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까? 말까? - 이솝 할아버지 이야기 극장 가치를 키워 주는 동화
이형진 글.그림, 이솝 원작 / 씨즐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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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경험을 통해 옳고 그름을 배우게 되죠.

요즘은 가정에 아이가 한 두 명이다 보니 인성보다는 공부만 가르치는 경향이 큽니다.

어른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주변의 아이들이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보게되면

안타까울 경우가 많답니다.

 

『기다릴까? 말까?』는 우리 아이들에게 늑대 이솝이야기를 통해서

아이가 느끼고 행동하는 부분 중 잘못된 부분을 알려주어 깨닫게 해주고

배려와 겸손 등을 배워 사회성을 기를 수 있어요.

 

 

 

 

 

친구가 태권도 형들보다 힘이 세다며 자랑했다고 모함해서 형들에게 친구가 난처한 일을 당했는데~

아이는 그게 왜 잘못된 줄 모르죠.

늑대 이솝이야기 중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달을 수 있는 이야기로 큰손이 데려갑니다.

 

 

 

 

 

 

 

늑대는 사자 병문안을 갔는데 여우가 너무 못마땅해 사자에게 여우가 사자가 아프니 무서울게 없어 오지 않는다며 거짓말을 하지요.

뒤에서 듣고 있던 여우는 꾀를 내서 오히려 늑대를 골탕 먹이는데요~

 

 

 

 



 

이야기를 듣고 아이는 자신이 잘못한 이유를 알게 되고

친구에게 사과를 하게 됩니다.

 

 

아이의 바른 인성을 키우는 데는 책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해요.

이솝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기다릴까? 말까?'를 통해 친구의 중요성과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용기,

아이의 인성을 조금 더 바르게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다릴까말까, 도서출판씨즐북스, 인성, 이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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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를 넘는 방법이 하나일까요?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40
야엘 비란 글.그림, 유지훈 옮김 / 책속물고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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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호기심이 정말 많지요.

이럴 때 계속 호기심이 많아 창의력도 쑥쑥 커지게 해야 하는 게 부모의 몫인데.

저도 그렇지만 귀찮아하고 쓸데없는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마구마구 죽이고 있는 건 아닌가 해요.

 

 

『울타리를 넘는 방법이 하나일까요?』에 나오는 궁금이는 호기심이 정말 많은 아이에요.

궁금이는 궁금한 것이 생겼지요.

무슨 궁금한 것인지 책에 나오지는 않지만 궁금이는 궁금해서 잠이 오지 않자 왜 잠이 오지 않는지 궁금해하고

어떻게 하면 잠이 올까 생각하다가 양을 새기로 해요.

궁금이는 양을 세다가 너무 많아지자 울타리에 가두어 버립니다.

 

이제 궁금이의 이야기가 아닌 양들의 고민 이야기가 나와요.

양들은 울타리를 어떻게 지나갈까..

 

 

 

 

 

 

 

 

 

양들은 울타리를 어떻게 지나갈까요?

우리가 흔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 울타리를 뛰어넘는 것이 아닌가 해요.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처음의 양은 울타리를 뛰어넘습니다.

기어 나가고, 부수고 나가고..

그리고 울타리를 지나는 양마다 제각각의 방법으로 울타리에 반응하죠.

 

이쯤에서 더 이상 책장을 넘기지 않고 질문을 해보았어요.

내가 양이라면 울타리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제가 생각했던 방법은 나중에 책장을 넘기니 나와 있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울타리를 어떻게 넘어갈지 이야기해보는 것도 너무 재밌게 만드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궁금이는 또 궁금한 게 생겼어요.

울타리를 빠져나간 양들을 생각하며

울타리를 잘 넘은 양은?

가장 머리가 좋은 양은?

가장 착한 양은? 등등..

 

이 부분 또한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을 듯하네요^^

가끔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질문하고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정말 생각지도 못 했던 이야기를 듣고 놀랄 때가 있어요.

이렇게 아이의 호기심도 키우고 생각도 읽고 ~

아이 혼자 읽기도 재밌는 책이지만

엄마와 같이 보기도 정말 좋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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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체험활동 포트폴리오 교과서에 나오는 체험활동 시리즈 2
어린이동아 글, 김임숙 엮음, 임성훈 그림 / 어린이동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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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때는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것보다 체험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서 주말이면 아이와 체험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방학숙제로 체험 보고서를 썼던 것 이외엔 그냥 체험만 하고 아직까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본 적이 없지요.

이제 초등 중학년이 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답니다.

 

어린이동아 신문에서 <교과서 체험활동>으로 인기 연재되었던 것들을 모아서

『나만의 체험 활동 포트폴리오』가 나왔어요.

 

체험활동을 다녀온 후 멋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은?

관찰 수행평가도 나 혼자 스스로 척척!!

 

책에는 일기 쓰기, 똑똑하게 주장하는 글쓰기, 숲 체험, 과학관 체험, 식물/곤충 관찰 일지, 학급신문 만들기, 클래식 공연 체험 등등

36가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어요.

 

 

 

 

 

 

 

 

 

똑똑하게 '주장하는 글' 쓰는 법

주장하는 글쓰기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자주 등장하는 단골 수행평가 과제라고 해요.

현재 저학년인 우리 아이 과제에서는 아직까지 보진 못했지만 학교에서 모둠활동을 하다 보면 자기의 생각을 주장할 일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예를 들어 학습만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답니다.

