되어 자신이 잘 못하는 분야에 대해 향상심을 갖고 배워나가는 것 역시 그 자체로 삶의 스타일이자 방향성이다. 중요한 건 2년 동안 레슨을 받았는데도 노래 실력이 별로라는 게 아니라, 자신의 미숙함에 대한 민망함을 견뎌내며 더 나아지기 위해 2년을 투자했다는 것이다. 충분히 배울 만한 태도다. - P18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PT 재테크 본질편 - 부자로 살아가는 삶의 시작
로재크(최범규) 지음 / 텍스트CUBE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먼저 쓰고 먼저 즐긴 사람 중에 부자가 된 사람은 없다. 모든 것은 우리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다. 먼저 즐기고 가난해질 것인지, 대충 즐기고 불안하게 살 것인지, 먼저 참고 자유로워질 것인지 우리가 정한 순서에 따라 우리의 삶은 배열될 것이다. 부자들은 먼저 참은 사람들이다. - P35

실패의 99퍼센트는 변명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일어난다. - P39

기본적인 것이 가장 실천하기 힘들다. 우리 삶에서 열정, 성실, 노력, 공부같은 기본적인 사항은 중요하다. 작가가 책을 통해 이야기할 수 있는 건 모두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힘든 기본적인 사항뿐이다. - P73

성실과 관련한 세 가지는 유기적으로 엮여 있다. 아침부터 내가 선택한 시간을 농밀하게 살고 매일, 매달 그리고 매년 자신을 체크하며 비교해 성장하는 것이 부자가 말하는 성실의 본질이다. - P92

절대 부정적인 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부정적인 소식에 기분이 좋아진다거나 험담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면 일찌감치 부자의 삶은 포기하는 게 좋다. - P94

부모는 자녀를 대할 때 다음 다섯 가지 원칙을 갖고 있어야 한다. 1.돈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2.진정한 노력의 가치를 알려 줘야 한다. 3.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한다. 4.일관적이어야 한다. 5.믿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 P113

세상의 이치는 내가 노력한만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작동되며 그 노력은 객과적으로 평가될수록 의미를 더한다. - P114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합의한 원칙과 기준이 필요하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오히려 단순할수록 실천하기 쉽고 행동으로 보여 주기 쉽다. ‘소득의 20%는 저축한다‘, ‘번 돈 이상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매월 10%를 모아 가족 여행을 간다‘처럼 함께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일정한 시기마다 점검하면서 몸에 배는 습관이 되게 하자. - P116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해야 부자의 삶으로 함께 나아가는 긍정적인 친구가 될 수 있을까? 1.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친구 2.긍정적인 언어 습관을 가진 친구 3.사소한 약속을 잘 지키는 친구 4.사람의 잠재력을 믿는 친구 5.인생의 목표가 있고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친구 - P121

기록의 방법과 형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규칙적인 기록을 하면 된다. 깜빡했다거나 몰랐다고 이야기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부자의 삶과는 멀어진다. - P160

전 세계 모든 부자의 첫 걸음은 저축이었다. 저축은 소득의 일정 부분을 모은다는 개념이지 투자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매월 일정한 금액씩 주식을 사도 좋고 적립식 펀드를 해도 좋으며 적금을 들어도 좋다. 핵심은 소득 중 일정 비율을 매월 모은다는 것에 있다. - P166

인생에서 큰 차이를 만드는 건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이다. - P17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 : 정 대리.권 사원 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
송희구 지음 / 서삼독 / 202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결혼을 하기 위해서 연애를 하는 게 아니라, 연애를 하다가 이 사람이다 싶으면 결혼을 하는 거야. 절대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만나지는 마. 결혼은 안 해도 그만이야. - P162

연애를 할 때는 사랑의 결실이 결혼인 것 같지만, 실제로 그 결혼은 사랑에 현실이 더해진 시작점이다. 마치 취업준비생들한테는 취업이 모든 게 끝인 것 같지만, 혹독하면서 허무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 P187

