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작 초등 국어 어휘X독해 4단계 (3,4학년) - 독해력을 키우는 바른 어휘 학습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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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방학을 앞두고 동아맘 26기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동아맘 교재로 초4 딸과 함께 다음 학기 예습을 해보려고 해요.

첫 번째 미션 교재는 빠작 어휘 독해입니다.

동아출판의 빠작 시리즈는 이미 초등 비문학 문해력을 꽉 잡고 있어요.

집 팔아도 안 된다는 국어, 그 중에서도 비문학은 평소 독서도 중요하지만 문해력 교재를 꾸준히 풀어주는 것이 필요해요.

 

빠작 교재는 비문학편을 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어휘X독해 교재를 보기도 하였어요.

교과서 어휘를 비문학 지문 속에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이고요, 무엇보다도 어휘들을 한자어 풀이를 통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어요.



문해력 -> 어휘력 -> 한자어 -> 한자공부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공부해야 할 타겟이 넓어지는데요, 바쁜 요즘의 K-초등학생을 위해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한자어 풀이가 짜여져 있음을 볼 수 있어요.



교과서에서 나오는 어휘들도 포함이라 자연스럽게 학교 공부도 꼼꼼하게 할 수 있어요.


< 화석 > 은 4-1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기도 해요.

화석이라는 어휘를 배우면서 공룡 화석이 발굴된 이야기를 비문학 지문으로 읽을 수 있고요, 배경 지식이 넓어짐을 기대할 수 있어요.

아울러 화학, 화장, 강화로까지 어휘 확장을 한자어 중심으로 익힐 수 있어요.

비문학 지문이 흥미 있는 내용이 많아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빠작 비문학 지문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어 해요.

문제도 지문을 이해했다면 충분히 다 맞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저희 아이는 하루에 1일 또는 2일 분량을 하는 것올 하고 있어요.


QR코드 찍고 바로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어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교재를 공부하면 더 이해가 쉬워져요. 


꾸준히 하면 한 달 안에 완북 가능합니다.

빠작 어휘편은 한저어 뿐 아니라 사자성어와 속담편까지 담겨 있어서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요.

 

< 속담, 관용어까지~ > 

여름방학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어휘 교재로 빠작 어휘독해편 추천드려요~

 

* 동아맘 26기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활용한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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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지식 백화점 : 경제 신비한 지식 시리즈
김일옥 지음, 달상 그림, 지식나무교사모임 감수 / 그린애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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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태인들 자녀교육서를 보면 경제 교육을 일찍부터 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현실 경제는 성인이 된 다음에 자신이 알아서 공부해야만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일찍 경제적 독립을 하지도 못하고, 극단적으로는 각종 금융 사기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찌감치 현실 경제에 노출시키면서 관련된 재미있는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고양이 좋아하는 딸 아이가 좋아하는 초등경제도서가 새로 나왔는데요, 바로 < 신비한 지식 백화점 경제 > 편이에요.

표지부터 소녀와 까만 고양이가 함께 나오고요, 이야기의 전개도 고양이 여신으로 알려진 바스타트가 주인공 소녀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식당 컨설팅을 해주고, 신묘한 길고양이 까미와 함께 경제의 한 가운데에서 활동하는 내용이에요.



일단 고양이와 함께 한다는 것부터 딸 아이가 너무 좋아했고요, 이야기도 아이들이 공감할 법한 흥미 진진함이 있어요.

경제 이야기이지만 푹 빠져들 수 있는데요, 주인공 소녀 최우주의 집은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이템에서 엿볼 수 있는 것처럼 수제라서 원가가 많이 들기 때문에 비싼 가격대를 고수할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요즘 자영업의 냉혹한 현실은 가격 경쟁력이고 유사 업체가 우후 죽순으로 이웃에 들어올 수 밖에 없어요.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을 돕고자 까미의 도움으로 바스테트를 만나서 비싼 경영 컨설팅을 받게 되는데요, 바스테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바로 경영학 교과서이면서도 바로 현실 경제이기도 해요.

