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진짜 공부를 다시 시작할 것이다 Dream Book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정난진 옮김 / 위캔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잠재의식 - 좋은 생각, 좋은 이미지

 

언젠가부터 나이를 들어가면서 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얼굴이 예쁘고 못생이고가 아니라

어떤 사람은 정말 얼굴이 편안해 보이고 안정되어 있고

어떤 사람은 항상 화나보이고 불만이 가득해 보이고 고생을 많이 한것처럼 보인다.

내가 5~60대가 되고 더 나이를 먹게되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

 

20여년간 회사생활을 했다.(현재는 살림 중)

뒤돌아 보면 인간 관계와 업무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정작 경력이라고 내세울만한 것을 만들지 못한것 같다. 요즘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긴 하다. 아이가 지금은 엄마의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느껴 집에 있긴 하지만 몇년 후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많이 생각한다.

책에는 40대는 인생의 반환점이며 인생은 바뀔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성장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해야할 여러가지가 나와있는데 인간관계 능력을 구축하고 돈과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등등 일일이 열거하기엔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많이 나와 있다.

 

책을 보면서 정말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았고 앞으로 마음가짐을 달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특히 잠재의식에 관한 내용 중 내가 어떻게 의식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다시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다.

나도 다른사람이 나에게 얘기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얘기하는지 눈에 보일 때가 많은데 왜 그사람은 나처럼 생각할거라고 생각을 못했는지 내가 참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머리속에 긍정적으로 좋은 기억을 집어넣을 수 있도록 하고 본심으로 사람들을 대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적어두고 머리속으로 계속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럴 수록 내가 행복해지고 성공할 수 있으며 우리아이와 그외 사람들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으니까. 그리고 다른사람을 바꾸려고 하기보단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글처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강한 의지와 각오를 갖고 계속 끈기있게 노력해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몰테일과 함께하는 해외직구 따라잡기 - 개정판
정지영 외 지음 / 앱북스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구들은 직구를 참 많이도 한다.

아이가 있는 엄마들은 주로 아이가 어렸을 땐 유아용품과 옷을..

초등학생이 되고나서는 옷을 주로 많이 산다. 그리고 그릇!

오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 있게되면서 자꾸 예쁜 그릇에 눈이 간다.

그러나 내가 맘에 들어하는 그릇들은 한국에선 너무 비싸다.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인터넷을 뒤져봐도 '직구'을 하면 많이 싸다고 하고 별로 어렵지 않으니 해보라고 하는데..

나에겐 너무 어렵다.

 

책에는 아주 자세히 정말 나처럼 완전 모르는 초짜도 잘 알 수 있도록 상세히 나와있다.

직구의 장단점/ 구매 대행 방법/ 해외직구 준비물/ 해외 직구방법 따라하기/ 직구 사이트/ 직구 노하우 등등..

용어의 상세설명과 상세한 사진, 하나하나 어떻게 해야되는지 꼭꼭 집어주는 설명까지.. 

추천 사이트 분류도 상세하게 되어 있어서 내가 무엇이 필요할 경우 책만 들춰보면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다.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우리나라 비교 사이트에서만 비교해보고 가장 저렴한 것을 골랐는데

수입품은 앞으로 책에 나온 사이트로 비교를 해서 구매를 해야겠다.

세일할땐 우리나라 판매금액보다도  50% 안되는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다니 말이다. 정말 귀가 솔깃해 진다.

하지만 수입 금지품목, 배송료관련, 반품 및 환불등 직구의 주의점도 잘 알아둬야 겠다.

며칠전 인터넷을 보다 알게된 사실이지만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미국에 커다란 할인 행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얼핏 봤는데 책안에서 자세히 알게되었다.

11월 마지막 목요일~이번에 꼭 책을 잘 활용해서 직구에 도전해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원 부자 스콜라 꼬마지식인 9
방미진 글, 박재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꼬마지식인 09

100부자

방미진 글 ㅣ 박재현 그림

스콜라

 


아이들이 알아야할 경재 개념을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빠와 만장이가 100원을 놓고 실랑이 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네요.

책에 나오는 아빠는 구두쇠 짠돌이라 처음엔 만장이가 집안일과 심부름으로 용돈을 받으려하면

본인이 다해서 못받게 하려고 온갖 방해를 합니다.

 

옆의 용돈기입장은 부록인데요 아이가 용돈을 사용하면서 적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만장이는 친구가 먹는 것을 보고 침만 꿀꺽 삼치는데

다른 친구가 '용돈'으로 사먹으라는 말에 집에가서 용돈을 달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합니다.


 

용돈을 받기로 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수입과 지출은 무엇인지 돼지 저금통이 설명해주네요~

야기 중간중간 경제 용어나 알아야될 사항들을  돼지저금통들이 설명해줍니다.

아이가 사고 싶은 것은 너무너무 많은데 돈은 한정되어 있고...

