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말해 봐! 한림아동문학선
무라카미 시이코 지음, 쿠마쿠라 타마미 그림, 김버들 옮김 / 한림출판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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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사람이고 약해질수 있다는 말이 와닿네요... 멋진 동화 입니다. 아이들 보고 반납하기전에 읽고 있는데 멋지네요 미케누나 펜이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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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헌터Q 1 -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라! 사이언스 헌터Q 1
후루모토 유우야.사카이 다츠오 지음, 이재화 옮김, 이은희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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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이슈가 되서 그런건지 바이러스 관련 책들이 

나오는거 같아요. 이 책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온 학습만화 입니다.


만화 구성도 재미있게 되어 있고 

정보 페이지가 있는데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주인공 이름은 하태준!

이 책은 사이언스 헌터Q의 시작인 만큼

책 내용은 태준이와 함께 놀던 친구가 갑자기 아프게 되면서 

그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Q의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책의 설명에서 나오는데요. 

Q란 과학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만든 비밀조직이라고 하네요.


하여튼 태준이는 이유없이 아픈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비밀조직 Q의 권유로

나노슈트를 입고 작아진 몸으로 Q의 다른 대원과 같이 

친구의 몸속으로 들어 가게 되는데요.


입을 통해서 들어가서 각종 위험을 뚫고 하나씩 원인을 조사해가면서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치게 됩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인체의 구조와 각 소화기관에 대한 설명이 나오게 된답니다.

딱딱하게 각 기관에 대해서 백과사전식의 설명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충치가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도 나오는데요.


태준이 친구의 몸이 아픈 이유는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고

그 문제는 세균이나, 기생충 등의 문제일 수 있다고 언급되네요.





친구의 몸 속에 세균 문제가 있고 기생충도 있더라고요.

이걸 하나씩 해결가는데요.

 마지막으로는 알수 없는 미지의 바이러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태준이는 나노슈트의 제한 시간 90분 내에 친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평소 아이들이 궁금해 했던 부분들이 언급이 되어서 궁금한 점이 해결되는 재미가 있네요.

책의 제일 마지막에는 바이러스의 종류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여기에 코로나 바이러스도 어김없이 언급되는군요.

지루하지 않게 최근에 이슈된 내용까지 나와서

아이들과 보기에 더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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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경제 사전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2
석혜원 지음, 정용환 그림 / 풀빛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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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경제사전은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2 번째 이야기 입니다.


표지에 보면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있고 


"움직이는 경제 속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 라고 말하고 있어요.



초등학교에서는 3학년부터 사회를 배우죠.


사회를 배우면서 일단 가족과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살아있는 경제를 아이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아이들끼리 하는 시장을 열어요.



혼자 여는것은 아니고 팀을 짜서 어느 팀은 음식을 팔기도 하고


어느 팀은 문방구를 하기도 하고 어느 팀은 팔찌를 만들어서 팔기도 하죠.



학교에서 이런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아이는 커가며 경제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죠.



올해 4학년인 아이는 작년부터 친구랑 놀러갈때마다 


용돈을 조금씩 달라고 해서 


그 돈으로 간식을 사먹기도 하고 


명절이나 생일 기타 기념일에 받는 용돈을 모아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사려고 하죠.



그리고 뉴스나 기타 다른 경로로 경제활동에 대해서 물어보게 된답니다.


간단한건 제가 아는 선에서 이야기 해주기도 하고


어려운건 검색을 하여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질문하는 경제사전 책에서는 아이의 관점에서 쉽고 간단하게 부연설명을 해줍니다.


책에서 나오는 문구인데 


'경제 활동은 어른들만 한다고? 


그렇지 않아. 초등학생들도 경제 활동을 해'




경제활동에 대해서만 설명하는게 아니라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문제도 발생하며


소비는 쉽게 우리가 간식을 사먹는 것도 소비라는 것을 알려주죠.




그리고 이 결제활동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도 알려준답니다.


아이는 소비자이며 잘못된 생산활동에 대한 감시자로서도 활동할 수 있고


미래의 일군이라고 넌 당당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고 책에서 설명해줍니다.