경제 경영의 기본 원리의 합리적 소비, 기회 비용, 인플레이션의 용어들이 나오지만 이야기 속에서 설명이 되고 있어서 초등 친구들에게도 어렵지 않아요. 딸 아이의 읽은 소감은 정확한 용어는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 엄마가 푸념처럼 하는 이야기와 연결시켜 생각해보니 알 것 같다고 합니다. ㅎㅎㅎ



몸값 비싼 경영 컨설턴트 바스테트에게서 들은 경영 전략을 까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행 착오를 거치는 과정에서 우리 독자인 아이들이 배우는 경제 지식들이 있고요,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한 개념은 따로 페이지를 빼내어 정리되어 있어요.

요즘 경영계의 핫 한 트렌드인 EGS 도 소개되어 있답니다.

재미있게 스토리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현실 경제에 노출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도 부모님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이 제 입장에서는 너무 기특해보입니다.

초등도서로 강추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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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의 동물 병원 2 - 마을 고양이 실종 사건 마리의 동물 병원 2
타티야나 게슬러 지음, 아메 가라스바 그림, 박여명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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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딸 아이가 즐겨 보는 시리즈 초등도서가 하나 있어서 소개해드려요. 동물을 좋아하는 초등 여자친구들이라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시리즈랍니다.





바로 독일 작가 타이야나 게슬러의 마리의 동물 병원 시리즈에요. 마리의 동물병원은 현재까지 2권까지만 나와 있는데요, 이보다 같은 작가의 이전 시리즈인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8권까지 나와 있어요. 두 시리즈 모두 계속 출간되고 있어요.





두 이야기 모두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소녀의 이야기인데요, 나중에 나온 시리즈인 마리의 동물 병원은 제목에서 짐작하는 것처럼 아빠가 수의사로 동물병원에서 생활을 많이 하는 소녀 마리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어요.



한국보다 동물과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인 독일에서 살고 있는 소녀 마리의 이야기는 일단 등장하는 동물들부터 아이들이 호기심을 잡아 끌고 있어요.



강아지나 고양이는 물론이고요, 독일에서 많이 키우는 말, 농장에서 키우는 돼지, 그리고 야생 동물인 사슴과 여우까지 자주 등장하고 있어요.



부제는 마을 고양이 실종 사건인데요, 역시 짐작하는 것처럼 동네에서 키우고 있거나 아니면 누군가 돌봐주는 사람이 있는 야생 고양이들이 연달아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해요. 한 번에 동네 고양이들이 연달아 사라진다는 것인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일인데요, 집사가 있는 고양이들은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간절히 찾고 있고, 집에서 키우지 않더라도 언젠가부터 보이지 않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되어요.





마리는 고양이들의 실종 사건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이것을 수의사인 아빠에게 이야기해보지만 다른 아픈 동물들의 일로 바쁜 아빠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요.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마음씨 좋은 후버 아저씨에게 도움을 기대하게 되어요.



언젠가부터 마을이 들어온 낯선 트레일러는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이상하게 마리의 반려견 초코칩은 트레일러 앞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매섭게 짖으면서 소동을 피웠어요. 역시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였던 마리는 나중에 이 날 사건에서 단서를 찾게 됩니다.



마을 돼지 동장의 아기 돼지들이 고열이 지속되어 수의사인 아빠와 함께 방문하면서 고양이들이 톡소프라스마라는 고양이들이 옮기는 기생충에 감염되었다는 내용, 개들은 사람보다 열에 약하고 더운 여름 날 체온을 내리는 방법은 발바닥으로 땀을 내보내거나, 혀로 체온을 조절하는 두 가지 방법뿐이라는 깨알 상식도 알 수 있어요. 게다가 강아지들에게 초콜릿을 주면 위험한 이유는 중독되기 때문이라는 점도 알 수 있게 되었고요.



요즘 아이들 수의사를 꿈으로 많이들 가지고 있는데요, 동물병원 집 딸 마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는 간접 경험을 풍부하게 할 수 있답니다.



서정적이고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아서 초등 도서로 강추해요~



**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읽은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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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7 - 외톨이 늑대의 숲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7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김현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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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딸아이가 시리즈로 보는 책이 여러 종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 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 가득 나오는데다가 주인공 소녀 릴리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집에서 키우고 있고요, 옆집에 잘 생긴 오빠가 살고 같이 숲속에서 동물 탐험? 을 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책이에요. 소녀 감성 가득하고,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넓혀 나갈 수 있어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는 현재까지 7권까지 나와 있는데요, 각 권당 새로운 동물이 하나씩 등장하고 여러 가지 사연이 펼쳐지곤 해요.