무척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그럴 경우 어떻게 계획하고 돈을 써야하는지 얘기해 주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아이도 이렇게 계획을 하고 실천하길 바랍니다.^^

돈은 나만 쓰고 저금하는 것이 아닌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눔'을 할 줄 아는 것이

행복한 부자라는 이야기 입니다.

아직 우리아이도 '봉사, 나눔, 도움'개념이 별로 없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책을 통해서 조금씩 알아가길 바랍니다.


 

용돈 기입장을 기록하는 방법도 나와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참고해서 부록으로 받은 용돈기입장을 기록하면 되겠죠??

마지막으로 스콜라 꼬마지식인의 시리즈가 나와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학년이 알아야할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동화로 엮어서

짧은 시간에도 술술 잘 읽었습니다.

 

아이에게 이책을 통해 용돈을  사용하는 방법과

경제란 무엇인가를 잘 알려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였고 용돈기입장도 잘 활용 하겠습니다.^^

스콜라, 용돈,경제,우아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의 사생활 2 : 정서.인성편 아이의 사생활 시리즈 1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 사생활2

정서·인성편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많은 육아 지침서를 봤지만 이렇게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계속들게 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아이에게 너무 나만의 방식으로 나만의 기준만을 내세워 도덕성과 자존감을 높이지 못한점에 대해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책을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

그러면 우리아이의 인성은 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이 책에는 도덕성과 자아존중감이 아이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바꾼다는 내용을 모티브로  EBS다큐프라임의 인간탐구 대기획 5부작 <아이의 사생활>을 책으로 폐냈다.

방송에서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과 4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등 생생하게 책에도 잘 표현 되어 있다.

 

P231 아이가 원하는 일을 하게하라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성공 경험'을 무엇보다 중요시 하고 있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의 부모를 보면 억지로 하기 싫은 일은 시키지 않고 무엇을 하다가 틀려도 최대한 개입하지 않고 무엇이든 자신의 생각대로 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한다.

 

나는 아이에게 항상 명령조로 지시만 하고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다.

아이가 무엇이라도 하려고 하면 "안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것 같다.

내가 했던 행동들이 아이에겐 자존감을 낮추는 행동이라는 것도 모르고..

아이가 왜 지금껏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해가 갔다.

 

책에는 이에대한 처방이 나와있다.

나에게는 정말 유익한 내용이였다.

P240

첫째, 말투부터 바꿔보자.

둘째, 아이가 실수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라.

셌째, 아이를 믿어라.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인것 같다.

우리 아이가 아니라 남의 아이일 경우 정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당연시 하면 하는 행동들인데..

나의 말투는 항상 부드럽지 못했다. 원래 말투이기도 하지만 아이에게 이제부터라도 부드럽게 말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아이의 실수 또한 용납못하고 화내고 항상 잔소리였다. 아이는 그럴수록 자신감도 잃고 '나는 해도 안돼는 아이'라는 생각을 갖는다는 말에 너무 아이에게 미안했다.

엄마가 아니면 누가 우리 아이를 믿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넌 아직 못해'라는 말이 먼저 나올때가 많았던 것 같다.

 

항상 하던 행동이라 책을 읽고 나서도 고쳐지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고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실천해 보도록 노력해봐야 겠다.

아이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아이를 배려할 수 있는 엄마가 되기를 바라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랑스 논리 선생님 베르나르의 어린이 논리 퀴즈
베르나르 마이어 지음, 박언주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랑스 논리 선생님 베르나르의

어린이 논리 퀴즈

베르나르 마이어 글 ㅣ 박언주 옮김

한울림어린이

 

처음에 책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퀴즈책에 비해 책이 두세배로 두꺼웠거든요.

그런데도 받자마자 우리아이 또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베르나르 선생님은 프랑스 각 분야의 엘리트를 배출하는 그랑제꼭 학교 선생님이고

3개월마다 <특수 논리학>이라는 잡지를 발행하는 다이달로스 출판사의 편집장이에요.

 

이책은 논리/ 계산/ 공간감각/ 관찰/ 상식/ 응용/ 기억력/ 복합적 사고

총 8가지 내용을 다루고 있고

동물/ 세계여행 퀴즈/ 세계사 퀴즈/ 일과 사람

총 4가지로 구분해 지식까지 쌓을 수 있게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지식배경이 있어야 푸는 문제도 있고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는 내용도 있습니다.

 

문제 타이틀 왼쪽에는 그림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어떤 내용의 퀴즈인지 알 수 있어요.

 

 

     <복합적 사고>                  <논리>-위, <관찰>-아래

 

<계산력>                     <기억력>

            

 

 

요즘 일주일에 4번은 꼭 보는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다네요^^


재밌게 퀴즈도 풀면서 지식도 쌓여가고

일부러 집중력을 기르려 노력하지 않아도 집중력도 좋아지고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도 하게되서 사고력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요즘 '논리'와 '창의력'이 가장 중요한데 

이책을 보면서 점점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에 엄마인 저로서는 정말 칭찬을 아끼지 않을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