아이니까 그건 몰라도 되가 아니라 이 책 안에서도 경제활동의 한 축으로써


존중받는 느낌입니다. 돈과 세금, 정부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도 


설명을 해주는데요.  내용이 짧고 이해하기 쉽게 나온답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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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낱말퍼즐 2-2 - 2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그루터기 지음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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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랑 문제집을 풀다 보면 
쉬어가는 페이지로 
가끔 가로세로 낱말퍼즐이 나올때가 있어요.
이 낱말퍼즐을 저희 아이들이 좋아해요.

집에 2학년이 있기도 하고 해서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받아서 풀어보았습니다.

2학년이라고 해서 쉬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좀 어렵더라고요.

2학년 아이는 반 이상 풀기를 힘들어했고
4학년 아이는 80%정도는 풀고 나머지는 힘들어 했어요.
저도 갸웃하는 문제들이 있었네요.

그래도 보통 이런 책들은 새로운 단어를 익히는데 
목적이 있으니까
저랑 큰애랑 둘째아이랑 같이
머리를 맞대면서 
어려운게 나오면 검색을 해가며 
찾아봤답니다.

평소 쓰지 않는 단어들이 나오는 것도 있어서 갸웃하며 풀기도 하고
볏단같은 단어는 큰 아이가 저한테 
"엄마! 나는 옛날 사람이 아니라서 이런 단어는 당연히 모르지"
라고 하더라고요.

문항이 많지 않고
가로 세로를 맞춰간다는 재미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는데도 싫어하지 않고
아이들이 하루에 하나씩 제법 채워 나간답니다.

설명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도 하고
그 단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기도 하고요.



위에 사진 보시면 정말 문항이 많지 않죠?

문항이 많지 않아서 한 페이지를 금방 풀수 있어서

아이들이 재밌게 했던거 같아요.


이 책은 전체 8주차로 나뉘어져 있고

각 주차별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한주분을 다 풀면 놀이터라고

가로세로 낱말 퀴즈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한 주 분량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아직 아이들과 놀이터까지는 못풀어보긴 했는데

위 사진은 놀이터에서의 한 부분입니다.


색칠을 해서 그림을 완성하게 되어 있네요.


아이들과 즐겁게 가로세로 낱말 퀴즈 하며 새로운 단어를 익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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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 탈무드 편 하루 한 문단 쓰기
손상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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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아이들이 책을 읽는것을 싫어하지 않고 읽는 편인데

글쓰기는 부담스러워 하더라고요.

독후 활동으로 이야기 나누는 것도 부담스러워 하고요.

그냥 자유롭게 쓰라고 하면 쓰기는 하는데 

그렇게 쓴 글들을 보면

두서가 없고 의견이나 생각이 없이 사실의 나열들만 한답니다.


그래도 큰애는 글쓰기를 꽤 좋아하는데

둘째는 글쓰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부담없이 글쓰는 습관 할수 있는게 없나 하고 

몇권 사봤는데 아이들이 잘 하지 않더라고요.


이 책의 내용을 보자면 이야기가 나오고 거기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모아서 4문장을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시험 스타일로 중간에 지문만 나오는게 아니라 

이야기 한개가 통으로 나옵니다.


탈무드가 적혀 있는데 

탈무드 자체가 짧은 이야기가 여러개 나오는 스타일이어서

이런 짧은 글쓰기에는 적격인거 같아요.

아이가 부담없이 읽을수 있습니다.


내용도 재미있는지 저희 큰 아이는 저랑 같이 한 부분만 해보자고 했는데

글쓰는 것보다 내용을 읽어보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리고 글 쓰기 하는 부분이 

이 글을 읽고 내용을 간추려 보아요.(이거 되게 난감 하잖아요.)

근데 이 책은 책의 주요한 부분에 대한 질문을 던져줍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이어서 써보라고 하면

4문장 쓰기가 완성되더라고요.


전에 도서관에 강의 온 선생님이 요약이라는 것은 

고학년 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셨거든요.

이 책을 통하면 요약이나 중심문장 찾기 훈련을 아이와 씨름하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쓰는 내용이 많지 않고 아이에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내용을 말해보라고 하는게 

아니라서 부담을 덜 갖더라고요.


아이랑 먼저 한개 해보았는데 볼펜으로 아무렇게 쓱쓱 직직 긋고 쓰길래...

엄마 이거 사진찍어서 올릴건데? 하니까

나중에 다른걸로 다시 해서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랑 즐겁게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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