인생은 한 번뿐이라고? 죽는 순간이 단 한 번쁜이지 우리 인생은 매일매일이야. - P27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 송 과장 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송희구 지음 / 서삼독 / 202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도 누구 탓을 하지 않으려 한다. 그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내 돈을 훔쳐간 것도 아니고, 이 사회가 나를 일부러 가난하게 만든 것도 아니다. 그저 내 상황이 이런 것뿐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내가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공부하고 실천할 뿐이다. 변명만 늘어놓고, 불평만 늘어놓고, 불만만 늘어놓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P127

최선을 다한다? 이 모호한 말의 뜻은 뭐지? 여태까지 내가 해왔던 ‘이 정도면 됐다‘라고 하는 태도. 이게 과연 최선일까? - P140

이해가 안 되면 외워. 외우다 보면 이해가 가게 돼 있어. - P167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나보다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많고, 나보다 많이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고, 나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도 많다. - P168

입지 좋은 집은 전세를 끼고 사두는 거야. 그러고 다른 새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면 되지. - P252

어설픈 전문가들은 복잡하게 가르친다. 복잡하게 설명한다는 것은 본인의 머릿속에서도 정리가 안 되었다는 뜻이다. 진짜 전문가들은 간단 명료하게 가르친다. 핵심만 딱 집어 설명한다. - P259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나는 늘 나를 믿었다. 그래야 후회가 없을 것 같았다. 결과가 나쁘더라도 내가 한 선택이기 때문에 억울하지 않다. 행여나 억울할 것 같다면 억울하지 않을 만큼의 노력을 하면 된다. 노력했는데 안 됐다는 핑계를 대며 결과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 않다. 어설픈 노력으로 나태하지 않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지도 않다. 그저 그런 노력은 하고 싶지 않다. 남들이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의 노력을 하고 싶다. 파이팅. 오늘도 변함없이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회사로 향한다. - P266

꺼림칙한 게 있으면 말에 미사여구가 많다. 물건이 좋으면 미사여구가 필요 없다. 그냥 사실만 알려주면 끝이다. - P271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에 집착하는 것, 예를 들면 내가 키만 컸으면, 내가 금수저였으면, 내가 머리가 좋았으면, 내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런 가정들은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든다. - P278

예전에는 가끔씩 내 기분을 위해 소비를 했다면,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소비를 한다. 기분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것은 결국 나를 성찰하는 일이다. 소비에 있어서 스스로 통제할수록 나는 더 자유로워진다. - P282

가장 좋은 결과를 내는 방법은 더 귀찮고, 더 어렵고, 더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쉽게 사고 쉽게 판다는 것은 덜 고민하고 덜 공부하고 덜 조사한다는 뜻이다. - P293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보면 진부하기 짝이 없다. 일찍 일어나고, 명상을 하고, 책을 읽고, 관심 분야에 깊이 파고 들고, 운동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당장 일어나서 실천하고, 메모하고, 계획적인 삶을 살고, 담대한 목표를 만들고, 자신을 통제하고, 윤리적이며,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를 가지고, 좋아하는 일은 한다. 어디서 베껴 쓰기라도 한 것처럼 똑같다.
결국 성공은 무엇을 더 하고, 무엇을 덜 하는지의 문제다. - P299

늦었다고 해서 살던 대로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 합리화할 거리를 만들지도 않았으면 좋겠고. 선택하는 것에 대가와 책임이 따르고, 선택하지 않는 것에도 대가와 책임이 있어. 가만히 있는 것도 가만히 있기로 본인이 선택한 것의 결과거든. - P334

재주, 재능이라는 건 타고난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는 힘. 힘들어도 꾸준히 버텨내서 결국에는 잘하게 되는 능력, 그런게 아닐까 싶어. - P345

하다 보면 몸이 힘들다기보다 귀찮음이 더 클 텐데 그 귀찮음을 이겨내는 게 열쇠라고 봐. 몸이 힘들다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힘든 거거든. - P34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