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한국사 1 : 우리 조상이 곰이라고? - 선사 시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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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사가 수능에 필수과정이 되다보니 초등부터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안녕? 한국사는 저학년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읽기 쉽게 나와 있어 술술 읽으면서 어려운 한국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

 

 


 

 

총 6권으로 구성된 안녕? 한국사 중 1권은 구석기부터 고조선까지 나와 있다.

곰이 조상이라고 하는 친구와 아니라고 한 책의 주인공 두남이의 누가 맞는지 한달동안 부하를 하기로 한 내기 중

항아리에 갖혀있던 도깨비들을 꺼내준 책의 주인공인 두남이를 도와 우리의 조상이 곰이 맞는지 찾아가면서 벌이지는 이야기로 되어있다.

 

각각 개성있는 도깨비들이 각 시대별로 여행을 하면서 찾는다는 재미난 설정으로 아직 '역사'라는 개념이 잡히지 않은

저학년 아이들에게 '역사는 재밌는 이야기'로 충분히 다가갈 수 있을 것 같고 어른인 내가 봐도 한 번 책을 잡았더니 쉽게 끝까지 다 읽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역사의 한 부분이 끝날 때 마다 '자세히 보기'에서는 그 시대에 알아야 할 중요한 유물들이나 만드는 방법등등 특징이 자세히 나와 있다.

 

 

초등 저학년때 한국사를 처음 접해주고 싶으면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하게 담고있는

안녕? 한국사

한 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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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5-04-17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 한국사는 저학년이 부담없이 읽기에 좋은 책이네요.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납
스즈키 나오코 지음, 전경아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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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정신 없어지는 우리집과 아이의 방을 보며

어떻게 하면 정리를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요즘 수납에 관한 책을 열심히 보고 있다.

특히 아이방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찰라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납'을 보게 되었다.

 

우리 아이는 왜 정리가 안될까.

매일 나 또한 정리가 안돼는데 뭐든지 부모를 보고 배운다고 우리 아이도 정리 안돼는 날 보고 배우고 있는 중인것 같다. ㅜ.ㅜ

 

 

 

 

 

무조건 아이가 정리하지 않으면 정리하라고 잔소리만 했었는데.

책을 보고 생각해 보니 아이 방에 쉽게 수납할 수 있는 곳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이가 쉽게 정리하려면 물건을 쉽게 넣고 꺼내기 편리한 장소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수납을 하는 것도 마구잡이 빈 곳에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무엇을 어디에 넣을지 계획을 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성격, 인성등등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았지만 정리하는데 있어서도 좌뇌, 우뇌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정리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왜 그렇게 정리할 수 밖에 없는지 이해할 수있게 되었다.

 

 

 

 

 

 

우뇌가 발달한 아이는 예술성, 공간인식력이 높고 좌뇌가 발달한 아이는 분석력, 논리적, 반복적으로 하는 일을 잘하기 때문에

아이의 성향에 맞춰 정리하는 방법을 달리해야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이 잘 나와 있어 아이에게 적용해 볼 만 하다.

 

 

 

 

 

수납을 할 때 필요한 것들이 상세히 나와있다.

소품 정리함, 분류박스, 옷걸이, 클리어 파일, 칸막이 박스 등등..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제품이 어느 브랜드인지 나왔으면 구매하기 쉬웠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본격적으로 아이와 함께 정리를 실천할 수 있는 정리정돈의 3단계가 자세히 나와있다.

1. 고른다.- 필요한 물건을 고른다.

2. 넣는다. - 어디에 어떻게 넣을까?

3. 유지한다. - 정리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것은 유지

 

그밖에 아이방 소지품 정리 법, 정리하기 힘든 물건과 추천용품, 엄마에게 응원 메세지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나와있어

아이와 함께 정리하는 것 뿐 아니라 집안을 정리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이번 봄 아이와 함께 깨끗하고 깔끔한 우리 집을 만들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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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지식 ⓔ 7 - 창의적 도전 EBS 어린이 지식ⓔ 시리즈 7
EBS 지식채널ⓔ 제작팀 지음, 김잔디 그림 / 지식채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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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융합인재 교육이나 STEAM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과거 주입식 교육이었다면 이젠 창의력을 키워주는 교육이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마들 또한 그런 아이로 만들려고 무단히 노력하고 있다.

 

 

창의적 도전을 위해선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발상,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책 속에 나오는 위인들 또한 다른 사람들이 하지 못했던 기발한 생각들로 큰 호응을 얻는다.

이중 그림을 그린 주세페 아르침볼도, '4분33초'라는 연주를 작곡한 존 케이지(4분 33초는 그 시간 동안 연주를 하지 않는다),

기발한 상상력의 풍자만화가 루브 골드버그 등등의 인물을 보면 자기만의 색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해주어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주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준다.