서론을 이야기할 때 보통 '학습만화를 읽는 것은 학습에 도움이 된다'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연관된 유명인사의 명언이나 격언 등을 먼저 이야기해서 사람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뒷받침 근거 2~3개가 적당한데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표적 실수에 대한 예가 구체적으로 나와있어 아이들이 글을 쓸 때 주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과학관에 가는 것도 신기한 것이 많고 체험할 것이 많아 정말 좋은 것 같은데요~

가서도 그냥 체험하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녀와서 보고서를 기록하는 것도 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많이 공감이 갔던 부분인데 과학관을 오후에 갔더니 체험하는 것을 예약하지 않으면

이미 예약이 저녁까지 다 되어있어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과학관을 가기 전 홈페이지 확인은 필수인 것 같아요.

 

 

 

 

 

 

 

 

 

 

과학체험 보고서는 어떻게 쓸까요?

보고서를 잘 쓰기 위해서는 찍은 사진, 입장권, 안내서 등도 보고서에 첨부하는 것이 좋고

평소에 관심 있던 주제로 좁혀서 잡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체험 후 소감을 정확히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다양한 종류의 36가지 체험을 어떻게 하면 나만의 만 점짜리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을지,

교과와 연계된 재밌는 체험활동할 수 있는 곳까지 소개하면서

수행평가 보고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하네요.

그리고 보고서를 작성할 때마다 두고두고 필요한 부분만 참고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하면서 꼭 없어서는 안될 유용한 책으로~

앞으로 체험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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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기 - 아이의 꿈틀거리는 생각을 깨우는 소통의 기록
지식여행 편집부 엮음, 김병규 감수 / 지식여행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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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책 읽기가 가장 중요한 만큼

엄마들은 아이들의 책 읽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권을 읽더라도 알차게 읽어야겠지요.

다독보다는 정독이 중요한데 

지식여행에서 나온 『독서 일기』는

아이들에게 엄마와 함께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활동북인것 같습니다.

 

 

 

 

 

- 독서일기 목차 -

 

 

 

 

 

 

일기를 쓸 때 무엇을 써야 할지 아이들은 정말 막막합니다.

독서 일기에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방법이 잘 나와있어서

101권의 책을 계속 읽고 일기장을 활용하면

글 실력뿐 아니라 일기 쓰는 것도 수월해질 것 같아요.

 

 

 

 

 

 

101권의 그림책은 4~7세 기준으로 아동 출판사 편집인들이 선정했다고 해요.

101권의 제목을 보면서 초등 저학년인 우리 아이가 못 본 책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소개된 그림책의 주제는 크게 여덟 가지로 분류되는데요~

가족/ 감정/ 말/ 사고/ 생명/ 생물/ 생활/ 자연이에요.

 

 

 

 

 

 

 

독서일기에 101권의 책 소개가 되어 있어요.

책 겉표지사진, 제목, 출판사 편집장의 추천이유, 간단한 책 정보~

못 본 책이 많아 소개를 보면서 보고 싶은 책들도 보이더라고요.

 

 

 

 

 

독서 일기 양식이에요.

101권의 일기를 쓸 수 있도록 되어있지요.

"글도 못 읽는데, 글도 못쓰는데 어떻게 일기를 쓰지?"라고 생각하는 엄마들~~

아이가 못하면 아이의 생각을 듣고 엄마가 써주는 것을 전제로 되어있네요^^

 

아이가 혼자 책을 읽을 수 있다고 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질문을 통해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독서일기 양식 왼쪽 위에 보면 네모칸이 있는데요~

책을 읽게 되면 이 스티커를 붙이면 됩니다^^

 

우리 아이 초등 저학년이지만 이 책을 받고 나더니 당장 일기를 쓰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우리 아이 눈엔 쉽고 재밌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책 읽기가 즐거운 아이가 되길 원하시면

독서일기 활용하면서 엄마와 함께 즐겁게 책 읽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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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관상은 어떨까? -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는 관상학
김현남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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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유전자로 인해 어느 정도 생김새는 타고나고 살아온 환경도 다른 사람들.

하지만 누가 그랬던가.

40대부터는 자기 얼굴은 자신이 책임져야 된다고..

전부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관상에 관한 이야기나 책을 보면 어느 정도는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길을 걷거나 어느 장소에서든 가끔 사람들을 보면 옷을 잘 입고 비싼 물건을 들어서가 아니라 정말 고상하거나 호감형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고생 많이 한 것처럼 보이는 얼굴이나 비호감형도 있다.

누구나 살면서 호감 가는 얼굴이 되고 싶지 비호감의 얼굴은 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나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이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내 관상은 어떨까?』는 얼굴, 이마, 눈, 코, 입, 귀 등등 형태에 따른 관상의 내용이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게 자세하게 담겨있다.

그리고 얼굴 부분 부분의 빛을 보고 어떤 기운이 있는지, 주름과 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있어 자식복, 성공운 등등도 알 수 있다고 한다. ​

그중 아무래도 내 얼굴과 관련된 내용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는데 정말 맞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

생긴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노력으로 좋은 관상​으로 바꿀 수 있고 관상을 알게 되면 다른 사람의 관상을 알 수 있어

그에 맞게 행동할 수 있어 처세술에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관상은 내면도 굉장히 중요하다.

마음속 표현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고 그것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얼굴은 그렇게 ​변하게 되기 때문이다.

관상은 운명을 만들고,

운명은 관상을 만든다.

<책 뒤표지>​

앞으로도 책을 잘 활용해서 나의 운명과 가족의 운명을 좋게 만들 수 있는 좋은 관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좋다고 하는 것을 믿어서 나쁠 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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