1권은 코끼리, 2권은 호랑이와 사자, 3권은 돌고래, 4권은 침팬지, 5권은 말, 6권은 아기 판다에요.

동물들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사회 이슈를 책 속에 담고 있기도 해서 아이들에게 생각을 키워주기도 한답니다.

,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의 작가가 다른 시리즈도 펴내고 있는데요, 바로 < 마리의 동물 병원 > 이예요. 현재까지 2권이 나와 있고, 비슷한 결의 내용이라 저희 딸이 다음 책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이러한 동물 시리즈를 좋아하다보니 아이의 가슴 한편에 수의사의 꿈을 가지고 있나봐요.




​​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의 7권에서는 늑대가 등장해요.

늑대는 거의 멸종 위기 동물이잖아요. 그런데 릴리가 잘 생긴 옆집 오빠 예사야, 그리고 본자이(릴리의 반려견), 슈미트 귀부인(릴리의 반려묘)와 함께 산책하는 숲에서 이상한 동물의 형체가 보이기 시작하였어요. 첫 날에는 무슨 동물인지 몰랐지만 두 번째 날에 가까이 다가가보니 바로 보기 드문문 늑대의 모습이었어요.




모두 놀라게 되고, 동물과 대화가 가능한 신비한 능력을 가진 릴리가 늑대와 우여곡절을 거쳐 사연을 알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어릴 때 무리를 잃어버리고 혼자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사람들과 마찰이 생기고 자신의 본심을 오해하는 사람들을 피해 달아나면서 사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숙연해집니다.

릴리도 늑대와 대화를 하지만 그녀를 따라는 반려견도 다 같이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과정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긴장감을 풀고 훈훈하게 마무리하게 되어요.



동물들과 이야기를 한다는 설정도 잘 그려내고 있지만 오해를 풀고 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보면서 배울 점도 있고요.

예쁜 이야기와 함께 여러 가지 생각해볼 이슈들이 담겨 있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의 다음에 등장할 동물은 누구일지 벌써부터 맞춰보라는 딸아이의 성화를 들으면서 마무리합니다.

** 가람어린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고 읽은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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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지구 수비대 4 : 수질 오염 - 국내최초 몸개그 액션 환경학습만화 라바 지구 수비대 4
김정욱 지음, 김정한.장호찬 그림, 이두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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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는 쉽게 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지구상에서 물을 구하지 못하거나 오염된 물로 생활해야 하는 이들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나 된다고 해요. 게다가 매일 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오염된 물을 마셔서 사망하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 애들도 심각한 표정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어요.


 

지금 우리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수질 오염 문제를 국산 애니메이션 라바 캐릭터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만화책이 새로 나왔어요. 바로 시리즈 도서인 < 라바 지구 수비대 > 4번 수질 오염 편이에요.




 

애니메이션 라바의 두 주인공 레드와 옐로우는 지오와 라미와 함께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데요, 두 벌레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의도하지 않은 모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에요.


 

스펙타클하게 펼쳐지는 모험 속에서 수질 오염의 현장을 레드와 옐로우가 직접 경험하게 된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인 우리 아이들은 이야기 속에 푹 빠져 들면서 주방 하수구에 폐기름을 버리면 엄청난 양의 물로 정화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요.


 




레드와 옐로우 라바의 아슬 아슬한 모험 이야기를 마치고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을 따로 두 페이지로 정리하여 읽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물 부족의 원인은 수질 오염뿐 아니라 기후 변화로 이상 고온, 가뭄 등이 그 이유가 되기도 해요. 래프팅을 하러 갔는데 물이 항상 흐르던 계곡이 말라 비틀어져 있다면 이는 이상 가뭄이 일어난 것이 이유인 것이죠. 요즘 뉴스를 보면 우리 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기후 위기로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겪는 것이 일상이기도 해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현상인데요, 라바 지구 수비대를 아이들이 읽으면서 그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전 세계 인구 중 32천만 명이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있고 약 340만 명이 물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사망한다는 통계가 나오는데요 무섭기도 하고 심각한 일임을 알아야 해요.


 

기후 위기로 지구상의 어디에서는 가뭄이 반대로 또다른 어딘가에서는 홍수가 일어나고 있는 현상도 알게 되고, 작지만 초등 아이들도 실천 방안을 하나씩 제시해볼 수 있어요.

 


심각한 수질 오염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에요.

 

 


** 다산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읽은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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