 

그 중 50년 동안 '피너츠'를 연재한 <외톨이의 대성공> 이 눈에 띄어 가장 먼저 읽게 되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의 원제목이었다.

그냥 재미있고 유명한 만화라고만 생각했는데

학교에서 놀림받고 허약하기 그지없던 '찰스 슐츠'가 삶의 역경을 예술로 승화 시키고 유명해져 죽기 전 날까지 스누피를 그렸다는 이야기를 보고 느낀 게 많았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아이에 대해 먼저 단정 짓지 말고 아이를 믿고 끝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아이가 무한한 상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세상을 변화시킨 창조적 발상에서 열정적인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아이가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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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지식 ⓔ 5 - 꿈과 진로 EBS 어린이 지식ⓔ 시리즈 5
EBS 지식채널ⓔ 제작팀 지음, 민재회 그림 / 지식채널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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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꿈이 의사였던 우리 아이.

아이에게 이것저것 관련된 것들을 보여주고 싶고 접하게 해주고 싶어 치과체험을 했는데~

'이길이 아닌가 봐~~'

꿈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꿈이 있는 자만이 그 꿈을 위해서 노력하고 성공할 확율이 높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꿈과 진로에 관한 책을 많이 보여 주고 싶었다.

그중 정말 보여 주고 싶었던 책 중 하나인 『어린이 지식-e 꿈과 진로 편』.

 

P89 "우리는 모두 다릅니다.

'표준적인 인간' '일반적인 인간'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가 창조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겁니다."

(스티븐 호킹, 런던 패럴림픽 개막식 중, 2012)

 

어느 책에선가 읽은 적이 있는데~

아이에게 '안돼, 하지 마'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엄마 기준에 의한 것이 많아서 아이가 크면 딱 엄마만큼만 된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다른데 자꾸 아이에게 나처럼 되라고 할까?

아이의 성향과 여러 가지 특징을 파악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엄마의 역할은 분명 쉽지 않다는 것을 매일매일 느끼고 있다.

 

책에서는 헤르만 헤세, 박지성, 베토벤, 빅토르 위고 등 유명한 위인들이 꿈을 어떻게 이루었는지 재미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 꿈을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도 잘 나와 있어 아이들에게 꿈과 진로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그리고 직업에 대한 이야기, 되는 방법 등등 유익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있어 아이가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흥미로웠던 내용 중 하나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인기 직업>'인데 과거 이동 변소꾼, 소변 세탁부, 커피 냄새 탐지원, 촛불 관리인 등 외국의 사례들이었다.

우리나라 또한 시대가 변하면서 인기 직업이 달라지고 있는데 현재 '사'자 들어가는 직업, 연예인 등등이 인기 직이라면 미래에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것!

직업의 다양성을 잘 생각하고 아이 적성에 맞는 꿈을 목표로 삼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옆에서 같이 잘~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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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수납 인테리어 - 워킹맘이 빨리 들어가 쉬고 싶은 집
Mari 지음, 김성은 옮김 / 황금부엉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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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리를 해도해도 지저분한 우리집.

방송이나 TV에 나오는 수납의 달인들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몇 번 따라해 보려고 시도는 했으나 부분 적으로 맘에 들거나 아님 깔끔한 정리상태는 항상 아니다.

 

지금껏 봐 왔던 수납관련 책 중『심플 수납 인테리어』는 내가 원하던 스타일과 가장 가깝다.

가장 저렴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수납.

수납박스로 정리하고 싶어도 용도에 맞는 그리고 인테리어 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박스를 살 수 있는 방법을 몰랐던 것 같다.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도 만만치 않게 생각했었다.

 

 

 

 

책 속의 내용 중 가장 좋았던 부분.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한 정리, 그리고 손색없는 인테리어까지!

 

 

 

다이소에 많이 다니면서도 수납할 만한 박스는 모두 저렴해 보여서 사지 않았는데,

사진을 보고 '이게 정말 그 박스야?'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박스를 나열하고 네임까지 붙여주니 정말 깔끔해 보이고 가구안이 달라보인다.

두번째 사진은 파일 박스인데 파일 박스를 수납으로 사용한 아이디어와 깔끔한 수납도 마음에 든다.

그리고 세번째 이케아박스, 네번째 무인양푼 서랍까지..

이 밖에도 깔금한 여러가지 수납도구를 이용해 정리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나와있다.

그리고 쌓고, 세우고, 눕히고, 줄세우는 등 물건의 특성에 맞는 정리법도 나와 있어 실생활 수납에 많은 도움을 준다.

 

봄이다.

즐겁게 수납용품 쇼핑도 하고

『심플 수납 인테리어』보면서

봄맞이 옷장정리도 하고 집안을 더욱 깔끔하게 정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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